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케미아 2 떨어진 학원과 연금술사들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우르리카 뮤베리의 아뜰리에 멤버로 요정이다. 애칭은 페페론. 요정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요정인 사부와 비교하자면 키는 4배에 체중은 9배에 달하는 녹색의 근육덩어리 마초맨. (아뜰리에 시리즈에 나오는 요정은 페페론의 사부처럼 인간의 아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옷색깔은 보통 녹색.)
학원 근처의 숲에서 훌륭한 요정이 되기위해 사부 밑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었지만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던 우르리카가 찾아와 우르리카를 주인으로 삼아 아뜰리에에 합류했다. 참고로 그때 사부에게 파문 당했지만 그뒤로도 자주 찾아간다. 원래 요정은 조합의 도우미를 하는 일이 많지만 페페론은 조합보다 근육에서 넘쳐나는 힘을 써서 채집이나 탐색, 전투등이 특기이다. 참고로 옷을 벗으면 벗을수록 강해져서 다 벗으면 곰도 맨손으로 잡을수 있다고 한다.
우르리카가 찾아가기 전에 군날 담교감선생이 아틀리에 가입 인원으로 요정을 찾아보라고 했긴 했지만 설마 저렇게 재미난 요정을 데려올줄은 몰랐다면서 선수를 뺏겼다고 후회하는 해프닝이 있다.
마초답게 매우 호쾌한 성격을 자랑하지만 다른 요정과 마찬가지로 어린애같은 말투를 쓴다. 또한 자신이 프리티하고 큐트하며 우르리카의 아뜰리에의 마스코트라고 생각한다. 뒤이어 우류를 마스코트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서 제거(...)하려고 했으나, 우르리카의 제지에 실패.
나이는 비밀이지만 고토와는 30년 이상 알고 지낸 친구라고 하는걸 봐선 30세는 넘은듯하다. 그런데 아직도 성장기라고 하니 이건 흠좀무라고밖에 할수없다. 참고로 옷은 반년간 안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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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정이 아니다. 부모에게 버려진걸 사부가 주인에게 버려진 자기 처지랑 겹쳐보여서 주은것. 본인도 자신이 요정이 아니란건 알고 있다.
그 진짜 정체는 인간과 마나의 사이에서 생긴 자식. 모자를 벗으면 이마에 작은 나무가 하나 나있다. 학부모 초청 이벤트나 두 주인공 모두 엔딩을 보면 진행가능한 엑스트라 루트로 가면 어둠의 마나가 페페론을 붙잡고 따로 사죄를 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몇번이고 언급되었던 "마나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자식의 비극"의 주인공이 페페론이라는 것을 은근슬쩍 언급해준다.
즉, 원래는 숲과 바위의 마나로서 불행한 과거사를 극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살고있는 보살급 인물. 그렇지만 버림받았는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인지 외로워지면 괴물처럼 폭주한다. 스토리 중간에 보수때문에 다투고 나갔다가 외로워진 나머지 폭주하는데 우르리카가 이걸 말리겠다고 미인계를 썼으나 코웃음 한번 하고 무시했다. 결국 우르리카 일행에게 개발살나게 두들겨맞고 돌아온다.
여러모로 개그캐지만 우르리카와 로제를 공격하려는 루리히를 막으면서 "너 마나야? 그럼 나한테 한방에 가잖아." 라고 비웃는 루리히에게 "괜찮아. 난 인간도 마나도 아닌 요정이니까!" 라고 하는 장면은 폭풍간지. 그리곤 정말로 그 루리히에게 중상을 입혔다. 몰론 사실대로 말해봐야 우류리카쪽에선 믿지 않으니까 도망쳤다고 말했지만(...)
(글로우북 100% 기준)
요정 보정이라도 받은 건지실제로도 물리계열쪽에서는 페페론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매우 강하다.
상대의 턴을 뒤로 밀어버리는 넉백을 가진 고유스킬을 꽤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
단점이 있다면 이 게임 모든 물리 캐릭이 다 그렇지만전체공격스킬이 없어 잡몬스터처리엔 불리하다는 것 정도
교대공격은 4~7번 전체적에게 랜덤으로 돌을 떨구는 공격 하나하나가 평타공격력 정도 되기 때문에 적이 하나인 상황에서 쓰면 아주 강력하다.
교대방어는 상대의 물리공격을 완전 방어하는 능력, 물리공격밖에 하지 않는 군날 담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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