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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게 믿고픈 느낌이 드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믿고 싶은 것을 믿으세요.-단과 하나 18화
단과 하나 10화에서 처음 등장. 정체가 불분명한 여자로, 노래에 관해서는 단이 기죽을 정도로 천재적이다.
하지만 단을 속였던 SG 기획의 명함을 무더기로 가지고 있고, 단이 당했던 일의 전말을 알고 있는 등 여러 모로 수상한 인물. 단에게 김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보라고 명령에 가까운 제안을 했다.
2 작중 행적
자신의 무대에 난입해 노래를 부르고 쓰러진 단을 치료해 준다. 이후 단이 흘리고간 명함을 가지고 단에게 찾아가는데, 주소는 쓰러진 단의 소지품을 뒤져 알아낸 것. 거짓말에 능숙하며, 어차피 자신의 이야기를 믿지 않을 것이니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겠다고 한다. 일단 마스터의 말로는 이름도 본명이고 네이키드라고 한다. 천재적인 노래 실력 덕에 그녀가 공연하는 날에는 가게에 사람이 꽉 찬다. 단을 가게로 끌어들인 이유도 알 수 없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단을 끌어들인 이유는 느낌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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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 자는 하나가 아니라 하나의 얼굴을 한 다른 사람이었다. 진짜 하나는 애인이었던 윤의 죽음을 듣고 자살했다. 사실 윤의 죽음은 실제보다 늦게 공표되었는데, 이는 윤에게 걸려 있던 계약을 이행하여 손실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가짜 윤의 역할도 가짜 하나가 했었다. 단을 도와 준 이유는 무대를 가지고 싶었기 때문. 단에게 얼굴을 내 놓지 않으면 동생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이 협박 또한 가짜였고, 실제로는 김을 용서하기 위한 계획에 단을 이용하고자 한 것이었다. 단에게 하나의 자격으로 뮤직 잼의 생방송 무대에서 준과 호의 진실을 폭로하라고 말하고, 본인은 호로 모습을 바꾸어 김이 김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양도받는 것을 저지하고 그를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