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너

레이브(만화)의 등장인물.

ハードナー

1 개요

블루 가디언즈의 선장으로 루시아 레아그로브가 재결성한 신생 DC와 협력한다. 마더 다크블링 중 하나인 아나스타시스의 보유자. 전투시에는 엑서큐셔너 소드를 들고 싸우는 검술을 사용한다.

2 행적

첫등장은 데몬카드의 기밀 프로젝트 D.R로 인해 유리우스가 포섭하여 갔을때 실루엣으로 등장했다.[1]

에테리온(마도정령력)을 노리고 있어 사용 가능성이 있는 베르니카를 포섭하기도 하고, 그녀에게 힘이 없다는 걸 알자 바로 엘리를 납치한다. 최종 목적은 마도정령력을 이용해 엔드리스와 융합하여 모든 걸 없애버리는 것.

그러나 레트하루 글로리의 공격으로 DB의 힘을 다 소진해 버리고, 엘리가 베르니카와 협력하여 소환된 엔드리스를 쫓아내어 모든 일이 실패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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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드너의 진짜 목적은 망각의 왕 엔드리스와 융합하여 과거의 슬픈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는 것이다.

블루 가디언즈가 단순히 유쾌한 해적이었을 당시, 그의 옆엔 아내 소피아와 친구 유마가 함께했었다. 그러나 추락 사고로 동료들과 아내를 모두 잃고, 유마와 본인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더군다나 소피아는 그 당시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아내와 아이를 한꺼번에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해 흑화해버리고 만다.

엔드리스와의 융합이 실패로 끝난 뒤, 유마가 다가와 나기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더이상 죄를 짓지 않기로 결심하는데 타이밍 좋게 나타난 루시아에 의해 중상을 입고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다. 그 후, 유마가 나기사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둘의 진실을 말해 줄 수는 없다고 하자 얼굴을 보는 것조차 포기하고 그저 유마에게 잘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래도 치료가 잘 되었는지 나중에 최종 결전 때 하루 일행을 도울 동료로 할까 하였지만 전함이 너무 커서 기각했다고 한다. 이 때의 정황을 보면 작가의 귀차니즘 때문인 듯 하다.

3 능력

엑서큐셔너 소드(エグゼキューソナーズソード) : 처형 검. 칼끝이 둥글다. 목을 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레시오 웨이브 : 통신 다크블링

마더 다크블링 아나스타시스 : 아나스타시스는 모든 것을 재생시키는 DB로, 소진된 체력을 회복시켜주기도 하지만, 과거 공격당했다가 회복된 상처까지 고스란히 재생시킬 수도 있어 이걸로 레트에게 큰 타격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무작정 쓰면 DB의 힘이 고갈되어 버린다.

극한의 고통<極限の痛み(アルティメット・ペイン)> : 상대가 지금까지 태어나서 몸에 입은 모든 상처를 재생시킨다는 기술.

대기재생<大気再生(エア・イースター)> : 연기를 순식간에 제거하고 공기를 깨끗이 벗긴다.

신화재생<神話再生(ミス・レストレーション)> : 망가진 유적 등을 고치는 능력이다.
  1. 이때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들도 사천마왕 중 하나인 옥염의 메기도, 초마도사 샤크마 레아그로브 등 한가닥 하는 인물들을 포섭하는 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