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독일 1. 분데스리가 | |||
다름슈타트 | 도르트문트 | 라이프치히 | 레버쿠젠 |
마인츠 | 묀헨글라트바흐 | 바이에른 | 볼프스부르크 |
브레멘 | 샬케 04 | 아우크스부르크 | 잉골슈타트 |
쾰른 | 프라이부르크 |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
헤르타 BSC | 호펜하임 |
SC 프라이부르크 엠블럼 | |
SC 프라이부르크 | |
SC Freiburg | |
정식 명칭 | Sport-Club Freiburg |
창단 | 1904년 |
소속 리그 | 독일 1. 분데스리가(Bundesliga) |
연고지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프라이부르크(Freiburg im Breisgau) |
홈 구장 |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Schwarzwald-Stadion) 25,000명 수용 |
구단주 | 프리츠 켈러(Fritz Keller) |
감독 |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Christian Streich) |
애칭 | Breisgau-Brasilianer(브라이스가우의 브라질) |
공식 홈페이지 | [1] |
- 우승기록 : 1부리그에서는 없음.
1 개요
독일 1. 분데스리가의 축구클럽. 태양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를 연고로 한 팀이다.
2 역사
팀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2015년 SWR 방영)
1904년 Freiburger Fußballverein 04와 FC Schwalbe Freiburg가 생겼고, 이 두 팀이 1907년에 합병해서 만들어진 팀이다. 전신격인 두 팀의 창단 연도가 1904년이기 때문에 그냥 팀 역사도 1904년에 시작한다. 이름도 자주 바뀌었는데, 한 때 나치시절에는 팀이 잠시 해체되었다가 다시 재건되면서 SC라는 이름을 쓰지 못해 VfL 프라이부르크로 불린 흑역사가 있었다. 그러다가 나치가 망하고 다시 원래대로 SC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사실 별 성적은 없어서 다른 분데스리가 1부 클럽들은 그래도 과거에 한 가락 했던 경력이 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그런 거 없다. 이 팀의 성공은 1990년대 넘어서야 비로소 시작되었고, 그 전까의 클럽 역사는 한 마디로 그냥 지역 리그에서 놀던 이름없던 클럽 그 자체였다. 처음 2부 리그에 승격한 것이 1978-79 시즌이니까 70년 넘게 지역 리그에서 뛰었다(...).
1993-94 시즌 처음 1부 리그로 승격했는데, 첫 시즌 강등을 간신히 면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1994-95 시즌 놀라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3위를 차지했는데, 이 시즌 우승팀이자 당대 독일의 강호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와 승점차는 불과 3점 차였다. 워낙 매력적인 축구와 무명 클럽의 돌풍에 팀의 별명이 생겼는데, 바로 브라이스가우의 브라질이다.[2] 그만큼 브라질처럼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는 뜻.
1995-96 시즌과 2001-2002 시즌 UEFA 컵에 나가기도 했지만, 반대로 강등도 세 차례 당했다. 1997-98, 2002-03 시즌의 강등은 곧바로 다음 시즌 2부 리그를 통해 바로 승격했지만, 2004-05시즌에 강등당하고는 4시즌을 2부리그에서 머물러야 했다.
2007년 부임한 로빈 두트 체제에서 2008-2009 시즌 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년 만에 분데스리가에 복귀하였다. 2009-10시즌 전반기 선전 후 12경기 무승으로 강등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8경기에서 4승3무1패를 거두며 14위로 잔류했다. 2010-11 시즌 득점 순위 2위 파피스 시세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기에만 지난시즌 승수 9승을 달성하며 5위까지 올라갔다. 후반기에 아쉽게 DTD하며 유럽대항전 진출엔 실패했지만 그래도 지난시즌 강등위기였던 것을 생각하면 9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최종전을 마친 뒤 로빈 두트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대신하여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겼다.
후임 감독으로 2군 감독이었던 마르쿠스 조어크가 감독을 맡았지만 2011-12 시즌 전반기를 꼴찌로 마감하며 경질되었다. 조어크 감독의 후임으로는 수석코치였던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이 선임되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전반기 꼴찌에 있던 팀을 잘 추스렸고 후반기 10경기 무패를 거두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최종 순위는 12위. 그리고 12-13 시즌은 리그 5위라는 상당한 성적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키커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로파 리그에선 48강 조예선 대전으로 에스토릴 프라이아(포르투갈),FC 슬로반 리베레츠(체코),세비야 FC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1차전 안방경기인 슬로반 전에서 전반에 먼저 2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2실점하는 통에 2:2로 비겼다.
