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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터의 등장인물.
1 프로필
본명(한글) | 페일러 사카키 |
본명(일문) | ペイラー・榊 |
본명(영문) | Paylor Sakaki |
성별 | 남성 |
연령 | 47세 |
소속 | 펜리르 극동지부 |
성우(일어/영어) | 쿠스노키 타이텐/프리츠 브로너 |
2 작중 행적
펜리르 극동지부 아라가미 기술개발 통괄책임자. 나이는 47세.
아라가미 연구의 제 1인자로 오라클 세포의 기술 이용을 가능하게 한 편식인자를 발견한 최대의 공로자. 펜리르 창설 멤버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는 아라가미의 광대한 생태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그의 방만은 시큐리티가 지부 전체와 분리되어 있다. 또한 갓이터들에게 이론 강좌도 담당하고 있다. 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종잡을 수 없는 인물.
요하네스 폰 시크잘과는 오랜 친구 사이로 펜리르의 전신이 된 기업에 의해 설립된 아라가미 종합 연구소에도 함께 소속되어 있었다. 요하네스의 부탁으로 특이점을 찾고 있으나 그와는 목적이 다르기에 여러번 그를 설득하려고 하나 결국 포기하고 만다.
여담으로 풀네임의 본래 발음은 페일러 사카키(Paylor Sakaki)이지만 이는 그냥 무시되는 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 페이라로 부르지만, 유독 소마는 사카기 아저씨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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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에게 유럽에서 특이점으로 추정되는 아라가미가 발견되었다는 거짓 정보로 당분간 펜리르 극동지부에서 떨어뜨려 놓고는 제 1부대를 시켜 인간에 가까운 아라가미 소녀 시오를 발견해 자기 연구실에서 보호한다.[1] 그리고 제 1부대와 시오의 관계를 지켜보며 예측하지 못할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 그리고 시오가 옷 입기 싫다고 벽 부수고 가출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는 당황했다.
사실 그의 목적은 완전히 자립하고 포식 본능도 이성으로 억제할 수 있는 한없이 인간화한 아라가미를 만들어 아라가미와 공생하며 세계를 유지시켜 종말포식을 임계 직전까지 연장하려 한 것. 마지막을 지켜보기 위해 주인공들을 따라온 뒤 요하네스와 마지막 문답을 나누고 결국 서로 평행선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후 아르다 노바가 되어버린 요하네스를 막을 수 있는 건 자네들 갓이터 뿐이라며 뒤를 부탁하고 잠시 피신, 아르다 노바를 쓰러트린 것도 무색하게 노바가 각성하기 시작하자 무슨 방법이 있을 거라며 애써 희망을 붙들려는 일행에게 '내가 드물게 단언하지, 불가능이야.'라며 심히 비관적인 언행만 내놓으며 일행을 절망에 빠뜨린다.(…) 실제로 당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기도 했지만. 하지만 그 순간 노바의 안에서 시오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녀가 노바가 되었는데도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 달로 향하는 노바를 지켜본다.
요하네스의 아크 계획이 실패하고 요하네스가 죽은 뒤 펜리르 극동지부 지부장도 겸임하게 되었으며 아크 계획 사건 이후 갑자기 원인불명의 녹화가 진행된 달을 관측하고 있다. 이 분은 생물학도 담당하고 무기학도 담당하고 의학도 담당하고 겸사겸사 천문학도 하시고 잠깐이었지만 연구실 뒤쪽에 애도 하나 돌보고 옷도 만들고[2] 지부장도 하고(...). 진정한 의미의 올라운더일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점은 감은 눈, 웃는 표정,[3] 큰 업적 등을 보면 전형적인 배신의 최종보스 클리셰의 캐릭터이지만 요하네스라는 비뚤어진 최종보스 클리셰에 밀려 대항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고생 저고생 다하는데 배신할 겨를은 없었나보다
본인을 스타 게이저(별의 관측자)라 부르며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관찰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본편에서 이런저런 사건에 슬쩍 발을 빼는 듯한 태도도 이것이 원인. 요하네스도 나름대로 사카키의 그런 점을 존중해주고 있었다. 다만 지부장 대리가 된 이후로는 그런 면모를 보이지 않게 된다.
