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안광지배철(眼光紙背徹)[1]
"필연적으로! 필연의 길을 따라 집요하게, 이것이 바로 승리하는 길이다. 도망가면 승리할 수 없다."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까 한석원입니다.
그 6평 망친거, 주위에서 지X하는거! 신경 끄고! 이 화면도 끄고! 응. 최소한 이것보다는, 알텍이 재밌잖아.
이 화면을 당장 끄자. 징징거리지 말고. 대신에 기출문제, 머리 파묻고,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대성마이맥, 비상에듀의 수학 영역 대표강사. 삽자루, 신승범과 함께 수학의 삼대장으로 불렸으나 현우진과 정승제의 급상승으로 옛말이 됐다. 그러나 삽자루, 신승범, 정승제가 문과에서 인기를 끈다면 이과에서는 현우진과 함께 TOP이다. 특히 이과 상위권들에게 수강생이 집중되어 있어, 자신보다 매출이 몇 배나 많은 신승범이 2016 수능 만점자를 4명[2] 배출했는데, 한석원은 6명을 배출했다.[3] 문과생들이 이과보다 많기에 수강생 순으로는 3인에 비해 낮은 듯하다.
'티치미'를 설립한 설립자이다.(설립자 명의는 영어과 '김찬휘' 선생이고 공동 설립자)
티치미가 대성마이맥에 합병되고 마이맥이 비상에듀의 운영권을 임대하면서 현재는 대성마이맥, 티치미[4], 비상에듀, 약칭 MTV라 불리는 세 사이트에 소속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출신이다. 대학 시절, 독재 타도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운동권 출신으로 군대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잡혀갔다 나와서 면제되었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 중 하나인 노무현 前 대통령이 사망하자 강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동생 한석만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1976년생인 이명학이 '한석원이 자신보다 12살 많다.'고 한 것을 보면 1964년생인데, 이것이 사실이면 삽자루와 동갑이 된다. 삽자루와 한석원의 외모에서의 갭을 생각하면 흠좀무. 제주도 출신이라고 한다. 오현고등학교를 다녔다. 우리들이 먹는 귤은 제주도에 비하면 맛이 없는 '진짜 귤'이 아니라고 깐다. 내가 제주도 농부의 아들인데 농약 도배한 상품들은 다 시다. 한마디로 비상품 사먹으라는 뜻 기회가 되면 귤을 사준다고도 하지만 깊은생각에서 절대로 뭘 사주지 않는 선생 1순위다.[5][6]
2010년 당시 티치미 대입학원(지금은 사라진) 에서 수비니겨 강의 도중 전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점을 쏜적이 있다.
당시 학생들이 매점에 들어가 각자 원하는데로 물건을 집어가고 한석원이 마지막에 결재를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필자가 매점에 갔을때 결재 금액은 이미 78만원을 넘은 상태였다.
학생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빡빡이. 이를테면 한석원의 파이널 모의고사는 '빡모'로 불린다.
2015년 2월 말, 갑자기 웃긴대학에서 한석원 강의를 도중에 캡처한 사진에 웃긴 제목을 붙이는 일이 유행했었다. 일명 강의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자신을 인수분해한 선생님.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의 회원이다.
2 강의
일목요연하게 정돈된 톤으로 강의하는 로봇 신승범과 달리 히스테리컬한 말투와 생동감 넘치는 제스처로 수업하는 특징이 있다. 수업 시작에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와 끝날 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외에 존댓말은 '되죵?'밖에 안들릴 정도로 반말을 주로 사용한다. 또 '~한다 해야지'라는 말투를 자주 사용하며, 개념이나 풀이법을 알려준 후에 '아~'라고 스스로 감탄하는 것도 말버릇. 또한 가끔식 욕을 하기도 한다.
