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듈럼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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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펜듈럼 턴
일어판 명칭ペンデュラム·ターン
영어판 명칭Pendulum Shift
속공 마법
①: 자신, 또는 상대의 펜듈럼 존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1~10의 펜듈럼 스케일을 선언하고 발동한다. 이 턴, 그 카드는 선언한 펜듈럼 스케일이 된다.

일러스트는 후코의 마포석이 작동을 시작하는 장면. 마포석의 유래가 푸코 진자였음을 감안한다면 이 마포석이 푸코 진자의 운동처럼 천천히 회전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효과도 그에서 따왔음을 추측할 수 있다.

펜듈럼 스케일을 1에서 10까지 중 원하는 스케일로 변경하는 효과. 큰 사용법은 2가지로, 자신의 펜듈럼 스케일을 넓히거나 상대의 펜듈럼 스케일을 좁히는 방법이 있다. 다만 애초에 이 카드가 서치가 안 되는 속공 마법카드이다보니 이거 하나만 믿고 덱을 구성할 때 원래 스케일로는 나올 수 없는 카드를 집어넣는 것은 덱 말림만 초래할 뿐이며, 펜듈럼 소환은 최초의 어드밴티지 소모가 상당한데 거기서 카드 1장을 더 사용하는 것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상대방에 대한 안티 펜듈럼 카드로 사용할 때에도 싸이크론이 더 범용성있긴 한데, 그 쪽은 다른 펜듈럼 몬스터를 패에 들고 있다면 사실상 유야무야되는 것이니 일장일단.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카드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지금껏 수많은 카드를 서치할 수 있었지만 스케일이 8 이상인 카드는 2014년 11월 13일 기준 2에 불과한데다가 그마저도 전용덱을 짜지 않으면 발휘하기 어려운 카드였기에 오드아이즈는 단순히 서치 한 번 하고 버려지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 카드를 통해 스케일을 8 이상으로 바꿔준다면 단 1턴뿐만이라지만 엑스트라 덱에서 7레벨 어태커를 쏟아낼 수 있다. 이렇게 소환된 카드가 파괴되더리도 어차피 원래대로면 아예 쓰지도 못할 카드를 상대의 카드와 교환하는 셈이니 사실상 이득이다. 오드아이즈는 어차피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카드다보니 필요할 때 한 번 쯤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넣을 수도 있다.

한편으로 정작 현재 펜듈럼으로 유명한 카드군들은 이 카드를 쓰기 애매한 카드군들이 많다. 클리포트야 어차피 스케일이 1~9인데다가 죄다 상급이라 오히려 이 카드가 안티 카드로 적용하는 판이며, 요선수는 펜듈럼을 안 쓰는 건 둘째치더라도 자체적으로 펜듈럼 스케일을 11까지 올릴 수 있다. 그래도 DD에서 사위왕을 케플러 - 갈릴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은 낫긴 한데, 이건 사위왕을 쓴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는 것이니... 펜듈럼 백, 펜듈럼 모라토리엄과 같이 펜듈럼 소환이 더욱 보편화될수로 그 진가를 발휘할 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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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 카드

1.1 스케일 업

한글판 명칭스케일 업
일어판 명칭スケール・アップ
영어판 명칭Scale Up
일반 마법
① :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의 펜듈럼 스케일을 턴 종료시까지 2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