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에서 판매하는 과자.
먹으면서 검색한사람 있을거야 거기당신 말이야 히익
감자튀김을 본뜬 스낵으로, 1989년부터 판매되었다. 출시 당시부터 제품 이름이 '포스틱'이었고 이후 '포테토스틱'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가 '포스틱'으로 되돌아왔다.
1989년 첫 시판 당시 가격은 95g 기준으로 300원이었고, 2011년 기준 가격은 70g 기준으로 1,000원. 2015년 84g 기준 1300원
일반적인 후렌치후라이보다는 굵고 크고아름다우며, 양파 시즈닝의 은은한 향과 감자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은근히 단단한 식감으로, 개중에 가끔은 제대로 튀겨지지 않아서인지 정말 딱딱한 것도 있다. 잘못 씹으면 큰일난다(...).
케첩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데, 실제로 시판 초기에는 빙그레 야채타임처럼 토마토 케첩이 들어있었지만 가격 문제 때문이었는지 어느새 사라졌다. 혹시 집에서 먹을 때 케첩이 있다면 소스로 곁들이자. 그냥 먹는 것보다 한결 풍미를 살려준다. 저렴한 맥주 안주로도 쓸만한 편.
여담으로 포테토스틱일때는 감자 함유량이 29%에 옥수수전분이 밀과 비슷한 비율이였지만 지금은 감자 함유량이 23%에 옥수수전분도 들어가지 않는다.. 맛이 그때와는 조금 달라진것을 느낄수있다
침이 살짝 묻으면 콜라 김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살짝 쪼그라든다(...)
자매품으로 고구마 스틱이란 것도 나왔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금방 단종됐다.
매콤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포스틱 딥(DIP)이라는 배리에이션도 나왔다. 가격은 104g(과자 84g,소스 20g) 1,500원. 소스는 같은 칠리소스라 그런지 오! 감자딥 스윗칠리와 맛이 은근히 비슷한데, 이쪽이 약간 더 매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