펑크프리드



ファンクフリード/Funkfreed

원피스에 나오는 칼. 통칭 '코끼리칼 펑크프리드'.

성우는 후쿠하라 코헤이/선호제

CP9스팬담이 가지고 있던 칼이다.
아니 주인보다 강하니 얘가 스팬담을 데리고 다니는 건가?

개총 래스와 마찬가지로 악마의 열매를 칼에 먹여서(!) 코끼리와 칼 두개의 특징을 가진 코끼리칼이 된 경우다.

작중에선 변변찮은 능력의 스팬담이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공격 수단이었고 작중에서 자신과 로빈 앞을 가로막는 프랑키를 향해 채찍처럼[1] 날리지만 그의 괴력에 막히고 되려 "미간에 구멍 나고 싶지 않으면 풀어라" 협박에 쫄아 날을 거두자마자 역으로 스팬담한테 패대기쳐서 깔아뭉겠다.

사실 코끼리가 현존하는 지상 동물 중 최고 체급 최강의 생물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아마 스팬담같은 찌질이가 아니라 굉장한 실력자의 손에 들어갔으면 그야말로 희대의 사기템이 됐을 확률도 높다. 밸런스 패치 또한 꽤나 강력한 열매로 나왔을 것이 분명한 코끼리 동물계 열매가 제대로 된 능력자가 나오지 않고 고작 무기물에게 사용되고는 프랑키에게 패대기 쳐지는 역할로 끝나버린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목소리도 제법 많지만 인조 악마의 열매 스마일을 먹은 카이도 휘하 부하들 중 코끼리도 나왔음을 고려하면 이후 코끼리 능력자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며, 결국 고대종 매머드가 등장했다.
  1. 정확히 말하자면 칼날 부분부터 칼날화된 코를 가진 코끼리의 상반신이 늘어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