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image_readtop_2015_306145_14278036081846380.jpg

kt wiz No.57
이창재(李昌宰 / Chang-jae Lee)
생년월일1992년 12월 29일
신체178cm, 71kg
출신지인천광역시
학력축현초-인천신흥중-제물포고-단국대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우타
프로입단2015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
소속팀kt wiz(2015~ )
kt wiz 등번호 57번
이원재(2014)이창재(2015~)현역

1 소개

kt wiz의 좌완 투수.

1.1 스카우팅 리포트

투구폼이 제법 와일드하며 140km/h 초반대의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이 중 슬라이더는 좌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움직임을 보이며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타자와 정면으로 승부하는 편이라 단국대 졸업반 시절인 2014년엔 64이닝 81삼진이라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체격이 178cm/71kg으로 크지 않은 편이라 드래프트 당시에도 체격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삼진 능력은 뛰어나나 반대급부로 볼넷도 많은 점이 흠. 2014년에 64이닝 31볼넷으로 2이닝당 1개꼴로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투구수도 제법 많은 편이라 경기를 오래 끌고 가는 능력은 다소 부족하다. 이래저래 선발보다는 중간계투 쪽에 어울리는 투수.

2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2010년, 이현호와 함께 좌완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그 해 제물포고의 황금사자기 8강, 청룡기 결승, 미추홀기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에 지명될 수도 있었으나 대학교 진학을 선택해 단국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단국대에서 작은 체격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구속을 끌어올렸고, 130 후반대의 구속을 140 초반대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제구력도 나아지며 대학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하나로 활약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kt에 지명되었다.

3 kt 시절

3.1 2015 시즌

좌완 불펜으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고, 개막 직후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10경기 7.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4월 26일 넥센전에서 선발 엄상백의 뒤를 이어 4회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넥센 타선을 막을수는 없었는지 내리 4피안타와 1볼넷을 헌납하며 0.1이닝 5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도 0에서 5.87로 폭등했다.

5월 5일 한화전에서 5회말 8-8 동점 상황에서 1사 1,2루에 등판해 첫 타자 이성열을 침착하게 삼진 처리했으나 이용규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에 박기혁이 에러를 저지르며 1사 만루가 되었고, 다음 타자 정근우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으며 그대로 4실점했다. 후속 타자 최진행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김태균에게 투런을 허용하며 한 이닝에 홈런만 2방을 허용했다. 거기다 김경언의 3루쪽 땅볼에 3루수 앤디 마르테가 악송구를 날리며 내야안타가 되었으나 침착하게 김회성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자신의 주자만 따지면 4실점이지만 실책이 겹쳤기 때문에 자책점은 0점.

3.2 2016 시즌

5월 1일에 0.1이닝을 던진 이후 다음날 5월 2일에 말소되었다.

6월 24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⅓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이닝평균자책세이브홀드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
2015kt wiz38336.8201033881332
통산38336.8201033881332

5 기타

  • 고등학교 시절 슈퍼스타K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예선을 통과해 합격티셔츠까지 받았다고(...) 다만 팀 훈련이 있어서 참가하지는 못했단다.
  • 엄청 어려보이지만 결혼도 하고 애도 있는 유부남이다. 이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는 팬들도 있는 듯.
  • 원래는 선동열 감독 아래 대졸에 환장하던 KIA 타이거즈가 2차지명 1라운드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였으나, KIA가 지명 1주일전에 황대인으로 급선회 하면서 KT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