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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시절.
이제는 kt의 투수.
kt wiz No.37 | |
트래비스 밴와트 (Travis Banwart) | |
생년월일 | 1986년 2월 14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캔자스 주 위치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7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50번, OAK) |
소속팀 | SK 와이번스 (2014~2015) kt wiz (2016~ ) |
등장곡 | I'm Yours - Jason Mraz |
SK 와이번스 등번호 57번 | |||||
조조 레이예스(2013~2014) | → | 트래비스 밴와트(2014) | → | 정우람(2015) | |
SK 와이번스 등번호 59번 | |||||
김도현(2013~2014) | → | 트래비스 밴와트(2015) | → | 미정 | |
kt wiz 등번호 37번 | |||||
저스틴 저마노(2015) | → | 트래비스 밴와트(2016~ ) | → |
보유 기록 | |
데뷔 후 최다 연속 선발승 | 5연승[1] |
1 개요
SK 와이번스가 조조 레이예스의 웨이버 공시 이후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등록명은 밴와트. 그래서 이 항목은 밴와트로도 들어올 수 있다. 2016년부터 kt wiz에서 뛰게 되었다.
2 미국 시절
대학교 1학년 때 8승 1패, 평균자책점 2.09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며 다승 공동 6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했다.[2] 2학년 때는 9승 4패 평균자책점 3.87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대학 졸업 이후, 2007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그를 지명했다. 그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인지업이 매우 뛰어난 투수이며 팀내 3~4 선발 정도의 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구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지명 뒤로는 싱글 A에서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평범한 투수가 되었지만, 2010년에 트리플 A에 올라갈 기회를 받고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2013년 후 마이너리그 FA가 되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고, 피홈런, 평균자책점이 모두 낮아졌다.
3 SK 와이번스 시절
7월 5일, 퇴출된 레이예스의 대체 용병으로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에 SK와 계약했다.
3.1 2014 시즌
7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처음으로 등판했다. 기록은 6이닝 105구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삼진 5실점 4자책. 1,2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3회 선두 타자 나바로에게 2루타를 맞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1실점, 박석민의 투런으로 3회에만 3실점을 했다. 4회에는 이흥련의 타구에 좌익수 이명기가 실책을 범했고, 김상수의 투런으로 다시 2실점했다. 5,6회는 무실점으로 막았고 진해수와 교체되었다. 팀은 13-10으로 승리하며 밴와트는 첫 승을 챙겼다. 이 날 최고 구속은 149km/h.
7월 24일 6이닝 무실점, 8월 1일 5이닝 3실점 투구로 3연승을 달성하면서 한때 선발 투수였던 로스 울프보다 승수가 많아졌다.(...)
8월 7일 밴와트는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면서 6⅓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4승(무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3.71에서 3.48까지 떨어뜨렸다.
8월 13일에는 LG를 상대로 6.1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5연승을 거뒀다. 이쯤되자 밴와트 선발등판=승리라는 말까지 생길 지경.
8월 19일 두산전에서 정수빈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5.2이닝 7실점으로 패전하며 연승 행진은 끊겼으나 8월 30일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9월 6일에는 첫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는 두산전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따냈다. 이날까지의 ERA는 3.86.
9월 12일 넥센전에서 입단 후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8이닝 7K 무실점으로 시즌 8승.
10월 1일 한화전에서도 5이닝 동안 7개나 사사구를 내주었으나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고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해프닝이 있었다. 처음기사에서 이만수는 밴와트가 MRI상으로는 이상이 없음에도 던지지 않겠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전했고 계약내용이 궁금하다, 이해할수 없다는 식으로 태업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밴와트는 인터넷에 글을 올렸고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픈것은 분명하며 재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기사로 전해진 바로는 밴와트가 자신이 태업을 의심받는다는 것에 억울해했고 그과정에서 프런트와 상의 없이 감정적으로 미국행을 결정한 것이라고. 뒤늦게서야 프런트에서는 MRI를 통해 밴와트의 팔에 염증이 있었음이 발견되었다고 전하며 시즌아웃정도는 아니고 한국에서 상태를 보고 경기에 나갈것이라며 정정했다. 한마디로 부상문제 하나에도 감독과 프런트의 말이 전혀 맞지 않으며 선수는 그러한 오해때문에 상의도 없이 미국행을 선포하는 등 콩가루 집안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셈.
시즌 최종 성적은 11경기 66.2이닝 9승 1패 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1로 마무리하였다.
2014 시즌이 끝나고 SK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3.2 2015 시즌
SK는 올해도 용병 운이 없습니다 ㅠㅠ
2014년 12월 22일에 총액 67만 5,000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2만 5000달러)로 재계약했다. 이로서 2015 시즌에서도 SK에서 뛰게 되었다.
3월 28일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4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는 등 아쉬움이 남는 투구를 보여주었다.결국 5회부터 고효준과 교체되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4월 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4 1/3이닝동안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 6자책으로 부진했다. 불안하다;;;;
4월 9일 KT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 등판인 4월 16일 넥센전에서는 선발등판하였으나 1회 박병호의 타구에 발등을 강타당하면서 강판되었다. 부상이 심해서 당분간 2군으로 내려가 치료및 재활을 했고 5월 5일,12일에 2군에서 등판하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5월 19일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6일 롯데전에서는 4⅔이닝만을 소화하고 2실점,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96개였다. 팀은 10-5로 패배해서 5연패에 빠졌다.
6월 6일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1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주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다.
