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패션돌. 이름의 유래는 한국어 "풀잎." 비슷한 계열의 블라이스보다는 키가 크고 머리는 블라이스보다 조금 작고 갸름한 편. 블라이스처럼 홍채색을 바꿀 수 있는 대신 이쪽은 윙크가 가능하다. 한국 소재의 AGA에서 디자인 하고 있다.[1]
디폴트 소품들과 의상, 가발의 디테일은 같은 가격대의 다른 인형들 대비 굉장히 좋지만[2] 바디 내구성이 떨어지고 의상도 약한 편. 다만 파츠가 손상될 경우 A/S나 파츠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관절인형이면서 구체관절인형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한때는 낮은 연령대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2 상세
전 제작사는 준 플래닝이었으나 그루브로 넘어갔다. 제작사가 달라지면서 메이크업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고[3] 캐주얼 위주로 갔던 라인업도 모두 로리타 풍으로 바뀌었다.
크립톤 보컬로이드, 베르사유의 장미, 세일러문 뿐만 아니라 갖가지 관련 샵들과 콜라보를 하고 있어 매니아층의 원성이 자자하다. 색놀이도 자주하는 편. 앨리스 컨셉을 좋아하는 듯 한다. 미국 코믹스 계열에서는 DC 코믹스와 협업하고 있다. 주로 코믹콘 한정으로 발매.
결국 2년간 반복된 콜라보 홍수(...)로 인해 과거보다는 인기가 눈에 띄게 식었고 콜렉터들도 줄어들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작 "쥬엣" 및 "리사 락버전" 같은 한정판이나 인기가 많았던 인형들은 예나 지금이나 해외 경매사이트에서조차 보기 힘들다.. 우리 모두 한정판을 삽시다 물론 인기가 식은 만큼, 가격도 급속도로 하락중이다. 심지어 50% 이상 세일해서 파는 샵도 존재한다!!! 같이 제작되는 다른 라인으로는 달, 별, 태양, 이슬 등이 있다. 스팀펑크 시리즈 등 푸리프와 함께 한 시리즈로 발매되기도 한다. 자체 세계관에서는 친구, 가족사이.
3 커스텀
예전엔 커스텀(자신만의 인형을 만들기)을 하기 위해선 그루브에서 출시한 완성된 인형 중 하나를 구입하여 가발 및 안구칩을 교체해야만 했다. 이는 금전적인 낭비는 둘째 치고, 커스텀 자체도 꽤나 까다로운 편이어서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이나, 까다로운 커스텀 절차를 거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카페 중고장터에서 어느정도 커스텀이 끝나있는 상태의 인형들을 구매하곤 했다.
그루브는 이런 점들을 고려한 것인지 커스텀을 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커스텀이 가능한 상품들(가발, 안구칩, 의상 포함하지 않은 헤드+바디 세트)을 42,000원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