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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프로필 사진.
kt wiz 시절
이름 | 요한 호세 아라나 피노 (Yohan Jose Alana Pino) |
생년월일 | 1983년 12월 26일 |
국적 | 베네수엘라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MIN) |
소속팀 | 미네소타 트윈스 (2014)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5) kt wiz (2016) |
kt wiz 등번호 32번 | |||||
크리스 옥스프링(2015) | → | 요한 피노(2016) | → | 라이언 피어밴드 (2016.7.29~) |
1 개요
kt wiz가 내야수 댄 블랙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이후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2004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해 당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DSL 트윈스 소속으로 10승 1패 0.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최우수 투수로 뽑혔다. 2006년에는 싱글A에서 14승 2패 1.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나, 42경기 중 선발로는 7경기 밖에 등판하지 않았다.
이처럼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활동했고, 2009년 시즌 중 칼 파바노 트레이드의 추후지명선수로 선택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트레이드된 후 트리플A 소속으로 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29의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모두 이겼지만, 이듬해인 2010년에는 선발로만 나온 가운데 10승 9패 5.75로 높은 평균자책점 때문에 2011년 시즌 초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더블A 소속으로는 비교적 잘 던진 반면 트리플A에만 올라오면 죽을 쒔고, 2013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팀을 옮겼다. 2013년에는 5승 7패 3.86의 평균자책점으로 그럭저럭 선방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는 못했고, 2014년 시즌 전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2.2 메이저리그
2014년 6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11경기에서 2승 5패 5.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8월 지명할당됐다.
시즌 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15년 4월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7경기에 등판해 무승 2패[1] 3.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6월 중순 마이너 옵션으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가 9월 초 지명할당됐다.
2.3 kt wiz
2015년 12월 16일 kt wiz가 총액 70만 달러에 피노를 영입했다.
2.3.1 2016년
3월 9일 시범경기 두산전에 첫 등판해 5이닝 무실점했다. 3월 16일 삼성전에서는 4.1이닝 동안 안타 14개를 내주며 5실점.
4월 3일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 경기에 등판해서 6 ⅔이닝동안 107구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7일 SK 와이번스와의 6차전 경기에 등판해서 5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실 4회까진 잘 막고 있다가 5회초 갑작스레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5회를 간신히 채우긴 했지만 난조를 보여 5회에만 4실점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진단 결과 왼쪽 햄스트링 파열 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활에만 6주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6월 초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생 팀이고 정상에 도전하는 상황도 아니라 무리하게 교체 카드를 꺼내지는 않을거란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피노를 끝까지 안고 가고 있다.
6월 5일 선발 슈가 레이 마리몬 이후 등판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후로는 계투로만 등판중. 아무래도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보니 선발 기용은 신중하게 보고 있는듯 하다.
이후 6월 12일 경기에 선발로 복귀했다.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부상이 햄스트링 파열이었던 것 때문인지 꽤 적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강판되었다.
19일 NC전과 26일 삼성전,각각 2이닝 5실점 2이닝 8실점으로 방어율은 8점대 중반까지 오르고야 말았다.
2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이닝까지 1실점으로 잘 막다가 유민상의 어이없는 실책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5실점하고 이창재와 교체되며 강판되었다. 밴와트 외에는 kt의 용병에게 희망은 없는가? 그리고 다음날 22일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별다른 코멘트가 없는걸 보니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듯 하다.
결국 23일 웨이버공시 를 당하며 퇴출 당하였다.
kt는 대체 선수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영입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88마일(142km/h), 최고 92마일(148km/h)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기교파 투수다.
전형적인 기교파투수로 구위보다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이용한 범타유도에 능한 편으로 특히 뛰어난 커맨드와 슬라이더(커터)는 ML에서도 나쁘지 않았었다. 다만 기교파 투수임에도 땅볼보단 뜬공 유도가 많은 편이다.
4 기타
2015년 시즌 전에도 삼성 라이온즈가 영입하려 한다는 설이 있어서 삼성 팬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진 선수였다. 하지만 프런트가 릭 밴덴헐크 재계약에만 매달린 사이 피노는 로열스과 계약했고, 결국 삼성은 영입리스트에서 후순위였던 타일러 클로이드를 영입했다.- ↑ 그 중 1패는 5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정경기에서 9회말 송구실책이 끝내기 패배가 되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