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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ライデー
코단샤에서 1984년 창간 현재까지 발행하고 있는 주간지.
매주 금요일 발행이고 이름도 거기서 유래했다.
한마디로 일본판 디스패치, 더 선. 황색저널의 대표격인 잡지. 일간지에 도쿄스포츠신문(보통 줄여서 '동스포'라고 부른다)이 있다면 주간지에는 프라이데이일것이다.
그 해악이 얼마나 심하냐 하면 "프라이데이 당하다(フライデーされる)"라는 관용구가 있을 정도이다.
특종을 잡기 위해서 도촬, 불법 침입, 인권무시, 스토커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고 보면 된다.[1]그래서 이런 행태[2]를 견디다 못한 기타노 다케시가 1986년 12월 9일 10여명의 후배들과 함께 우산, 소화기 등을 들고 발행사인 코단샤를 직접 습격한 사건이 바로 프라이데이 습격사건(フライデー襲撃事件)이다.[3][4]
예전에 특종을 위해서 합성사진을 만들어 추측성 기사를 썼다가 소송걸려 왕창 깨진 일이 있어 정확한 증거를 잡지 않는한 기사를 내지 않는 다고 한다.
때문에 특종을 잡기 위해 고용된 파파라치 기자들만 수백에 이른다고.
프라이데이에 스캔들이 발각 되어 인기에 큰 손상을 받거나 은퇴까지 한 연예인들이 부지기수. 이는 주간문춘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참고로 히라노 아야 같은 경우 남성과 침대에서 딥키스 하는 사진이 공개 된 잡지는 BUBKA(부부카)지만 남성의 정체라든가 정황 등을 파해친 잡지는 프라이데이.
그리고 빅뱅의 승리도 당했다. 어떤 일본 여자가 승리와 원나잇을 한 후 승리의 잠자는 사진(침대 위 벗은 상반신)과 섹스 습관(섹스 중에 목을 조른다)를 폭로.그리고 승리는 화신에서 유명한 잡지라며.....
얼간이짓도 가끔 하는데 최강창민의 열애설을 포착했다고 기사를 올렸지만 알고 보니 그 상대 여성은 샤이니의 멤버 민호였다. 민호가 마침 모자를 쓰고 있었고 머리가 좀 길었기 때문에 여자처럼 보였던 것......
그렇다고 꼭 도촬 스캔들을 쓰는 것만은 아니고 일반적인 연예인 인터뷰도 싣는다. 노넨 레나가 논으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 인터뷰 한 곳 중 하나도 프라이데이.- ↑ 심지어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가 났을 때,탑승자들의 시신을 모자이크 처리 안하고 보도하기도 했다.이건 프라이데이 뿐만 아닌 다른 주간지들도 마찬가지.
- ↑ 잡지 GORO 출신 프라이데이 기자가 교제중이던 여성에게 상식을 벗어난 취재를 하고 폭력을 휘두른 것은 물론이요, 자기 가족들을 따라다니면서 취재를 하다 보니 기타노는 분노했다.
그리고 그가 손수 주인공으로 나온 게임이 망하는데 일조했다 - ↑ 이 사건의 임팩트는 워낙 커서 일본판 위키백과에도 따로 항목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일본의 사진주간지의 판매수에만 급급한 비도덕적이고 과격한 보도행태가 큰 비난을 받았고 업계 전체가 큰 타격을 입게되었다. 당시 판매부수가 신통치 않았던 Emma, TOUCH 등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결국 폐간되고만다. 당시 고단샤의 노마는 사건이 있은지 반년 후에 급성경막하출혈로 49세의 나이에 사망했는데, 사건의 여파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공교롭게도 노마 사장의 사망일은 비트 타케시가 유죄판결을 받은 날이었다.
역시 어딜가나 기레기가 문제 - ↑ 해당 사건이 사진주간지 업계에는 큰 타격을 주었지만, 당사자인 프라이데이는 경쟁사인 FOCUS, FLASH와 더불어 사건 후에도 일본의 3대 사진주간지라 불리며 아주 잘나갔다. 셋 중 FOCUS는 2001년에 휴간에 들어갔지만 90년대 말까지는 아주 잘나갔으며 폐간이유도 단순히 판매부수가 떨어져서이지 프라이데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