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 몬테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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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에 등장한 플레임헤이즈.

수백년 전 홍세의 왕인 센티아와 계약해 자신의 복수를 끝내고 비슷한 처지의 이들과 함께 각지의 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개인이 개별적으로 얻고자 하는 정보를 골라 제공하고 동업자들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인간들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의 '몬테베르티의 코로'를 조직, 처음엔 지중해에서 북해에 이르는 배편으로 각지의 아웃로를 이어주다 이후 드렐 쿠베릭이 아웃로 개혁을 하면서 이들의 조직도 자연스례 그 조직의 일부로 편입됐지만, 그들은 보기 드물게 명량하고 소탈했기에 별 반발 없이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레볼루시옹 시기에도 동업자들을 알게 모르게 뒤에서 지원했다.

여담으로 그는 자신이 마주한 여자 플레임헤이즈마다 식사를 같이 하며 별별 미사어구를 남발하며 작업을 걸지만, 그녀들[1] 역시 오랜 세월 동안 별별 일을 다 겪었으니 모두 그를 경계하며 퇴짜까지 놓았다.

참고로 비슷한 업종(?)인 백귀야행으로부턴 '아니꼬운 녀석'으로 불리우며, 21권 언급을 보면 드렐 쿠베릭에 이어 발 마스케의 위험 인물로 간주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1. 자신을 경계하는 빌헬미나를 앞에 두고 본인 스스로 알마, 레베카, 힐다 등등 별별 인물들에게 이걸 시도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