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내에서의 포켓몬 배틀을 카드게임으로 재현한 것으로, 기본 컨셉으로는 동일하나 게임 적/녹과 동시에 개발되었기에 초기엔 세부적으로까지 게임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했었고 후에 어느정도 조정되었다.
초기 시리즈는 일본에서는 미디어 팩토리, 미국에서는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가 각각 발매원. 현재는 주식회사 포켓몬에서 전세계를 통해 발매하고 있다.[1] 예나 지금이나 게임의 기획 및 카드 디자인은 크리처스[2]가, 제조는 닌텐도가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게임보이롬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선 포켓몬 카드 GB를 참고.
일본에서는 1996년 10월 20일 최초 발매. 일본에서 만든 최초의 본격적 TCG로서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트레이딩 카드게임 붐의 불씨와 같은 역할이 되었다. 현재에도 약 40개국이상의 나라에 판매중. 본가 게임의 발매에 맟춰 시리즈를 새로 발매하면서 이에 응해 룰도 세부적으로 변경되었다.
미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규모가 엄청나다. 세계적으로 포켓몬 게임의 강자를 가리는 WCS 대회는 TCG부문이 먼저 창설되었으며, 상금도 본가쪽보다 TCG 부문이 더 많다. [3] 대신 포켓몬 카드 미국판은 카드 드랍율이 엄청나게 낮기로 유명. 일본에서 1500엔, 한국에서 8000원가량인 뮤츠EX는 미국에서 무려 60달러(…)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자랑했다. 현재는 컬렉터즈 틴으로 풀려서 많이 싸진 편.
다만 동양권에서의 인지도는 게임이나 애니보다는 뒤처진다.[4] 게다가 각종 포켓몬 미디어믹스에서도 카드 게임은 잘 다뤄주지 않는 점은 아쉽다.
국내에서는 2000년 말 영문판 기준으로 1세대를 기반으로 한 베스 1탄을 정발. 비싼 가격[5]에도 불구하고 포켓몬의 인기를 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고 대회도 열렸다. 하지만 곧 나온 디지몬 TCG가 인지도와 가격을 무기로 등장하여 포켓몬 카드 게임의 유저층을 다 갉아먹었다. 결국 2탄은 한글화되지 못했고 영문판 그대로 발매되어 근근히 이어가다가 묻히고 말았다. 2004년에는 3세대를 기반으로 하는 ADV 시리즈가 잠깐 발매되었으나 그다지 홍보가 되지 않아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그러다가 2010년 5월에 DP시리즈가 정발.
한국은 가면 갈수록 광고가 퀄러티가 떨어져 가고 있다. 정말 저예산으로 쓰는지 내레이션도 전문 성우를 쓰기나 한 건지 의심될 정도고, 목소리가 작거나 거의 안들리는 경우가 있는 등 개판이다.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과 달리 막상 TV에선 소리가 잘안나는 문제가 대표적. 천공의 분노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은 그냥 포토샵으로 만든 듯하다.
이제 막나간다 초능력의 제왕 광고에는 목소리가 없다
일본에서는 맥도날드와 제휴를 맺었는지 프로모션 카드가 매번 나오고 있다. 과거 미국에서는 카드때문에 햄버거의 물량이 부족하게 되자, 1인당 햄버거는 하나만 주문할 수 있게 하는 사건도 있었다.
카드를 보면 포켓몬스터 본가에는 없는 기술이 많은데 이 중에서 본가로 역수입 된 기술도 꽤 있다. 바둥바둥이라든가 비바라기라든가 등등.
14년 8월 중순에 아이패드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올라오며, 모바일이식이 확정되었다. [6]
일본 시리즈의 상세한 변천사를 알고싶다면 포켓몬스터 TCG/시리즈 를 참조.
2 발매 카드 정보
- XY
- 구축덱
- FXY XY스타터세트 개구마르의 진화, 푸호꼬의 진화, 도치마론의 진화
- X30 제르네아스 덱
- Y30 이벨타르 덱
- RBD 라이츄 BREAK 덱
- UBD 음번 BREAK 덱
- XYA 메가 배틀 60장 덱 M리자몽 EX
- XYB 하이퍼 메탈 체인 60장 덱 디아루가 EX+킬가르도 EX
- XYC 슈퍼 레전드 세트 60장 덱 제르네아스 EX+이벨타르 EX
- XYD 메가 배틀 60장 덱 M레쿠쟈 EX
- XYE 30장 덱 대전세트 염무왕 EX VS 토게키스 EX
- XYF BREAK 콤보 60장 덱 골덕 BREAK+펄기아 EX
- XYG 퍼펙트 배틀 60장 덱 지가르데 EX
- XYH 메가 배틀 60장 덱 M다부니 EX
- 확장팩(부스터)
- 컨셉 팩
- CP1 마그마단VS아쿠아단 더블크라이시스
- CP2 레전드 컬렉션
- CP3 포켓심쿵 컬렉션
- CP4 프리미엄 챔피언팩
현재는 사용 불가능한, 한국 발매목록
- BW
- 구축덱(스타터)
- 퍼스트 세트(풀의 진화/불꽃의 진화/물의 진화)
- 배틀 강화덱(비리디온덱/테라키온덱/코바르온덱)
- 배틀 체인지덱(비크티니덱)
- 배틀 강화 60장덱(레시라무덱/제크로무덱)
- 토네로스덱/볼트로스덱
- 삼삼드래덱/한카리아스덱
- 플라스마단 파워덱
- 배틀 강화 60장덱(블랙큐레무덱/화이트큐레무덱)
- 확장팩(부스터)
- 구축덱(스타터)
현재는 사용 불가능한, 한국 발매 상품 일람.
