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단과 하나)

레진코믹스 단과 하나의 등장인물.

1 개요

형과 같은 네이키드지만 천사같은 얼굴의 소유자로, 사람들은 호에 대해 "이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봤다!"라고 말한다. 또한 미소를 지으며 부탁하면 그 부탁을 안 들어 줄 수가 없는 듯. 호를 납치하려 했던 사람들이 이 때문에 호를 놓칠 뻔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하나뿐인 가족인 형 단에게 보살펴지고 있었으나, 단의 잘못된 선택으로 김의 계략에 휘말리게 된다.

2 작중 행적

단은 사기를 당한 것이었지만, 수상한 남자의 거짓말에 호는 형이 자신을 팔아넘긴 걸로 생각했고,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호와 꼭 닮은 L 가문의 막내아들 준이 등장하는데, 큰 사고를 당했던 준이 호의 얼굴을 가지고 싶어 해 브로커들이 호와 단을 추적했던 것. 결국 호는 준에게 얼굴을 넘기고 죽었다. 준은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단을 돌봐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호의 일기장이 발견되고, 단은 동생이 자신을 싫어했음을 알게 된다. 일기장에 적혀 있던 "형제는 형제다."라는 말을 읽고 단은 준의 제안을 거절하고 복수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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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 보니 죽은 사람은 준이었고, 호가 준의 행세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호는 최고의 치료를 받고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된 상태. 호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말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자고 한다.

호는 자신이 김의 계략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나, 저택의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게 된다. 자신이 인질이라는 말에 형이 무언가 희생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 호는 탈출을 시도하고, 자신이 두 발로 걸을 수 있음에 감격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몽둥이로 뒤통수를 얻어 맞고 어딘가로 끌려간다.

그런데 이것은 호를 저택 밖으로 빼내기 위한 단과 하나의 계획이었고, 이후 하나가 호의 행세를 하며 김의 계략을 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