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의 특기.
드래곤 퀘스트9에서 첫 등장.
마법전사의 새로운 스킬.
파이어포스 (불 공격, 불 방어)
아이스포스 (얼음 공격, 얼음 방어)
스톰 포스 (번개,바람 공격, 번개,바람 방어)
다크 포스 (어둠 공격, 어둠,땅 방어)
라이트포스 (빛 공격, 빛 방어)
5개가 존재한다. (괄호 안은 속성.)
자연의 힘을 불러들여 힘으로 삼는단 설정으로, 플레이어의 물리 공격에 사용한 포스에 따른 속성을 부여하며 (이 포스의 속성은 무기자체가 가진 고유 속성보다 우선한다.) 몸에도 속성이 부여되어 특정 속성의 공격에 50%의 내성이 생겨 데미지가 확 줄어든다.
드퀘9 발매 초기엔 한 명에게만 걸어줄 수 밖에 없어서 '대체 왜 있냐?', '잉여기술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마법전사 레벨 40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주는 '마법전사의 비전서'를 얻으면 비전서를 소지한 캐릭터 한정으로 아군 전체에 한꺼번에 포스를 걸어버릴 수 있게 되면서 사기 기술이 되어버린다.
공격면을 보면 드퀘9에서는 바이킬트의 최대 데미지 배율이 2배에서 1.5배로 내려갔다. 그런데 포스로 약점 속성을 공략하면 최저 1.5배~최대 2배의 데미지가 뜬다. 거기다 바이킬트,텐션과 중첩 가능. 어차피 최대 데미지에 리미터가 걸려있는 드퀘9에선 텐션 올려대고 한 방 치느니 그냥 포스걸고 꾸준히 패는 게 훨씬 강력하다.
약점 속성의 경우, 메탈계나 일부 몬스터 (슬라임 마듀라)가 아닌 이상 대부분 가지고있다. 숨겨진 보스들이나 마왕도 전부 약점 속성이 존재한다. 약점이 뭔지 찾을 때만 좀 고생할 뿐, 약점만 알면 천하무적이다.
방어면에서도 유용해서 후바하는 입김만, 매직 배리어는 주문만 커버하는 반면 포스는 구분 없이 속성 단위로 커버한다. 예로 파이어 포스를 걸면 적의 연옥화염 같은 화염계 입김은 물론, 메라조마 같은 주문도 데미지를 줄이는 것이다. 물론 파이어 포스 걸린 상태에서 불 속성이 아닌 공격을 맞으면 별 의미가 없지만. 또한 드퀘9에서 후바하와 매직배리어는 중첩이 가능해진 대신 중첩하지 않으면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데, 포스는 1번 걸면 효과가 충분하다.
설명은 복잡하지만 드퀘9 공략에 있어 필수적인 기술. 사용하면서 감을 익혀놔야 한다.
이래저래 강력한 기술이지만 특기이므로 일단 배워놓기만 하면 아무 직업으로 전직해도 사용 가능해서 정작 창시자인 마법전사로 이 기술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게 드퀘의 마법전사는 또 버려졌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