대표 강의는 알파 테크닉.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는 "크리티컬 포인트" 강좌도 유명하다. 2016년에는 수학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강의 이름도 "오버컴 더 크리티컬 포인트"로 바뀌었다. 참고로 문과 커리큘럼의 수2가 없다. 대성마이맥에 입성하게 되면서 조금 더 기초적으로 개념을 다루는 "생각의 질서"[7]란 강의도 신설했다. 판서가 깔끔하지 못하다면서 자기학대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림 개판"이라든지 "아 수학 선생이 그림을 못 그려"와 같은 대사를 남발하면서 특유의 히스테리컬한 표정을 지으며 대머리를 쓰다듬는다. 특히 원이나 평행선을 정말 못 그려서 여러 번 지우고 다시 그리다가 타협한다. 다시 그려도 똑같다 사실 그리고 현강에서 수업 내용과 맞는 문제가 기억났을 때 알텍에서 문제를 찾지 못하면 "이건 알파테크닉인데 없을 리가 없는데", "수업준비를 안하는 게으른 한석원 선생입니다"라는 자기학대를 한다.
파일:Attachment/한석원/그림개판.jpg
저 파란 중앙의 점이 원의 중심이다...
본인 말로는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그림을 잘그렸다고 한다.[8] 그래도 지금은 예전만큼 못그리지는 않는다. 예로 생각의질서 강의에서는 꽤 깔끔하게 그리는 편.
도형을 그릴 때 손에 힘을 빼고 칠판에 점을 찍는, 본인의 표현에 따르자면 '드르륵'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땅땅땅 소리를 내며 점을 일일이 다 찍는 것도 특징이다.[9] 강의실에서 혼자 연습하다 우연히 성공하고 자기도 놀라는 장면이 포착됐다 카더라.[10]
강의 중에 분필을 매우 많이 부러뜨린다. 정말 수없이 부러진다. 그러면서도 분필홀더 같은 걸 쓰지 않는다. 유명 강사들이 애용하는 일본제 하고로모 분필도 쓰지 않는다. 문교 분필을 애용한다. 심지어 확률파트에서는 분필을 부러뜨려서 확률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강의도중 '분필을 너무 많이 부러뜨려서 쓸 게 없네'라고 한 적이 있다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분필을 똑똑 부러뜨려서 그 학생에게 던지면서 확률의 이항분포를 설명한다...
현장강의는 대치동의 학원인 깊은생각에서만 하며 이곳에서 인강도 촬영한다. 하지만 현장강의를 녹화하는 것이 아니고, 카메라 PD(대성마이맥 촬영 아르바이트)와 한석원 둘이 강의실에 들어간 상태에서 촬영하며 촬영 도중에는 누구도 강의실을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인강은 모두 촬영 장소가 깊은생각일 뿐, 스튜디오 강의라고 보는것이 맞다.[11] 깊은 생각에서 현장강의를 듣는[12] 학생들의 경우 5층에 있는 꽤나 넓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데, 맨 앞 두 줄, 특히 맨 앞줄에 앉는 학생들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맞는다. 주로 앞줄에 앉는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기에 한석원이 역질문을 시전했을 때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맞는 경우가 많고, 한석원이 문제를 내고 학생들에게 풀라고 시켰을 때 주로 맨 앞 두 줄만 검사해서 잘못된 방식으로 푸는 학생들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경우도 꽤나 잦다. 수업 도중 슬리퍼를 신은 발을 맨 앞줄 책상 한가운데에 올리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맞는 것과 한석원의 발을 보는 것이 싫은 학생은 세 번째 줄 뒤로 앉는 것이 좋다.[13] 수업 도중에 낚시를 시도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잘못 대답할 경우 가차없이 손바닥이나 분필이 날라오므로 신중히 대답할 것.
현장강의에서는 절대 졸지 말 것. 이는 한석만 선생님의 현장강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한석원, 한석만 선생님은 현장강의에서 조는 학생들에게 "수강료 남은 거 다 환불해 줄테니까 가방 싸서 환불받고 집에 가."라고 한다. 그러므로 한순간도 졸지 말 것.
강의할 때 예상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하는 버릇이 있다. '아니 선생님 이건 왜 안되나요' 등. 근데 이게 꽤나 길어져 혼자 연극을 하게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심지어 '다른 풀이는 없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너희들은 실력이 안 돼서 못푼다'고 대답한 후에 '그래도 알려주세요'까지 혼자 한다음 단칼에 '안돼'하고 넘어간다. 또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보통 '없어' '안돼'라고 하는 게 포인트.
