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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수철
소재의 탄성력과 복원력을 이용하여 완충 작용등을 하는 구조체. 용수철이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용의 수염(龍鬚)이라는 뜻으로 옛날에는 용의 수염은 이렇게 탄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기계요소 중에서는 기본적이지만 매우 유용한 구조로, 일정 한계 이하의 힘을 가하면 이를 흡수하고 있다가 힘이 사라지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일정 한계 이상의 힘을 가하면 형태가 변형되거나 부서진다.
원형을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볼펜이나 문 등의 기계적인 잠금 장치에 사용하며, 급격한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동차나 자전거의 쇽 업저버(shock absorber), 충격방지 보관함 등에 사용한다. 에너지를 저장하므로 기계식 시계에도 사용되는 등 주변에서 매우 많이 사용된다. 중고급형 키보드에도 쓰이는데 기계식 키보드와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가 있다. 장난감의 경우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다. 특유의 탄성으로 인해 변신, 합체 기믹이나 미사일 발사 기믹 등에 많이 사용한다.
열처리하여 탄성을 높인 강철을 주로 사용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플라스틱이나 기타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사용하는 모습은 강철을 코일 모양으로 감아놓은 코일 스프링이지만, 시계에 들어가는 태엽은 철판을 나선형으로 감아둔 링 스프링을 사용하며, 자동차의 프레임 같은 충격흡수재나 라이너 락방식의 폴딩나이프에는 철판을 휘어놓은 듯한 모양의 판 스프링을 사용한다.
너무 충격이 많이 가해지면 망가지기도 한다. 쇼파나 침대 등에서도 스프링이 사용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위에서 방방 뛰면서 놀다가 스프링이 망가져서 꺼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모형총기(소위 말하는 BB탄총)에도 쓰인다. 개조해서 강력한 스프링으로 갈아끼우면 유리창을 부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1] 어지간한 깡통도 뚫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
강한 힘을 이용할려면 스프링을 더 늘려야 하는데, 탄성 한도는 스프링의 크기에 영향을 받으므로 사용하는 힘이 크면 클수록 큰 스프링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스프링을 A라는 힘으로 늘린 상태에서 뒤집어 감아 버리는 것으로, 늘어나지 않은 상태의 스프링이 자체적으로 A라는 힘을 지니게 하는 의외로 간단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 이 기술이 일반화되면 스프링을 사용하는 기구의 크기가 어느 정도는 줄어들 것이다.
2차 창작에서는 밀리터리 물같은 것이 아닌 이상 판스프링이나 태엽 스프링은 잘 등장하지 않고 줄창 링 스프링만 그려지는데, 지 기계가 망가진 묘사를 할 때 그냥 스프링만 튀어나오거나 혹은 머리나 눈, 팔이나 기타 부속이 끄트머리에 달려 대롱거리는 형태로 그려지며 신발 등이나 발판에 달면 왠지 점프력이 상승된다던가 로켓 펀치 짝퉁스러운 묘사를 할 때 튀어나와 펀치랑 같이 튀어나와 대롱거린다던가 하는 반발력 특성에 주로 초점을 맞춘 묘사가 주를 잇는다.
또 깜짝 상자라는 상자를 열면 스프링에 달린 인형이 튀어나오는 장난감 또한 고전적으로 쓰이는 클리셰인데, 위에서 이야기한 일련의 묘사들도 이에 기인한 것들이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사신G는 크라우저 2세와의 겁탈 빨리 말하기 대결에서 입에 스프링을 박아서 겁탈을 12번 말하는 반칙을 시전하였다.
1.1 스프링 능력자
- 꾸러기 로보컴 - 스프링거
- 근육맨 - 스프링맨
- 록맨 7 - 스프링맨
- 원피스 - 베라미
- 슈퍼 마리오 갤럭시- 스프링마리오(버섯을 먹어 파워업했을 때에만)
- 토이스토리 시리즈 - 슬링키
2 영어 단어
Spring
영어로 봄을 뜻한다.- ↑ 과잉개조하고 쇠구슬을 발사해야 이런 결과가 나온다. 국내 시장에 풀린 에어소프트건이 아무리 강하게 BB탄을 쏴도 BB탄이 부서지지 유리창은 부서지지 않는다. 다만 이건 BB탄이 플라스틱 탄환을 뜻하는 국내 얘기고 외국에서는 BB탄이라 하면 쇠구슬을 뜻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실제 금속 탄환을 쏘는 공기총이라면야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