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맥시머스(G1)

포트리스 맥시머스는 오토봇 소속의 전사이다.

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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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의 인간이 트랜스포머가 되는 방식인 헤드온을 무려 2번이나 하면서 탄생하는 거대한 전사.

완구상으로도 50cm라는 엄청난 거대함을 자랑하며 이는 2013년 타이탄 클래스의 메트로플렉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트랜스포머 완구 내에서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다. 키 외에 떡대나 질량으로 겨루면 아직도 포트리스 맥시머스가 더 크다. 게다가 2016년에 메트로플렉스의 금형을 응용한 새로운 타이탄 클래스 포트리스 맥시머스 완구가 출시 예고되면서 가장 큰 트랜스포머 완구 포지션을 0.5cm 차이로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1.1 G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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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윗위키, 크롬돔, 라이덴, 메트로플렉스와 크기비교. 설정상 메트로플렉스의 3배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오토봇의 최종병기

스파이크 윗위키의 헤드마스터인 세레브로스가 전투 요새와 합체하여 탄생한 궁극의 헤드마스터.

트랜스포머 G1 시즌4 더 리버스에서 그 모습을 보인다. 네뷸러스 행성의 악당들로 이루어진 조직 '하이브'가 행성을 떠난 사이에 스파이크 윗위키는 하이브가 사용하던 기계들의 제어권을 탈환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일부분이 될 전투 요새를 건축하고 요새가 완성되자 세레브로스를 이끌어 사이버트론에 있는 아들 다니엘과 그의 오토봇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출발한다.

사이버트론에 도착 후, 요새 상태에서도 압도적인 화력을 내세우며 일반 디셉티콘 병사들은 다가오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던 상황에 스콜포녹이 직접 나선다. 이에 질세라 포트리스 맥시머스도 로봇 모드로 변신하고 둘은 일기토를 벌인다. 포트리스 맥시머스는 스콜포녹으로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고 그 틈에 스파이크와 세레브로스는 오토봇과 다니엘을 구출한다.

이와중에 플라즈마 에너지 챔버가 열리자 스콜포녹은 이를 피하기 위해 후퇴하고, 스파이크와 나머지 네뷸러스 행성의 반군들은 이를 막으려 시도한다. 시도는 성공으로 끝났고 모든 것이 끝나자 세레브로스는 스파이크에게 쓸모가 없어진 자신을 작동 정지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디셉티콘과의 전쟁이 끝났다는 옵티머스의 발언에 그는 생각을 바꾸고 네뷸러스에 정착해 하이브 잔당을 처리해가며 행성을 평화롭게 이끌도록 살아갈 것이라 다짐한다.

2 더 헤드마스터즈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1]

본래 세레브로스라고 하는 사이버트론의 트랜스폼 능력이 없는 일반시민의 지도자가 트랜스텍터에 헤드온하여 포트리스[2]가 되고 포트리스가 다시 거대 전함에 헤드온하여 포트리스 맥시머스가 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과는 안면이 있는 사이로 그려진다.

10화 세이버트론 위기일발! 후편 에서 세이버트론 행성이 폭발하자 세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떠난 로디머스 프라임의 뒤를 이어 사이버트론의 새로운 사령관이 된다.

포트리스 맥시머스 형태가 처음 나온 것은 13화 헤드 온! 포트리스 맥시머스 편으로 이 형태에서는 마스터 소드라고 하는 대검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3]

참고로 세레브로스 형태는 6화에서만 잠깐 나오고 그 뒤로는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크롬돔이나 그외 다른 헤드마스터들의 본모습은 이후에도 가끔 나오는 것을 보면... 애초에 트랜스텍터가 탈것으로 변형하는 게 아니다보니 변신해서 탑승할 이유를 못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완구상으로는 본래 미국판에서 없던 마스터 소드가 부속되어 있다.[4]

3 초신 마스터포스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동생인 그랜드 맥시머스가 등장하여 자신이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동생이라고 언급한다.

3.1 IDW 트랜스포머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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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의 최강 안습

여기서는 헤드마스터도 거대 병기도 뭣도 아니다. 그저 몇 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강력한 '기형' 사이버트로니안 전사다.

최악질의 범죄자들만 수감된다는 가루스-9의 교도소장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등장할 때마다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는 가루스-9는 언제나 공격당한다(...). 본인은 다른 간수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결과는 늘 안습. 컴뱃티콘의 침입을 막지 못하고 놓쳤다던가... 라스트 스탠드 오브 렉커즈에서는 아예 오버로드와 그가 이끄는 부대에게 손발도 못 내밀고 털려서 초주검 상태가 된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디셉티콘들에게 던져져서 말 그대로 '죽진 않을만큼' 고문당한다.