보통 해가 바뀔 때마다 강의를 새로 찍는 타 강사들과는 달리 보통 2년 주기로 강의를 다시 찍는다. 메인강좌인 알파 테크닉의 경우 강의를 찍지 않는 해, 즉 작년과 동일한 강의를 올려놓는 해엔 빛강보다 둠강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진다. 즉, 홀수 년도만 강의를 찍었으나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2014년부터 매해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 알파테크닉부터 교재 뒷부분에는 워크북이라는 문제집이 또 있는데, 이는 이전 연도의 빡모 기출문제 및 사관학교 기출문제다. 이래저래 알파테크닉은 기출문제 교재인 것.[14]
알파 테크닉은 한석원의 대표 강좌로,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도벡 파트는 여러모로 극찬이 자자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M사의 가오나시를 닮은 모 강사의 등장으로 기벡 본좌의 자리를 뺏길 위기에 있다. 근데 2021 수능부터는 공간벡터가 빠지짢아?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그 유명세 때문에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수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파 테크닉은 실전개념+문제 풀이 위주라 사실 노베이스 상태에서 수강하긴 쉽지 않은 편이다.
강의 구성은 '개념 설명' - 'EX풀이' - '수능 발전 문제 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능 발전 문제 파트는 난이도가 극혐(...)이라는 말이 있다.
알파 테크닉이라는 강의명의 유래는 한석원이 학창 시절 수학 공부를 시작한 후, 몇 번이고 다시 풀며 실력을 키웠다던 극악난이도 문제집인 알파테크닉 난제수학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15]
여담으로 뛰어난 강의의 질과는 별개로, 삽자루의 대성 알바 고소 사건으로 인해 알텍을 알바 테크닉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참고로 통합수리논술이라는 강좌도 하고 있다.
3 기타
- 평소 다닐 땐 모자를 쓰고 다닌다. 푹 눌러쓰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만난다면 알아차리기 힘들다.
머대리... - 신기하게도 해가 지날 수록 안색이 좋아지며 젊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생각의 질서 강좌와 알파테크닉을 비교해 볼 시 확연히 느껴진다. 같이 촬영했던 선생 왈 "피부는 원채 좋아서 헤어 관리받고 촬영하더라"고 한다.
- 강의중에 사적인 얘기나 잡담 등을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신교육 같은것도 하지 않는다.[16] 메인강좌인 알파테크닉이 '딴소리가 없는, 수업만 하는 강의'를 표방할 정도로. 그런데도 계속 보면 말투와 표정, 몸짓 하나하나가 강렬해서 은근히 웃기다. 실제로 강의를 들을 때 필기하려고 일시정지를 하면 얼굴개그를 선보인다.
- 동생 한석만 또한 동일한 사이트(대성마이맥+비상에듀)의 인강 강사이다. 같은 학교를 졸업해서
같은 대머리이고같은 과목인 수학을 가르치는데, 공대를 나온 형 한석원과는 달리 한석만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런데도 형의 그늘에 가려진 측면이 많은 듯. 한석원 본인 말에 따르면 한석만은 수학을 너무 못해서 맨날 자기한테 매맞는다고...썰로는 교무실에서 한석만에게 '네가 강사야?'라고 디스했다가 다른 강사들이 되려 데꿀멍한적이 있다 카더라현강에서 학생들이 흔히 갖는 오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거 한석만이 이렇게 가르쳤지?!'라면서 '그놈은 수학을 몰라'라고 디스했다.그리고 학생들은 서울대 수학교육과가 수학을 모른다면 우리는 뭐지(...)하면서 단체로 데꿀멍했다 - 독신에 자식이 없단 루머가 있는데,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
늦둥이 딸인데, 같은 학원의 모 강사의 말로는 학부모 회의를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 대학교 때 데모하다가 끌려가서 수감된 적이 있는데, 이 일로 군대를 면제받았다고 한다.
