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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파스타에 해당하는 파스타 면의 일종. 푸실리라고도 한다. 의미는 실뭉치. 스프링, 혹은 꽈배기처럼 생긴 모양으로 간식거리로 적절하다. 그냥 파스타 면일 뿐이나, 삶는 시간이 스파게티와는 미묘하게 다르긴 하다. 12에서 14분 정도 삶으면 적당한 상태가 된다.
약간 두꺼운 스프링 모양에서 오는 쫀득한 식감이 좋으며 , 아무 소스에나 매치시켜도 잘 어울린다. 또한 면을 포크로 감아 신경써서 먹어야 하는 롱 파스타와는 달리 술을 마시거나 TV를 시청하며 포크로 간편하게 찍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펜네/라비올리 등과 함께 간식거리로 자주 쓰인다. 모양이 예쁜 숏 파스타답게 파스타 샐러드의 단골메뉴이기도 하다.
특유의 탱탱한 스프링 모양이 냉동시키면 눌려서 망가지는지라 냉동보관은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