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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름 | 이덕영 |
출생 | 1991년, 제주특별자치도 |
학력 | 오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수학과 |
저서 | 포카칩 모의평가 수학영역의 비밀 A,B형(=수리의 비밀 가,나형) |
오르비스 옵티무스와 포만한 수학 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사교육 프리랜서. 본명은 이덕영. 연세대학교 수학과에 재학중이며 교직이수를 하고 있다. 수학 교육학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수능 수학영역 강사인 강필, 한석원과 같은 고등학교(제주 오현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
같은 연세대 수학과 재학생 난만한과 함께 포만한 수학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오르비에서도 유서깊은(?) 네임드이다. 위 연구소에서는 난만한과 포카칩 외에도 많은 수학고수들이 활동하고있다. 모 인터넷 강사도 있었고 수험생이나 대학생인 회원이 직접 자작 모의고사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포카칩은 수학영역에 대한 글을 집필하며, 주요저서로는 수학영역(구 수리)의 비밀, [1] 포카칩 모의평가, 포카칩 N제[2]가 있다. 포만한 수학 연구소의 포카칩's source 라는 게시판에 가보면 무료로 배포하는 수학공부에 대한 좋은 글을 여러개 볼 수 있다.
포카칩을 대표하는 책인 수학영역의 비밀(줄여서 수비)은 오직 수능을 위한 책으로(마지막 개정 : 2014년 2월), 주로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에 중점을 두고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학습법의 이해로 부터 시작해서 문제 풀때 사고의 패턴화를 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논리적 학습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며 오직 고등학교 교육과정만을 통한 개념설명 및 문제풀이가 되어 있다. 처음 보면 매우 낯선 내용이지만 이책의 내용의 90% 이상만 제대로 학습해도 수학영역은 무조건 1등급이라고들 할만큼 제대로 공부하면 정말 수학실력을 끌어올려주는 책이라고 한다.. 내용이 알찬만큼 제대로 학습하기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책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해설이 너무 불친절하다. 예전 수비에 비해 해설집이 많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산과정에서 생략이 너무 많거나 문법적으로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수험생들을 멘붕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다. 포만한 수학 연구소의 한 네임드는 수학영역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9등급이 봐도 되는 책이지만 1등급이 본다고 해서 쉽지만은 않은 그런 책." 이번 책 개정 이후로 더이상 책을 출판하지 않는다 카더라. 다만 2017수능부터 교육과정이 바뀜에 따라 단원배치정도만 바꿀수 있는 정도의 개정이라면 하는 것도 생각해보겠다고 했다고...
포카칩 모의평가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5회분의 수학영역 문제지이며, A/B형 모두 있다. 문제 검토는 오르비스 옵티무스나 포만한 수학 연구소등의 입시사이트에서 테스트를 통해 선정하지만 대부분 대학생들이다. 출시전 사전검토제를 실시하며 이때는 수험생들도 참가하는데 2012년에는 압구정에서 시행하였다. 2012년에는 10,000부 이상이 팔렸다. 2012년, 2013년 매출이 1억이 넘는다 카더라. 포카칩 모의평가문제들이 대치동에서 1억대에 구매하려고했다라고 포카칩 SWAN SONG에서 적혀있는데 오히려 수많은대중들에게 팜으로써 그에 못지않은 돈을 벌었다.
수많은 수험생들은 포카칩 모의평가의 문제 질이 좋다며 호평일색이다. 이는 저질문제로 가득한 사설문제집(특히 직전모의고사)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계일학으로 떴다는 것도 한 몫하는 듯. 문제의 질만큼은 진짜로 평가원 문제를 빼면 가장 좋은 문제로 꼽힐 정도. 특히 강남대성학원 등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푸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르비나 포만한에서 출간되는 많은 책들이 그렇듯, 가격대비 거품이 끼었다거나 생각보다 별로라거나 하는 평도 많다. [3] 애초에 개개인의 호불호는 크게 갈릴 수 있고, 때에 따라서 인강평가처럼 불순한 의도의 평가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는게 좋다. 인터넷의 평가는 최대한 두루두루 보면서 분위기를 참고하고, 서점에 가서 책을 30분이상 읽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오르비에서 돈을 좀 쓰는지 서점가면 베스트셀러 칸에 항상 비치되어있더라.
혼자서 모든 문제를 제작하기는 힘들었는지 이전년에 쓰였던 문제가 다시 쓰이는 경우가 있다.(대략 30%정도) 전년도에 이 모의를 풀었지만 1년 후 또 문제를 풀게 된 안습한 경우에는 풀었던 문제를 다시풀며 추억에 젖어볼 수 있다.(...)