- 한석원 한석만 형제 둘 다 대머리인데, 티치미 대표였던 김찬휘가 강의에서 이해를 돕기위해 "한석원은 완성형, 한석만은 진행형"이라고... 동생 쪽은 아직 머리가 좀 남아 있는가보다...
이해되는데? - 한석원의 손가락이 아는 사람들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한데, 학구열 때문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 3~400등이었는데[17] 2학년 겨울방학부터 맘잡고 다른 과목 공부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영어는 기초가 너무 없어서 알파벳 순서로 외웠다고 한다. I am a boy는 '아이에이엠에이비오와이' 이런 식으로) 그런데 필기를 너무 해서 손가락이 문드러졌다. 궁여지책으로 손가락에 테이핑을 해놓고 필기를 하다보니 손가락 근육에까지 문제가 생기더라. 그 후유증으로 필기구를 남들과 같은 모양으로 잡지 못한다.#[18] 흔히 엄지와 검지 끝, 그리고 중지 둘째 마디(웬만큼 필기 많이 하는 사람들은 중지 끝마디에 굳은살이 튀어나오고 가운데 마디는 반대로 안쪽으로 패인다)가 한 점에 모이게 잡는데 반해, 한석원은 검지 끝으로 힘을 주지 못해서 펜을 잡을 때검지는 거들뿐중지와 검지 사이에 펜을 끼워서 쓴다.
-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쓰고 있다고 한다.
?!?!?!? - 가끔 개그를 준비(?)해 오는 것 같다. 가령 수업 중에 "야! 여기봐!"라고 수강생들에게 일갈하더니
여학생들을 향해서"뭘봐! 나 유부남이야!"라고 하면서 씩 웃는다든가....귀여워 - 수학 반장[19]한테 다음 시간 준비물로 경찰봉(빛나는거)을 들고 오라고 시켰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정사영 수업할때 쓰게~"라고(...)
파일:Attachment/한석원/a-vein.jpg
이 항목에서 이 분의 그나마 정상적인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는게 코미디 립 발색 예쁘다
아이작 클라이너 실제로도 닮았다.
- 자기 몸에 자기 책을 광고하는
유일한강사이다. 그 이유인 즉슨, 관자놀이에 선명한 핏줄이 있는데 이게 알파테크닉의 알파랑 모양이 같다(....)광고비마저 아끼는 구두쇠다위 사진은 합성이 절대 아니다. 강의를 수강한 학생이라면 선명한 그의 알파 핏줄을 볼 수 있다. 이반 페이스메이커 홍보 영상에도 이 알파가 선명히 드러나 있다. - 대성 학원의 S 모 선생이 수업 중 학생들에게 "내가 이전에 소속되어 있던 학원에서의 수학 1인자였던 분은 정말 학생들 앞에서와 뒤에서의 모습이 극과 극을 달렸지만, 한석원 선생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칭송한 바 있다.
학생들 뒤에서도 분필이 날아다니고 학생들이 맞는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 수학 강사이지만 좋아하는 과목에 항상 문학과 철학이 들어간다.
-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사망 당시 충격으로 강의를 휴강한 적이 있다. 당시 휴강공지 영상 [1]
4 평가
수학의 정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런 건 외워두세요.[20]"식의 학습을 지양하고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삼각함수의 경우 정석의 경우 "얼싸안코"(남학생이라면 "오!스타킹"으로 외우면 더 오래가는 효과)를 외우라고 가르치지만 한석원은 "이건 좌표 평면만 대입하면 되는데 그딴 걸 왜 외우고 앉았어"라며 짜증낸다. 특히 외고 등의 특목고 학생들 사이에선 수능 막바지에 한석원이 만든 실전 모의고사 문제지가 오르비의 포카칩 모의고사와 더불어 성행한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문제도 더러운 문제가 거의 없으며 문제의 질이 매우 좋아서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건 염두해 두자. 특히 벡터와 공간도형! 미적분도 초고난도 문제가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단순히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는 차원으로는 몰라도 '실전'모의고사로는 영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있다. 파이널 교재만큼은 강의를 구매하지 않아도 판매(2015학년도부터는 해설도 있음)하기 때문에 풀어보는 학생들이 더욱 많은 듯. 한석원이 "못된 책" 또는 "인간의 이성을 배신한 미신" 등의 단어를 언급한다면 십중팔구 수학의 정석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이게 다 홍가(홍성대) 때문이야" 라는 말도 하고 있다.근데 가끔씩 수학의 원리(...)[21]인 경우도 있다. 자기 동생도 막 깐다.
