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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4의 등장인물.
40세 게자리.
포르투갈 출신. 원래는 베테랑 모험가 출신이었다. 서아프리카에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량이 좁은 성격이라고 한다. 디니스 데 알브켈케의 지원을 받아 제로니모 데 에스피노사를 압박하고 있다. 하긴 몇개 없는 이벤트가 자국민 통수치기랑 국적드립, 서아프리카 최고세력 드립이니 도량이 좁은 것을 알만도 하다.
라파엘,티알,릴 알고트(오리지날 한정으로)을 제외한 다른 주인공들과는 특별히 이벤트가 있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서아프리카에 자동항로를 만들기 위해,[1] 또는 서아프리카에서 세력치를 얻기 위해 또는 그냥 거슬려서 멸망당하는 경우가 잦은 불쌍한 인물. 자체 전투력도 낮아서, 함대는 하나 뿐이고 백병전도 포격전도 특출나지 않은 편. 함대를 보면 무장 나오라든가 무장 레톤다같은 괴상한 물건들이 껴 있어서 안구에 습기가 돌게 만든다.하긴 파울로 첸토리오네는 당하다 보면 무장 라티나를 뽑기도 하고.. 마르틴 슈파이어는 무장 한자콕. 우와 그 약하다는 라이벌격인 에스피노사보다도 훨씬 약한 세력.
그래도 얘는 사정이라도 있는게 아프리카에서 나올 수 있는 함선 중 가장 좋은 함선이 카락급이다.[2] 그러니까 전열함이 나오는 북해나 갤리온이 초반부터 돌아다니는 지중해에서 무장 한자콕, 무장 라티나 굴리고 다니는 슈파이어, 첸토리오네가 변태다. 게오르그 잘츠기터 : 그으래? 나는 동남아시아 해역에서도 쉽하고 바크 몰고다니는데여? 지역 탓 하지 마시져?[3] [4]
라파엘 시나리오를 한 사람은 괜히 열받아서라도 자근자근 밟아버리는 인물.
참고로 그냥 내버려 둬도 가장 돈을 못 버는 세력 중 하나[5]. 서아프리카쪽의 교역권이 워낙 시망이라서 엄청난 돈을 투자해야 하는데 애초에 돈을 벌 루트도 거의 없다. 함대도 허약하지, 돈도 없어, 능력치도 허당이야 그냥 망할 세력.
이상하게 플레이어에게 털리면 가끔씩 임지인 서아프리카를 벗어나 남유럽을 갔다온다. 본국에 보고라도 하러 가는 걸까?
1 라파엘 시나리오에서
알브켈케의 지시를 받고 실비엘라와 협력해 에스피노사를 적대하는데 이 때 이미 "나의 아프리카"라는 언급을 자신도 모르게 함으로써 밑밥을 던진다. 에스피노사를 무찌르고 기항하면 기껏 라파엘이 에스피노사를 족쳐놨더니 그걸 다 자신의 공으로 돌려 사람들은 실비엘라만 찬양하고 있다. 총독부를 소팔라로 옮긴다기에 황급히 소팔라로 가면, 실비엘라가 자신이 아프리카 총독이 된다며 알브켈케가 승전축하금조로 라파엘에게 주라고 한 5만원 중 자신의 취임축하금을 떼서 꼴랑 3천닢만 주는 만행을 저지르고, 소팔라의 점유율을 몽땅 가져가고 자신이 50퍼센트를 갖는다. 즉, 카스톨 상회 100%가 실비엘라 상회 50%로 바뀐다. 이에 열받은 라파엘이 실비엘라를 쳐부수자고 동료들과 이야기 하는 이벤트가 발생.
자동 선전포고는 아니며, 귀찮다면 해산시키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소팔라의 점유율을 뺏겨 자동항로가 끊기기 때문에 기분도 나쁜 겸 해서 박살을 내주자(...) 이렇게 점유율 먹고 세력 불려봤자 에스피노사마냥 함대가 두개 있는 것도 아니라 산죠르제에 강력한 산하함대 망보기 시켜놓으면 알아서 해산된다(...)
2 티알 시나리오에서
산죠로제에서 기항하면 실비엘라가 눈치없이스페인 사람이라고 부르고 문전박대시켰다. 이때 티알의 독설이 백미. 패자의 증표과 관계가 없지만 세력치가 2000이 되어야 해서 이벤트가 나오고 바로 선전포고하자.그니까 왜 문전박대하니
3 릴 알고트 시나리오에서
서아프리카 항구에 기항하여 계약을 맺은후 술집에 들어가면 서아프리카를 다스리는 포르투갈 총독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데 서아프카는 자신이 세력권이라며 손떼라는 협박을 한다. 여기에 응하면 서아프리카에 점유율이 없어지고 실비엘라는 크게 웃으며 물러난다. 만약 거절한다면 자동으로 적대 관계가 되어버린다. 릴 알고트로 북해에서 돈을 벌고 함대를 꾸렸다면 실비엘라는 졸지에 카락으로 전열함을 상대해야 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게 깝치지 말지 그랬어.
4 호드람 베르그스트론 시나리오에서
베르데 앞바다에서 에스피노사 꼬붕과의 교전->세라 영입 이벤트 이 후에 서아프리카에 점유율이 있으면 실비엘라가 에스피노사에 대항하는 동맹을 맺자는 친서를 보낸다. 동맹을 거절해도 우호도만 약간 내려갈 뿐이니 아무거나 선택하자.
- ↑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를 빙 도는 일직선상의 항해도를 가지고 있다. 즉 자동항로를 완성시키려면 세력을 붕괴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나중에 유행 등으로 점유율 깎아먹기 대결 하다가 내가 지구 반대편에 가 있을 때 선전포고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 아프리카는 발전도 9999찍어도 카락이 최대 한계선이다. 하다 못해 경갤리도 안 나온다. 동남아시아에서도 경갤리는 나오는데 말이다.
- ↑ 게오르그 잘츠기터는 대항해시대 4의 모든 NPC를 통틀어 가장 호화로운 함대를 이끌고 다니는 NPC중 하나이다. 무장 쉽, 바크, 전열함 같은 것을 가지고 다녀서 어떨땐 제임스 클리퍼드의 세력보다 더 좋은 함대를 끌고 다니기도 한다. 페드로 데 발데스는 함대가 여러개고 무장도 세지만 갤리온 급을 끌고 다닌다.
- ↑ 이런 현상은 실제로 파일을 뜯어보면 기본 함선은 고정되어 있어서 항구에서 나오지 않는 배라도 기본 함선은 그대로 나온다. 다만 돈이 되면 기본 함선을 제외하고 항구에서 생산 가능한 함선을 추가로 끌고 나오기도 하며, 오랫동안 진행하여 돈이 아주 많을 시에는 함대를 뜯어고치기도 한다. 북해 세력이 이런 과정을 거쳐 전열함으로 도배시 최악의 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특히 클리퍼드.
- ↑ 단 주인공 세력들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