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canelli
(1839 - ?)[1]
풀카넬리란 이름은 가명으로서 추측되는 인물로서 이 이름은 고대 로마의 불의 신인 불칸과 가나안들의 신의 이름인 엘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행했던 이름[2]으로 보통 거론하는 '연금술사 풀카넬리'는 보통 19세기에 활동하고 저서 《대성당의 비밀》(Le Mystère des Cathédrales, 1926년 출판)과 《현자의 거주지》(Les Demeures Philosophales, 1929년 출판)를 남긴 인물을 가리킨다. 물론 오컬트계의 관점에선 과거의 '풀카넬리'의 야담과 동일시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이 때문에 풀카넬리의 신비성은 더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때문에 이 사람에 대한 추적도 실질적으로 있었는데, 당시에 풀카넬리가 핵무기 지식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있어 독일의 압베어(Abwehr)[3]가 추적한 일도 있으며, 어떤 미군 소령 또한 그에 대해 조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근데 이 핵무기 관련 일화가 의외로 꽤 많다(...)
제자들도 꽤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제자가 외젠 칸셀리에트(Eugène Canseliet). 그 이외에 쥘리앵 샹파뉴(Julien Champagne)와 가스통 소바주(Gaston Sauvage)가 있다. 칸셀리에트는 스승에게서 받은 가루로 납을 금으로 바꾸었다고도 하며, 풀카넬리 그의 나이가 80세가 되었음에도 불구에도 50세로 보일 정도로 젊어보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교적 근대의 인물임에도 전설적인 일화를 다수 남기고 있는 연금술사 풀카넬리는 현자의 돌의 연성에 성공한 이 중 한 명이라고 일컬어진다.
1 대중문화에서의 등장
만화 《기공마술사》에서는 악마이자 주인공의 전생(前生)으로서 등장한다.[4]
게임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메카닉인 마장기신 사이바스터의 동력 기관의 이름은 '풀카넬리식 영구기관'이다. 설정상 위의 풀카넬리와 전혀 관계없으며, 라 기아스에 살았던 동명의 인물이다. 정령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오는 영구기관의 이론을 창시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실제 영구기관 엔진이 개발된 것은 불과 몇십 년 전의 일이라고 한다.
와일드 암즈1에서는 에루우 족의 장로로 나온다.
큐라레: 마법도서관에서 스킬 강타를 가지고 한정인쇄에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