수학 강사라 그런지 맞춤법은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프의 '개형'을 '계형'으로 표시한 적이 있다. 또한 확률과 통계 강의에서 배드민턴을 배드민튼이나 베드맨턴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귀여워
특이한 어휘사용과 간결한 수업방식 그리고 귀여움 때문에 은근히 덕후가 많다. 마성의 빡빡이
5 티치미와 한석원
'무료로 가르쳐 줄게'라는 구호를 내걸고 '티치미'라는 무료 인강 사이트를 만들었다. 메가스터디의 고가의 인강이 문제시되고,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절이라 신문/방송 등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한석원은 흔한 서울대 출신 수학 강사에서 일약 스타 강사가 되었다. 다만 그 뒤로 꽤 유명해지자 교재비 명목으로 슬금슬금 돈을 조금씩 받기 시작하더니, 몇 년 만에 보통 인강 사이트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티치미 항목 참조.
한석원이 수업시간에 이상익이란 메가스터디 강사를 가리켜 대치동의 요망한 장사치라고 칭했는데[22] 그게 이상하게 역으로 수험생 사이에서 한석원을 요망한 장사치라고도 부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6 강의 목록과 팁
모든 수학 강의가 그렇다만, 문제 풀지도 않고 해설부터 듣는 병신같은 짓은 하지 마라. 그렇게 해서 수학 성적이 오를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그리고 문제를 못푼다고 바로 강의를 듣지 말고, 한 문제당 30분 정도는 시간을 투자해보고 해설을 들어라. 만약 손도 못대는 문제가 있다면 다른 문제를 풀어보고 다시 풀어보자. 그렇게 해서 풀리는 문제가 상당히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조급해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수학은 한순간에 오르는 과목이 아니며, 시간투자만이 올릴 수 있다.
- 생각의 질서
한석원: 이름 참 잘 지었어.
- 새로운 수학 교과를 나가는 학생들 즉 고 1, 2학생들이 많이 듣지만 고3 학생 및 N수생들이 개념 정립을 위해 들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강의다. 기초 개념이라고 해서 기본 개념만 쉽게 탁탁 짚고 넘어가는 부실한 강의가 아닌, 교과서에 제시된 모든 개념을 빠짐없이 탄탄하게 가르쳐준다. 문제는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다.[23] 한석원의 대표강좌인 알파테크닉와 비교해봤을때, 알파테크닉은 EXERCISE문항 일부와 주로 수능발전문제(수능 4점문항)을 다루지만, 생각의질서는 EXERCISE문항이 주류이며, 수능기출문제를 일부 다룬다.
- 알파테크닉
교재가 예쁘다
- 한석원의 메인강좌. 개념정리-EXERCISE-수능발전문제 순으로 진행되며 교재 맨 뒷편에 워크북이라는 것이 있다. 개념정리는 말그대로 개념정리이고 EXERCISE는 기출 3점 문항, 쉬운 4점 문항으로 구성된다. 수능발전문제는 수능 4점문항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워크북은 지난 한석원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모은것이다. 참고로 알파테크닉으로 개념을 잡아도 괜찮으나 개념정리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EXERCISE를 풀려고 하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수능발전문제, 워크북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니 개념정리를 듣고 교과서라던가 개념서 혹은 프리패스 이용자라면 생각의 질서에 있는 예제와 연습문제를 다 풀어보고 난 후에 EXERCISE부터 푸는걸 추천한다.