지부장을 겸임하게 된 버스트 시나리오에선 그저 주인공이 린도의 신기를 만져 발생한 감응현상만으로 특별한 증거도 없이 아마미야 린도가 생존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믿고 린도 탐색 작전을 공식으로 발령한다. 결과적으로 린도 생존의 증거가 하나 둘씩 발견되어 모이게 되고 린도 구출 작전은 주인공의 활약에 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만, 아무런 물증 없이 작전을 실행한 과감성은 무모하다 생각될 정도.[4]
3 갓이터 2
본명(한글) | 페일러 사카키 |
본명(일문) | ペイラー・榊 |
본명(영문) | Paylor Sakaki |
성별 | 남성 |
연령 | 50세 |
소속 | 펜리르 극동지부 |
성우(일어/영어) | 쿠스노키 타이텐/--- |
여전히 극동지부 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2 시점에서의 나이는 50세.근데 얼굴만 보면 30대 같다. 그 늙어보이는 글램국장은 5살 적은 45세다
여전히 주인공과 전작 인물들의 좋은 이해자이자 지지자로 현재는 흑주병과 붉은 비에 대한 연구 쪽을 일단 우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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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중반부 이후에 흑주병 환자들을 프라이아에 수용시켰었지만, 레아 박사의 탈출과 그녀의 증언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되자 프라이아에 돌입해서 진상을 확인, 필요하다면 흑주병 환자들을 탈환해서 돌아오는 작전을 승인해 주었다.
그리고 프라이아에 잠입했을때 흑주병 환자인 아스나라는 여자아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흑주병에 감염된 유노의 증세를 확인하고 붉은 비와 흑주병은 특이점을 잃은 지구가 새로운 특이점을 만들어내기 위한 행위임을 알아낸다.
스토리 종반에는 라켈 박사의 계획대로 특이점이 된 쥴리우스에 의해 종말 포식이 시작되자, 일단 블러드와 극동지부 갓이터들을 모으고 흑주병 환자들은 특이점으로써 선택받지 못한 이른바 "실패작"이라고 하지만 실패작이여도 그들의 힘을 한곳에 모으면 큰 힘이 된다고 믿고 유노의 노래와 흑주병 환자들, 주인공의 피의 힘 "환기"를 사용해서 발동시킨 또다른 종말 포식을 사용해서 상쇄시켜 막아낸다는 계획을 입안하였으나, 작전안을 가르쳐주기 전에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사고방식은 인정할 수 없다[5]며 우선 블러드 대원들과 유노가 잘 심사숙고해서 그래도 해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론을 낸 일행이 오자 그도 각오를 굳히고는 계획을 밝히고 작전을 결행, 결국은 무사히 사태가 수습되었다.
난이도 6에서의 엔딩 이후에는 기존의 연구 및 레트로 오라클 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중인 소마를 돕고 있으며, 엔딩 시점에서 출현한 나선의 나무를 연구하고 있다는 듯. 여담으로 ULC "방위단의 귀환"에서 전작의 방위단 인물들을 소집시킨것도 사카키이다.
- ↑ 앞서 언급되었듯이 그의 방은 펜리르 극동지부 전체의 시큐리티와 분리되어 있어 요하네스도 그가 특이점 개체를 확보한 상태인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후 지부 전체의 전원이 내려가 중앙의 보조전력을 기동, 분리된 시큐리티를 무효화하고서야 시오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 ↑ 물론 실제 제작은 쿠스노키 릿카에게 요청했다.
- ↑ 표정만 보면 딱 이런 녀석들이 떠올라서(...)
- ↑ 사실 린도 살해는 죽은 요하네스에 의해 계획되었고 당연히 요하네스는 린도를 사망 처리, 생존 탐색은 실행하지 않았으며 데이터도 말소했다. 하지만 찾지 않았다 뿐이지 충분히 남은 정보는 있었고 아라가미화한 상태였다고는 해도 린도가 제 발로 기어 들어온 점도 한가닥했다. 무엇보다 과거 혼수상태에 빠져 일어날 가망이 보이지 않았던 아리사를 교감으로 깨웠던 주인공의 전적을 고려했던 것이기도 했고.
- ↑ 이는 1편에서 요하네스의 아크 계획에 반대한 이유이기도 했다. 아크 계획은 '종말 포식을 막을 수 없다면 강제로 발동시킨다, 단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물들은 따로 격리해 구제한다'라는 계획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