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稱.
1 개요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고 범상하게 부르는 말.
2 한국어에서
한국어의 높임말처럼 존대법이 발달한 한국어에선 상대를 높이는 표현이 있고 상대를 낮추는 표현이 있고 자신과 동등한 사람에겐 서로 높이거나 서로 낮추는 식의 분화가 나타나는데 T-V구분은 정중한 존대와 낮추는 표현이 아닌 평칭으로 나뉜다. 영어의 경우 뉘앙스로 상대를 존중할 순 있으나 기본적으로 2인칭이 T-V 구분조차 없어 평칭인 you로 통일된다.
한국어에서 평칭은 너 정도가 있는데 군대 동기나 동갑 사이에서만 거의 사용이 가능하다. 당신은 서로를 높이는 상황에서 평칭으로 쓸 수 있으나 현대에는 용례가 거의 소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