그 뒤에 MTMTE 이슈에서 퍼스트에이드에 의해서 다시 움직이게 되는데 그동안의 트라우마 때문에 디셉티콘을 광적으로 혐오하게 됐으며 보이는 족족 잔인하게 죽여버릴 정도가 됐다. 게다가 여기서 끝나지 않아서 로스트라이트 호에 승선하고 나서도 오버로드와 비슷한 색배열을 가진 로봇들을 죽여버리는 둥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자는 둥 말썽을 부린다. 결국에는 진압당하지만.

그래도 이후에는 많이 안정되어서 인질로 삼았다가 죽을 뻔했던 심리 치료사 '렁'에게 직접 사과를 한다. 또한 로스트 라이트 호에서 오버로드가 깽판을 칠 때, 혼자 오버로드를 마구 두들겨 팬 뒤, 그가 완전히 죽는데 기여한다.

여담이지만 계급이 꽤 높은 듯, 로스트 라이트 호에서 로디머스와 울트라 매그너스가 자리를 비울 때 그가 지휘를 맡았다. 여기서도 안습인 게, 그 직후에 로스트 라이트는 '레지슬레이터' 라는 로봇들에게 또 공격당한다(...). 물론 끝까지 싸우지만 결국 인질 신세가 된다아아 이제 그만...

이후 울트라 매그너스에게서 타이레스트 조약의 집행자 타이틀을 넘겨받았으며, 마개조당해 스트레스 해소용 인형으로 팔릴 뻔한 많은 트랜스포머들을 구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루나 1에서 레드 얼럿과 함께 타이레스트 조약의 집행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3.2 완구

최신 완구인 타이탄즈 리턴 클래스 포트리스 맥시머스 위주로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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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는 약 60센티미터이며 사진 우하단의 가장 작은 피규어인 에미서리(Emissary)가 헤드온하여 중앙 상단에 보이는 검은 트랜스포머 세레브로스(Cerebros)의 머리가 된다. 세레브로스는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함교로 변형해 장착이 가능하며 이 세레브로스에 음성 기믹이 집중되어있다. 세레브로스는 또한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머리로 변형해 헤드온할 수 있다. 포트리스 부분은 사진에서처럼 전함과 기지의 두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다른 트랜스포머를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도 크며 전부 합체하여 왼쪽의 거대 로봇 모드의 전고는 약 60cm. 무릎에 달린 주포는 떼어낸 다음 손잡이를 전개해 포트리스 맥시머스 로봇 모드의 손에 쥐어주거나 어깨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슴의 클리어파츠를 열면 작은 2연장 부포도 하나 있는데 여기에 에미서리를 태우거나 뗴어내서 세레브로스에게 쥐어줄 수도 있다. 왼쪽 종아리에 달린 탈출정 또한 각도를 조정해 정면을 조준하게 하거나 뗴어내서 부포를 달아 에미서리를 탑승시킬 수 있다.
기지 모드에선 기지로 변신이 가능한 다른 리더 클래스의 타이탄즈 리턴 피규어를 별도 구매해 연결하여 기지를 더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스브로 버전과 타카라버전이 약간 다르다. 위 사진은 해스브로 버전이며 타카라 버전은 헤드마스터즈 애니판에 맞춘 사양으로 세레브로스의 색깔과 머리 모양이 약간 다르다. 또한 샌디에이고 코믹콘 한정판에서는 마스터 소드도 동봉되어있으며 이 마스터소드는 별도 구매하거나 3사에서 만든 파츠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샌디에이고 코믹콘 한정판에는 숨겨진 음성 기믹이 있다. 세레브로스의 음성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트랜스포머 테마곡의 일렉기타 MR 버전이 나온다.

단점이 있다면 이 피규어 자체가 워낙 크고 무게 중심이 상반신에 쏠려있다보니[5] 래칫 조인트를 썼음에도 다리가 상체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덜렁거린다는 것. 그래도 가동률과 접지력은 좋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원래대로였다면 직구밖에는 구할 방법이 없었지만, 2016년 9월 말에 해즈브로코리아에서 정발을 해서 17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
  1. 본작에서 이 역할 이외에도 여러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본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데스트론이다.
  2. 미국판에서는 이 형태를 세레브로스라고 칭한다.
  3. 본래 전함 내에도 포트리스 형태에서 들고 휘두를만한 마스터 소드가 내장되어 있지만 본편에서 이걸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고 정작 이 소형 마스터 소드는 포트리스 맥시머스로 헤드온을 할 때 조인트 파츠, 그러니까 대못으로(...) 쓰인다.
  4. 미국에서도 이후 복각판에서 마스터 소드가 동봉되어 발매되기도 했다.
  5. 상반신에는 음성 기믹과 배터리 등 무게를 차지하는 각종 기믹들이 몰려있는데 종아리는 개폐 기믹이 있는데다가 내부는 텅 비어있고 오로지 별다른 고정 장치도 없이 래칫 조인트 하나만 가지고 지탱하는 데다가 크기에 비해 발이 약간 작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