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 오기

1 개요

일본의 대형은 아니지만 중견 연예 기획사로, 약칭은 '오기프로'. 나베프로에 있던 매니저 오기 토오루가 나와서 창업한 회사인지라 와타나베 프로덕션(약칭 나베프로) 계열 기획사이다.

일본음악사업자협회의 수장 기획사이다. 일본음악사업자협회는 업계 협력과 저작권관리 등을 담당하는 단체로, 일본의 메이저 기획사들이 다 모였다고 보면 된다. 여기 산하 기획사들을 취재하려면 무조건 음사협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이 때문에 창업과정, 위치와 저작권관리 역할 측면에서 오기프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슷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카라의 일본측 매니지먼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기프로는 양측이 음반을 내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방송 프로그램 섭외와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며, 이 때문에 소속사 행사인 'Team Ogi 마츠리'에 카라와 소시가 VTR 축하 메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알짜 중의 알짜만 잡은 덕분에 나카마 유키에 이후 인기있는 연예인을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오기프로는 대박이 터졌다고. 그런데 DSP는 이런거 안해줬잖아...

2 소속 연예인

AKB48의 멤버 중 11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핵심 인기 멤버를 의미하는 카미7에 무려 3명(다카하시 미나미, 코지마 하루나, 와타나베 마유)이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 단, 이 중 다카하시 미나미는 그룹을 졸업했으며 코지마 하루나 역시 졸업 발표를 한 상황이므로 2016년 현재 실질적으로는 akb48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미 멤버는 와타나베 마유뿐이다. 나카마 유키에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