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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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9,000t / 전장 : 129.5 m / 전고 : 112m
전폭 : 73m / 발의 크기 : 11.6 m/ 최대 속도 : 160km/h
출력 : 3000만 마력
슈퍼전대 시리즈의 초거대메카
제26작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제27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제28작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리볼버 맘모스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
맥스오쟈
데카 베이스 로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하는 모함. 아바레 블랙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성우는 긴가 반조[1],한국판은 이병욱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초 행거 진화로 변화한 모습이며 생명체라서 모함 취급은 좀 그렇지만 몸 곳곳에 폭룡들을 넣고 다니는게 영락없는 모함. [2]

아바레 블랙이 전체적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반면 이쪽은 비전투원이다. 극 중 전투를 한 경우는 있지만 그 경우가 정말 적고[3], 보통 폭룡들을 꺼내고나면 뭐하는지도 비춰지지 않는다. 심지어는 급성 목 디스크에 걸려서 유키토가 고쳐주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덕분에 모함급 메카닉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낮으며, 강성수 기가바이터스와 함께 DX에 완전대응하는 완구화가 안 된 모함급 유닛. [4] 그래도 큰 편으로 브라키오의 머리를 폭룡 콤바인하는 오리지널 기믹이 존재. 그리고 종이공작으로 DX폭룡들을 수납할 수 있는 사양의 브라키오도 이벤트로 배포된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1] 이 거대한 크기 탓에 평소에는 물 속에서 폭룡들을 뱃속에 넣은 채 대기하고 있다. 뱃속에 폭룡들을 넣고 있어도 생명에 문제는 없지만, 어나더 어스의 설날을 맞아서 폭룡들이 카루타를 하자 "아~ 배아파~ 뛰지 마~~"하면서 배탈에 끙끙앓았다(...)[5]

최고 속도는 160km/h라서 느린 편은 아니지만, 크기가 큰 탓인지 극중에서는 상당히 굼뜬 것처럼 표현된다.

출동시 특촬물의 유명 대사나 주제가 가사를 말하며[6], 말 끝에 '브라' 라는 수식어를 사용. 한국에서는 '브라' 라는 수식을 태클걸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실패했는지 멀쩡히 나왔다(...)
  1. 시리즈에서는 초신성 플래시맨레이 바라키가 데뷔작이며,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성수 라키아 이래 14년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했다. 아내분인 타카시마 가라요제 이리에스 를 통해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2. 방영 10년이 넘은 2013년이 지났음에도 역대 전대에서의 모함급 유닛중 로봇 등으로의 변형이 없는 순수한 모함으로서의 기능만 가진 최후의 개체. 이 기록은 2023-08-11 03:44:44 현재도 깨지지 않았으며, 반다이 입장에서도 거대모함급 기체에는 로봇 등의 변형이 있어야 팔릴 건덕지가 나는 이상 앞으로도 깨질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참고로 브라키오가 나오기 이전까진 순수 모함으로서의 기능만 가진 기체는 15년전 초수전대 라이브맨에 나온 머신버팔로가 마지막이었다.
  3. 눈에서는 광선, 입에서는 불을 쏜다.
  4. 계획은 있었는데 취소되었다는 후문이다. 역시 뱃속에다가 전 폭룡을 집어넣은 그림이 문제였던 듯. 강성수 기가바이터스 마냥 비율을 줄여서 4~5cm정도의 폭룡들이 들어갈수 있는 완구는 있다.
  5. 극장판에서도 폭룡들의 난동때문에 비슷한 묘사가 있었다.
  6. 그래서인지 예를 들어서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는 "슈슛 하고 등장, 브라" 라는 말까지 하고, 시노비머신까지 격납해서 발진시키는 기염을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