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Freiburg im Breisgau | |
문장 | |
국가 | 독일 |
주 | 바덴-뷔르템베르크 |
인구 | 220.286명 (2013) |
시간대 | UTC+1 (서머타임 준수) |
한국과의 시차 | -8시간 |
1 개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도시. 정식 명칭은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Freiburg im Breisgau)이다.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들 중에서 독일의 서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1] 독일에서 기후상 가장 따뜻한 도시이다. 일조량도 독일의 여타 도시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고 한여름에는 저녁 9시를 넘겨도 해가 비칠 정도이다.
오래전부터 자유로운 교역이 이루어지면서 상업이 발달하였으며, 관광 사업 또한 활발하다. 겨울을 제외하면 대체로 날씨도 온화하고 프랑스, 스위스와 접경지대라서 그쪽 동네에서도 종종 놀러가는 편이라고 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여러 세력에 의해 지배된 역사가 있다. 나폴레옹 이전에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에 의해 오랫동안 지배된 적이 있다. 많은 역사적 건축물들이 있기도 하다.
1970년대부터 원전 건설에 반대하면서 원자력발전 없이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친환경 도시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자동차보다 자전거 통행이 더 편리하며[2][3]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헬리오트롭"이라는 태양광을 뽕을 뽑기 위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집도 존재한다. 심지어 보봉 지역의 태양광 주택 단지 내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적인 독일 주택의 사용량(제곱미터당 16KW)의 1/4 수준이라고 한다. 잠깐 태양광 효율은요??참조 그 외에도 쓰레기 재활용 등 많은 면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
이곳을 본거지로 하는 관현악단인 바덴바덴과 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과 축구 구단인 SC 프라이부르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