또한 다른 모의고사문제집과 다르게 직접 등급컷을 산출한다. 다만 3등급 이하로는 그리 정확하지는 않다고...
모의고사 문제집 중에서도 난이도가 꽤 어려운걸로 정평이 나있다. 2012년 기준 등급컷은 대부분 90점을 못넘었으며, 70점대인 것도 존재했다. 수리영역 등급컷이 70점대인 경우는 11년도 수능 딱 한번 존재한다.대부분 중상위권이 보는데도!!
사실 포카칩 모의평가는 판매만 하는게 아니라 무료로 배포하기도한다. 2012년, 2013년에는 6월모의평가 대비 모의평가와 직전모의평가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온라인으로 시험도 치렀다. 그것도 수백명을 상대로.(!) 공짜라고 해서 문제질이 나쁜 것도 아니니 수험생이라면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4년에는 3회분 정도의 모의평가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사족으로 2012년에 치른 포카칩 직전모의평가가 심히 괴랄했기 때문에 [4] 파괴칩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의고사 문제집을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집필 과정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담이 되었다는 듯. 다른 저서인 수학영역의 비밀도 추가로 한 번 개정을 한 뒤 절판하겠다고 밝혔다.
지인에 따르면 난만한은 은근히 포카칩을 견제하고 있다[5]난만한 역시 포카칩처럼 모의고사를 출판하는데 난만한의 경우는 오르비 닉 대신 본명으로 출판한다. 때문에 반대로 포카칩의 본명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는데, 포카칩과 난만한은 각자 출판하는 모의고사 외에도 다른 제작자들에게 검토/자문 의뢰를 받고 다른 제작자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이라면서 이 둘의 본명을 기재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안다.사실 저자명에 본명을 기재하고있다.
2012년에는 난만한과 함께 MBC 최강연승 퀴즈쇼 Q 에 출연한적이 있다. 이 이야기를 꺼내면 싫어한다 카더라..
11월 19일,23일 9시 방영 MBC 최강연승 퀴즈쇼 Q 에서 최후의 2팀에 들었다.
페이스북에서 '난만한'이라고 치면 난만한의 페이스북이 연결되지만 포카칩은 그렇지 않다.
지인에 따르면 포카칩은 일반화학을 못한다고 한다. 학교 다니면서 단 한 번도 빠지지않고 신청한 게 일반화학이라고.. 2013년 여름계절학기에서 일반화학책 홀수번에 있는 문제를 다 풀고 시험을 봐도 뒤에서 10등밖에 못했다고 한다.
2 원 그리면 뒤진다
사건의 발단은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B형 30번에서 시작되었다.
이 당시에 포카칩과 난만한도 시간을 재어서 6월 모의평가를 같이 풀고 있었다고 한다.
둘은 대부분의 문제는 순차롭게 풀어가고 있었으나 30번에서 약간의 고뇌가 있었다고 한다.
허나 여기서 난만한은 점과 점사이의 거리를 유도하여 문제를 맞추었지만 포카칩은 계산실수로 인해 틀려버렸던것!
그리고 이로 인해 포카칩은 흑역사가 만들어졌다
가벼운 실수일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지만 이 사건이 이슈가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때 포카칩이 구사했던 풀이가 교육과정외의 내용인 미적분학에 나오는 라그랑주 승수법을 이용한 풀이었다.
평소에 교육과정에 충실해야한다고 주장한 저자가 이런 사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상당히 불미스러운일이 아닐수가 없었다.
이 여파로 인해 포만한 및 오르비에서는 라그랑주 승수법을 이용한 교과과정 외의 문제풀이가 타당하냐 하지 않느냐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건 링크바람)
- ↑ 2014수능때부터 수리영역이 수학영역이 됨으로서 책의 이름도 바뀌었다.
- ↑ 포만한에서 무료로 배포중인 포카칩 모의고사 역대 기츨문제
- ↑ 숨마쿰라우데 시절부터 나오던 이야기이다
- ↑ 대표적으로 29번의 정답률이 4%였다.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대부분이 수리영역 1,2등급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경시대회가 따로없다.
- ↑ 그럴 법도 한 것이, 난만한과 포카칩이 입시를 준비하며 활발히 오르비 활동을 했던 2011 수능 시즌에는 유난히 다른 기수(?)에 비해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일반고에서 내신 7등급을 받아 자퇴하고도 서울대 농대에 간 사람, 의대를 포기하고 경희대 한의대 핵빵꾸를 뚫어 들어간 사람 등등.. 그래서 상대적으로 난만한이 묻혔는데, 심지어는 수학 전문가로서의 포지셔닝조차도 겹치니까 더더욱 조바심이 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