6월 13일 문학 롯데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삼진을 1실점으로 좋은모습을 보였으며 팀도 2대8로 크게 이기면서 승리를 챙겼다. 시즌3승
6월 18일 한화전에서는 97개의 투구수 동안 5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승
6월 25일 두산전에서 6이닝 3자책 5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시즌5승을 챙겼다. 1회 1실점으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좋은 모습으로 QS를 기록했다. 불펜은 어제 처럼 나오는투수들마다 실점을 하면서 승리가 날아갈 뻔했으나 SK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를 얻을수 있었다. 이로써 6월 13일부터 3연승을 하면서 지난 시즌 승리요정의 모습으로 돌아오고있다.
7월 1일 kt전에서 또다시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했다. 오정복의 라이너 타구가 밴와트의 팔을 직격으로 때리면서 결국 2.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밴와트는 지난 4월 16일에도 타구에 발등을 맞은적이 있는데 지난 시즌 두번이나 타구를 맞고 결국 시즌을 접었던 윤희상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철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밀진단 결과 손목 위쪽의 팔뼈가 골절 되었다고 한다. 추후 검진이 남아있지만 뼈가 붙는데만 시간이 걸린다니 다급한 SK의 상황을 보면 교체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팬들은 두번의 불운에 안타까워 하는중.
결국 방출되었다.관련기사 내년 복귀를 염두에 두고[3] 웨이버 공시한듯. 사실 2014년 성적보다 2015년 성적이 볼넷이 팍 줄고, 삼진도 늘고 홈런은 줄고 좋아졌지만 운이 상당히 안좋아 방어율이 올라간 감이 있다.
대체 선수로는 2013년 다승왕 출신인 크리스 세든을 재영입했다.
4 kt wiz 시절
2015 시즌 후 kt wiz와 연봉 6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밴와트는 kt전에서 골절상을 당해 시즌을 마무리했었으며, 그 때 타구를 날린 오정복의 팀이다. 하지만 밴와트는 “오정복 밤길 조심해라 덕분에 kt에 올 수 있었다”며 웃었다고.대인배
2016년 4월 26일 롯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신고하며 평균자책점 4위에 랭크되었다.
이후 계속 부진하면서 피안타율 3할 2푼대를 기록하는 등 영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다. 5월 22일 한화전에서는 5.2이닝 7실점 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18점을 내서 3승째를 거뒀지만 용병답지 않은 성적을 내는 등 시즌 전 기대하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6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등판했으나 4회말 평범한 병살성 타구를 유격수에게 좋지 못하게 송구하면서 원아웃을 만드는 데 그쳤고 이어 오정복의 본헤드플레이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데 또다시 실패하며 1실점, 이후 5회에도 3실점하며 리드상황을 뺏긴 채 이창재로 교체되었다. 투수들이 버티는 동안 역전을 만들어내며 패전은 면했지만...
이 경기 후 방어율은 4.63으로 외국인 투수 치고 별로인 성적이지만 사실상 팀내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나올 때마다 난타를 당하며 KBO 공인구에 한동안 적응하지 못하던 로위보다 더 못한 성적을 내고 있어 재계약 여부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4]
5 플레이 스타일
파이어볼러라기보다 피네스 피쳐, 즉 제구력과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한다. 평균 직구 구속이 88~92마일로 142~147km/h 정도이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이 중 체인지업은 플러스 등급을 받을 정도로 좋다고 한다. 다만 좌타자에게 OPS가 2할 정도 높은 걸로 보아 체인지업이 좌타자에게 효과적으로 먹히지는 않은 듯 하다. 땅볼/뜬공 비율이 0.84로 높다. 뜬공을 유도하는 투수라는 말인데, 홈런이 잘 나오는 문학야구장에서의 적응이 관건이 될 것이다.
한국야구에선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최고 구속 151에 직구도 140km 후반이 쉽게 찍히고, 각이 큰 커브와 놀라운 제구력 역시 가산점 요인이다. 거기다 수비 역시 평균정도는 하며, 성격도 좋은 편.
6 여담
앤디 밴 헤켄, 릭 밴덴헐크와 함께 호투를 이어가고 있어 밴 트리오를 결성할 기세다믿고쓰는 밴씨.[5] 이제 용병은 밴씨로 데려와야 한다. 벤자민 주키치는? 주레기도 2년 잘했잖아 사실 밴이 아니고 벤이라서 그렇다 미래를 내다본 베댓
2015년 기준 밴 헤켄과 밴덴헐크가 일본으로 진출하여 남은 멤버는 밴와트 뿐이었으나 밴 헤켄이 돌아왔다. 피어밴드는?
7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4 | SK 와이번스 | 11 | 66⅔ | 9 | 1 | 0 | 0 | 0.900 | 3.11 | 56 | 6 | 31 | 56 | 27 | 23 | 1.23 |
2015 | 12 | 56⅓ | 5 | 3 | 0 | 0 | 0.625 | 4.63 | 28 | 3 | 15 | 50 | 29 | 29 | 1.47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6 | kt wiz | |||||||||||||||
KBO 통산(2시즌) | 23 | 123 | 14 | 4 | 0 | 0 | 0.778 | 3.80 | 126 | 11 | 46 | 106 | 56 | 52 | - |
- ↑ 2014년 7월 12일 대구 삼성전 ~ 2014년 8월 13일 잠실 LG전
- ↑ 참고로 이때 다승 공동 6위는 한화의 라이언 타투스코이다.
- ↑ 임의탈퇴시키면 1년간 기용하지 못한다
- ↑ kt는 내년부터 외인을 4명에서 3명밖에 쓰지 못하게 되어 투수 1명을 줄여야 한다.
- ↑ 물론 앞서 말한 두 사람은 네덜란드식 성인 'Van'이다. 밴와트의 성은 오스트리아 및 독일계 성씨로 독일에서는 밴바트 혹은, 밴바르트로 발음한다. 'Banwart'는 농토를 관리하는 사람, 즉 조선 시대로 치면 마름을 의미하는 'Bannwart'에서 파생된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