그리고 2014-15 시즌에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벌이다 최종전에 하노버에게 원정에서 2:1로 져 17위로 강등되었다.바로 전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홈에서 2:1로 잡아놓고도 이 시즌 주전골리였던 로만 뷔르키 골키퍼는 이런 상황 속에서 다비드 데 헤아, 위고 로리스에 필적하는 극한직업을 찍었다(...). 그래도 기븐신보단 나았다 이 활약으로 뷔르키는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다.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2015년 6월 26일 5부 리그 팀 케흘러 FV를 상대로 2:0으로 이겼다. 바로 이틀 뒤에 치러진 또 5부리그 팀 프라이부르커와의 경기에서는 2:1로 신승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다 할 수도 없고 좋지 않다고 할 수도 없는 일정을 보내던 프라이부르크는 Kirchzarten을 1:7로 관광#s-2.1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7월 8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게 0:1로 깨지며 3연승 행진이 마감되었다. 물론 프라이부르크로써는 이기기 힘든 상대였을것이다.
4월 11일 기준 5경기 남은 가운데 2부리그에서 승점 6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뉘른베르크와 승점 6점 차가 나는 가운데 3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승격 확정이다.
4월 30일 SC 파더보른 07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승리하게 되며 승점 69점을 기록, 3위 뉘른베르크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리면서 자력으로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지었다.
3 그 외
- 팀의 성공을 이끈 감독이었던 볼커 핀케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팀을 지도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에서 한 팀을 오래 맡은 최고 기록이다.
- 팀의 홈 구장인 마게솔라 슈타디온은 태양열 관련 기업인 마게솔라의 후원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전엔 에너지 기업인 바데노바 사에서 후원을 해서 바데노바 슈타디온 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구장이 처음 지어져서 바데노바의 후원을 받기까지 썼던 이름은 드라이잠 슈타디온이다. 이 경기장의 특징은 태양의 도시라는 별칭이 붙은 프라이부르크 시 답게 분데스리가 최초로 태양열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사실 프라이부르크 자체가 친환경을 추구하는 도시기도 하고 구장 스폰서가 스폰서다 보니 이런 시설을 구축하기 매우 쉬웠을 것이다.
4 선수 명단
2016-2017 SC 프라이부르크 1군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1 | GK | 독일 | 알렉산더 슈볼로프 |
2 | DF | 세르비아 | 알렉산다르 이그뇨브스키 |
3 | DF | 스페인 | 마르크 토레혼 |
4 | DF | 터키 | 차글라르 쇠윈퀴 |
5 | DF | 독일 | 마누엘 굴드 |
6 | MF | 알바니아 | 아미르 아브라시 |
7 | FW | 독일 | 플로리안 니더레흐너[3] |
8 | MF | 독일 | 미케 프란츠 |
11 | MF | 터키 | 오누르 불루트 |
14 | FW | 노르웨이 | 호보르 닐센 |
15 | DF | 독일 | 파스칼 스텐첼[4] |
16 | MF | 노르웨이 | 매츠 댈리 |
17 | DF | 독일 | 루카스 퀴블러 |
18 | FW | 독일 | 닐스 페테르센 |
19 | MF | 독일 | 야니크 하버러 |
20 | DF | 독일 | 마크-올리버 켐프 |
21 | GK | 독일 | 파트릭 클란트 |
22 | MF | 독일 | 요나스 메페르트 |
23 | MF | 독일 | 율리안 슈스터(주장) |
24 | DF | 독일 | 게오르그 니더마이어 |
25 | DF | 독일 | 요나스 푀흐렌파흐 |
26 | MF | 독일 | 막시밀리안 필리프 |
27 | MF | 독일 | 니콜라스 회플러 |
29 | MF | 프랑스 | 샤를-엘리 라프레보트 |
30 | DF | 독일 | 크리스티안 귄터 |
31 | MF | 슬로바키아 | 카림 구에데 |
32 | MF | 독일 | 빈센초 그리포 |
34 | FW | 팔레스타인 | 아미르 팔라헨 |
35 | MF | 조지아 | 루카스 후프나겔 |
44 | GK | 폴란드 | 라팔 기키에비치 |
5 여담
차두리가 셀틱에 오기전에 잠시 활동하던 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