- Base
- 스타터 (비디오 동봉)
- 주제마당(테마덱)
- 과잉성장 / 산불 / 블랙아웃 / 얍
- 부스터
- 제1탄
- ADV
- 구축덱(스타터)
- 제1탄 구성완료 스타터덱 (풀-나무지기/불-아차모/물-물짱이)
- 확장팩(부스터)
- 제1탄 확장팩
- 구축덱(스타터)
- DP + DPt
- 구축덱(스타터)
- 랜덤 구축덱 (불-초염몽/물-엠페르트/풀-토대부기/전기-라이츄)
- 디아루가덱(강철, 전기, 격투) / 펄기아덱(물, 에스퍼, 악)
- 크레세리아덱 / 다크라이덱
- 구축덱(스타터)
- 확장팩 DP + DPt(부스터)
- 모험의 시작
- 불꽃 튀는 대결
- 시공의 격돌
- 또 다른 세계
- 7개의 신비
- 암흑의 초승달
- 보이지 않는 힘
- 화려한 전설
- 호수의 기적
- 고대의 수호자
3 세계대회
포켓몬 월드챔피언십(WCS)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주최측은 미국쪽이며, 매년 미국에서 열리다가 2013년에 처음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그래도 미국하고 가깝네 뭘
원래 이 월드챔피언십은 본가 비디오 게임(VGC)부문이 아닌 TCG부문이 먼저 개최되었고, 2008년부터 VGC도 같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TCG의 인기를 반영하듯, 참여자는 TCG쪽이 더 많은데다 상금은 TCG부문에만 지급되었으나 2012년부터 VGC에도 지급되었다. 단 2012년 기준으로 TCG부문의 상금은 1만달러, VGC부문은 5천달러로 해외에서의 포켓몬스터 TCG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2년부터 참가. 단 당시의 블록이 LEGEND블록과 BW블록의 혼용이었기 때문에 LEGEND블록이 발매되지 않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은 직접 일본판 카드를 구해서 대회에 참여해야 했다(…).
4 하위 문서
포켓몬스터 TCG/룰
포켓몬스터 TCG/타입
포켓몬스터 TCG/시리즈
포켓몬스터 TCG/한국 프로모 카드 일람
포켓몬스터 TCG/포켓몬의 도구
포켓몬스터 TCG/스타디움
- ↑ 여기에는 슬픈 비화가 있는데, 99년 위자드에서 라이센스를 받았을 때가 포켓몬 최대의 황금기였다. 이 열풍에 힘입어 위자드는 자사 제품이자 TCG의 원조인 매직 더 개더링을 능가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돈맛을 봤다. 이를 보고 배아퍼한 닌텐도에서 03년 재계약을 안하고 직접 미국시장으로 진출했지만 포켓몬 광풍은 이미 끝물이었다.
- ↑ 닌텐도, 게임 프리크와 함께 포켓몬스터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 포켓몬의 3D 모델링 제작과 함께 크리처스가 포켓몬 관련해서 하는 주요 사업이다.
- ↑ 다만 상금이 많은 건 다 이유가 있는데, 한 번 팔면 땡인 비디오 게임보다 지속적으로 사야하는 카드 게임이 수익이 더 많으니 돈이 더 되는 카드게임에 상금도 더 많은 게 당연하다. 게다가 포켓몬 카드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기존 카드를 쓸 수 없고 봉입률도 절망적이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보다 꾸준히 돈을 더 많이 쓸 수밖에 없다(...)
- ↑ 당장 포켓몬스터를 이야기 할 때 대부분 게임이나 애니 이야기까진 나오지만 TCG까지는 잘 나오지 않는다. 대신 TCG를 즐기는 팬층이 두꺼운 덕분에 꾸준히 게임이 나올 수 있는 것.
- ↑ 구축덱 격인 테마덱이 19800원. 확장팩은 4900원.
- ↑ 해당 게임은, 케나다/미국한정으로 포켓몬스터 TCG를 아이패드로 즐길수 있는 Pokémon TCG Online이다.PC는 어느 나라든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