- 오버컴 더 크리티컬 포인트
- 알파테크닉보다 상급의 강의. 상위권 학생들을 타겟으로 했다. 2016학년도 때 쉽다는 평이 많아서 그런지 2017학년도에 친히 난이도를 확 올려주셔서 많이 어려워짐. 기출문제 비율이 타 강사보다 높아 까이기는 하지만 난이도는 29 30번급 문항들이 대폭 늘어나 난이도는 최상급. 기출문제와 자체개발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 한석원 실전 모의고사
- 수능 치기 이전에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적중용 모의고사는 아니고, 약점을 공략하는 문제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어, 수능 전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대비하기에 좋다.
- Absolute Integration
- 최상위권 대학의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강좌. 이것 만큼은 현강을 한 적이 있다.
7 말버릇
한석원의 강의를 들어봤다면 자동으로 음성지원 될것이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24]
- 여러분들은~[25]
- 예 오늘은 엑써싸이즈 푸는 날인데~
-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 아~아.
이봐 그런게 아냐[26] - 아 Z윽 아 Z윽 가 있었다[27]
- 슥슥의 추억[28]
-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사연은 다음과 같다
- 기억하는 것이 신상에 좋다[29]
- 왜엥?![30]
- 아니 이 망할 선생아
아니다 이 악마야? - 바보 아니야??![31]
- ~인! 데,
- 그런데 말이지잉!
- 여러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32]
- 짬! 뽕![33]
- 지랄뽕[34]
- 빵꾸뽕[35]
- 자동빵!
- 꽝쓰[36]
- 이것을 외운다 그러면 그때부터 점점 수학능력고사에서 멀어져 간다
- 아~ 그림 개판
- 이 말의 말뜻이(말이지 말뜻이)
- 뭐뭐뭐뭐 뭐라고?
- 왜왜왜이래 이거
- 되죵?
- 그죵?
- 그놈의
- 글쎄말이야[37]
- 흐이씨이이
- 선생님 아니 왜 지랄이십니까(-가 아니고)[38]
- 쫄-지 말라고!!
- 에-레네! (lnx의 그 ln이다)
- 자.명.타.
- 당.연.타.
- 명권하다.
- 장난도 아니고
- 이 무슨 선생이 그림을 못 그려
- 젖과 꿀이 흐르는 우리의 마음의 고향으로[39]
- 이런 문제는 시험에 안 나와 [40]
- 찍고 찍어!
- 내가 찾는 답이 5인 걸 안다. 그게 5번. 됐죵?? 지나갑니다~
- 나도 모올라아[44]
- 이건 인간이 풀 수 없는 문제야[45]
- 계산은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 잡짓을 하면 안돼 잡짓을
- 이등변삼각형은 내려찍어!
- 합성함수를 다루는 원칙=치환. #변역의 변화에 주의!!!!!
- 수능 끝나면 다 깊은생각으로 모여! 울란바토르에 있는 깊은생각 숲에 나무 심으러 가자
- 생각의 원칙. "~어를!" 정립하는 (~을/를 이 ~어를!)
- 슷비슷비[46]
- 선생님 안 풀어주십니까? 안 풀어드립니다.[47]
- 너랑 너랑 평행이면 너랑 너랑도 평행이다!
- 관껀적으로 중요하다![48]
- 인생을 우연에 맡기면 안 되지, 필연적으로! 보일 때까지 해야 된다.
- 어린 백성들이![49]
-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떼가[50]
- (즈아)가 있었다.
- 한번 가본다고
- 문명이 폭발하는 순간이지
- 이 망할놈이 이이 미친놈이
- 졸라구
- 안로피탈 정리 로피탈이 지하에서 울어[51]
- 아니 선생님!
- 이런 망할[52]
- 에풱습빼기(f(x) - )
- 평가원이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고 속삭여줬어용~
- 너와 너가 같은 말인 걸 안다
- 돼?
- 이런 썅
- 슈오오오[53]
- 이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쯕!(즉)
- 안.중.근![54]
- 좋아 그냥 겸손하게 계산해
- 건투를 빕니다
- 아니 선생님!!이런건 언제 배웠는데요?!! 어린시절에 배웠습니다
- 얼라야~[현강에서 애들 부를때]
- 문자씨~ 문자씨 어딨어?[질문자가 손 안들때]
- 빨리 다시 되돌아가~[55]
- 여기까지 한석원이었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56]
- ↑ 눈빛이 종이를 뚫는다는 뜻으로 엄청난 집중력으로 글을 독해해야한다는 말이다.
