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걸Z의 등장인물, 아니 축생, 아니 기계라고 해야 하나…? 성우는 카네다 토모코, 한국판은 채의진.
친구가 없는 키타자와 켄을 위해 유토니움 박사가 만든 디지털 로봇 강아지. 처음엔 멍멍거리기만 했었다.
박사님이 가져온 케미컬 X에 복숭아 찹쌀떡(…)을 떨어뜨려 케미컬Z로 변하게 만들었다.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인물 2. 그 후 날아온 하얀빛에 맞아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육감이 발달해 검은빛을 지닌 몬스터들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고, 걸즈를 "파워퍼프걸 Z 변신이다 멍!"으로 변신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파워퍼프걸 Z의 마스코트 격 캐릭터로, 처음엔 변신을 하게 만들어 비중이 컸지만 나중에 스스로 변신이 가능해져 약간 공기가 되었다(…). 하지만 프린세스의 고양이 사파이어에게 사랑에 빠진다든가, 오리인형 몬스터와의 우정 등의 개인 에피소드도 있다.
나중에 그를 봉인하기 위해 하얀빛을 희생해 원래의 로봇 강아지로 돌아가게 되지만, 기적인지 그대로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