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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크리스탈 버전 | 하트골드·소울실버(남성용) | 하트골드·소울실버(여성용) |
포켓몬스터 2세대에 등장한 도구.
일반적으로 게임 내에서는 전화기로 통용되지만, 시계 기능이 있고(...)[1] 카드 삽입을 통한 확장으로 지도 기능과 라디오 기능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시작 직후 시간을 설정하고, 방에서 나가면 어머니가 건네주며 요일을 설정할 수 있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포켓기어의 색이 다르다. 여주인공 쪽이 파란색.
일부 트레이너는 대전 후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하며 등록해두면 가끔 포켓몬 자랑 & 푸념을 듣거나(...), 포켓몬의 안부를 주고받거나, 다시 한번 포켓몬 승부를 하거나, 갑자기 포풍같이 쏟아지는 대량발생 포켓몬의 정보를 들을 수 있다(아니, 전화번호를 등록해야 대량 발생이 일어난다.).[2] 그 외에도 로켓단의 라디오타워 장악 등 엄청난 이벤트의 소감을 듣거나[3] 곤충채집 대회 도중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격려를 받거나 심지어는 잘못 건 전화를 받거나... 2세대에서는 이 전화번호를 10개까지밖에 등록할 수 없어 전화번호를 삭제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4세대에서는 전화번호 수의 제약이 없어지고 삭제하는 기능도 같이 없어졌다.
크리스탈 버전에서 진화의 돌을 추가로 얻고 싶다면 이 포켓기어로 특정 캐릭터들의 전화번호를 등록해두는 것이 필수이다. 본래 금/은에서 진화의 돌이 심하게 귀해서 이런 것이 추가된 듯 하나, 일단 누가 돌을 주는지를 알아야 하는데다 등록을 해놔도 돌을 주웠으니 주겠다는 전화는 정말 가뭄에 콩 나듯 오기 때문에 진화의 돌은 여전히 귀하다.
맵 카드는 무궁시티의 초입에 서 있는 노인이 시설 안내를 해준 뒤 건네준다. 안 받을 수도 있다.(...)
전당 등록 후 관동지역 스토리 진행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라디오카드[4]는 꼭 입수해두자. 금빛시티 라디오타워에서 5가지 퀴즈를 풀면 얻을 수 있다.
2세대에서는 일반전화도 무조건 받게 되어있어서 게임 진행을 자주 방해했지만 4세대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중요 전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킵할 수 있게 바뀌었다.
본래 2세대에서 등록된 캐릭터에게 전화를 걸 때 그 캐릭터와 같은 맵에서 전화를 걸면 전화가 걸린 후 '가까이 있으니까 직접 이야기하자!'라는 공통 메시지가 나오고 전화가 끊기는데, 4세대에서는 이게 어색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캐릭터별로 다른 반응을 보이도록 바뀌었다. 3세대의 포켓내비에서는 이런 경우 캐릭터 선택시 시스템 메시지로 안내해주고 전화가 걸리지 않는다.- ↑ 다만, 기술적인 면에선 자체 내장의 실시간 시계라는 것은 굉장한 도입이었다.
- ↑ 정보를 알려주는 트레이너에 대해서는 다른 NPC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니 귀찮더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말을 걸어보자.
그렇다고 현실에서까지 이러면 곤란하다. - ↑ 재밌는건 금빛시티 주변 도로 이외의 트레이너들은 완전히 무관심하다. 레드에 의해 로켓단이 해산한지 3년이나 흘렀다고는 하지만..
라디오 안 듣고 사나?그리고 '집시저글러 마이크'군은 그런데 로켓단이 뭐냐?아우... - ↑ 리메이크인 HG/SS는 더 심해서, 이걸 얻지 않으면 꼭두가 체육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