- ↑ 모두 인문계이다.
- ↑ A형(인문계) 4명, B형(자연계) 2명
- ↑ 2015년 12월 31일 폐쇄
- ↑ 참고로 2순위는 한석만.
- ↑ 현강에서 책거리로 수강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쐈다!
처음이자 마지막(?) - ↑ 2017 수능 기준으로 수학1도 있다. 아마 고1,2 전용 강좌인 듯
- ↑ 2016 크리티컬 포인트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이내 그림개판에대한 변명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선구라 후변명?? - ↑ 한석원 자신은 '뽕뽕뽕'이라고 표현한다.
- ↑ 특히 기하와 벡터를 수업할 때 이것을 못하는 것을 분통해한다. 학생들한테 '드르륵'하는 법을 물어봐도 알려주질 않는다고 투정을 부린다.
귀여워 - ↑ 때문에 1타강사임에도 의외로 스튜디오 강의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 ↑ 참고로, 뜬금없는 얘기지만 알파테크닉의 현강과 인강은 매우 다르다.(물론 교재도 다르다.) 현강에서는 강의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최상위반 기준 1시간 30분/주2회) 정말 꼭 해야겠다 싶은 문제가 아니면 질문이 들어와도 설명 안 하고 넘어간다. 질문을 받아서 풀 때도 자세한 설명은 안 해주고 풀이를 진행한다.
- ↑ 이는 특히 확률 파트를 강의할 때 두드러지는데, 문제를 틀리고 말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예시를 들때 맨 앞 줄 아이들을 대상으로 드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세 명의 아이를 총 4번 때리는데, 최소한 모두 한 번씩은 맞게 되는 경우의 수를 내놓고 실제로 맨 앞줄 애들 머리를 때리면서 가르친다. 지못미. 근데 그렇게 맞으면서도 맨 앞줄 애들은 학원 올 때마다 늘 맨 앞줄에 앉는다.
마조히스트? - ↑ 단, 2015 알파테크닉 확통편에서는 몇 문제는 평가원 기출 변형이라고 했다. 앞부분은 평가원기출 뒷부분은 빡모 기출.
- ↑ 여러 대학의 본고사 문제를 모아놓은 문제집이라고 한다. 지금도 판매하니 수학에 관심이 많은 위키러들은 사서 풀어보도록 하자.
-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하였을 때 지금은 흑역사가 된 티치미재수학원에서 '오늘은 수업을 못할 거 같다'며 자신이 학생들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직접 언급했다.
- ↑ 하지만 당시 제주제일고 3~400등이면 웬만한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그만큼 기초는 있었다는 뜻 - ↑ 인용이 아닌 요약이다. 링크 참조바람.
- ↑ 수업시간에 전날 숙제 범위 같은 걸 외워두고 시작할때 알려주는 한석원의
노예애제자다. - ↑ 아예 아무것도 외우지 말란 건 당연히 아니다. 특히 교주님(아르키메데스)의 공식은 무조건 외울 것을 강요한다.
- ↑ 한석원과 같은 사이트 소속의 수학 강사이자 친동생인 한석만이 쓴 개념서
- ↑ 이유는 수능의 본질과 동떨어진 강의로 상술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사기쳐서 돈 벌어 먹는다는 뜻으로. 사실 '요망'은 보통 쓰이는 뜻 말고도 한석원의 고향인 제주어로 헛짓거리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예문 : 요망하지 말고 안즈라), 그 늬앙스가 반영되었을 수도 있다.
- ↑ 필수예제에선 강의를 똑바로 들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들을 다루고 EXERCISE에선 쉬운 3점~ 쉬운4점 문항, 단원종합문제에선 4점, 드물게 사관학교 기출까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한석원입니다 이전에는 붙이지 않고 모두 끊어서 말했다.
- ↑ 인사 후 수업 내용에 대해 언급할때 하는 말
- ↑ 뭔가 깨닫는 듯한 말로 자주 쓰인다. 특히 생각의 질서에서 자주 쓰이는 말.
- ↑ 그림이나 그래프(주로 직선) 그릴 때 사용
- ↑ 부분분수 계산시 겹치는 항들을 소거할 때
- ↑ 공식 암기를 지양하는 편인데 그래도 기억해두면 좋은 공식이 있을 때 하는 말
- ↑ 어떤 공식이나 문제풀이를 할 때 이 식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 ↑ 본인한테 본인스스로가 하는말이다. 예를 들면 계산실수를 하거나 문제를 잘못읽었을때
- ↑ 복잡한 문제를 칠판에 그리며 문제를 그릴 필요없는 학생들을 부러워하며
- ↑ 뭔가 곱할 때
- ↑ 수식에서 '...'을 부르는 말.
- ↑ 함수에서 불연속인 점은 구멍이 뚫려서 빵꾸뽕, 연속인 점은 안빵꾸뽕(...)
- ↑ 결정적인 순간 나온 숫자가 0 일 때 쓴다
- ↑ 주로 나중에 나올 개념을 먼저 말했을 때 하는 말. 콤보로 선생님 그게 무엇입니까? -> 글쎄말이야 -> 선생님 너무 불친절한거 아니십니까? -> 글.쎄. 말이야 가 있다.
- ↑ 자매품으로 "아이 선생님 씨~할"도 있다.
- ↑ 벡터에서 점의 평행이동할때
- ↑ 실전 모의고사의 조잡한 문제를 깔 때
- ↑ 자매품으로 '유비를 배신한 관우'가 있다.
- ↑ 참고로 여기서 찍는다는 것은 이등변삼각형의 꼭짓점에서 밑변에 수선을 내리는 것과 원의 중심에서 원의 접선에 수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 ↑ 알파테크닉 강의의 거의 대부분에서 나오는 말이다.
알파테크닉은 사실 찍는 것을 알려주는 강의수1부터 수2, 적통, 기벡까지 안 등장하는 때가 없다.작성자가 이과라서 미통기는 깔끔하게 무시했나보다. - ↑ 위의 상황에서 다시 설명해줘도 학생이 이해하지 못할 경우 저런 말을 한다. 가끔은 처음 질문했을 때 쓰기도 하며, 이 경우 대체로 쉬운 문제를 질문할 때 저런 말을 바로 뱉는다. 그 다음 상황은 그날의 한석원의 기분이나 진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너를 놔두고 우리는 간다 이러면서 진짜로 넘어갈 때도 있고, 또 다시 한번 설명해 주는 경우도 있다.
- ↑ 주로 계산 문제 등 쉬운 문제를 질문했을 때 많이 하는 말. 이런 말을 뱉으면 거의 해설해 주지 않거나 하더라도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넘어간다.
- ↑ 표본표준편차량과 모표준편차는 슷비슷비하다!
- ↑ 자문자답형. 문제가 너무 쉽거나, 계산만 하면 끝나는 문제일 때 주로 나온다.
- ↑ 관건적으로 중요하다.
'관건적이다'라는 말은 사실 사전에 없다.게다가 발음은 사실 [관건]이 맞다. - ↑ 어린은 옛말이고 요즘말로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라는 뜻이다. 문제를 푸는 백성, 따라서 강의를 듣는 수험생을 의미하는 것.
- ↑ 통계에서 '큰 수'를 설명할 때 나오는 감초...인데 막상 처음엔 이해 안 된다.(...)
- ↑ 바로 그 로피탈의 정리 맞다. 절대 쓰지 말라고 한다.
로피탈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한다. - ↑ 매우 흥분시 머리를 양손으로 비빈다.
- ↑ 기벡 포물선 그릴때 내는 소리
- ↑ 중근이 아니라고 할 때
- ↑ 문제가 안풀릴때, 개념설명 강의를 다시 들으란 얘기다.
- ↑ 이것만큼은 맨 끝에 놔주길 바란다.
그래야 강의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은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