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의 등장인물. 사무직의 미중년처럼 보이는 평범한 외관과는 반전급의 현재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반데인 코퍼레이션의 전무이사로 현 시대인 마도시대를 바꾸고 남을 위험한 병기인 이클립스에 관해서 독자적인 스탠스로 연구를 계속했다고 하며, 반데인 코퍼레이션이 습격을 받으면서 페이트 T. 하라오운과 칭크에게 조사를 받으면서 이클립스의 행동 데이터와 살인충동과 같은 금단증상 등을 얘기했다.
조사로 파견된 페이트가 이클립스의 감염 샘플의 무단 확보와 배양, 레플리카 디바이더의 개발에 대한 처분을 각오해야 한다고 얘기하자 회사가 중대한 시기라면서 감염자의 행동 예측 데이터 제출을 조건으로 관대한 처분을 요구하여 사법거래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렌델 일가를 시켜 랩터 강탈을 지시했다가, 붙잡힌 일가의 수령 커트 그렌델의 자백을 통해 죄질이 드러나고 페이트와 티아나에게 체포된다. 하지만 체포 과정 내내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부리고, 살기를 발하여 현장의 특무 6과 대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 살기는 공중에 있던 캐로 루 루시에한테까지 닿을 정도였고, 티아나는 하디스에게 디바이더로 베이는 환상을 볼 정도로 강력했다.
구치소에 이송된 뒤에 휴케바인 일가의 커렌 휴케바인, 베이론, 소니카 리랸이 하디스를 만나기 위해 잠입해 교전하면서 '원초의 씨앗'의 정보를 추궁하지만 끝내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때 사무원처럼 보이는 외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커렌의 공격을 디바이더로 가볍게 막아내면서 다른 손의 디바이더로 베이론을 쏘는 것으로 시작해, 커렌이 방 한 가득 불러낸 '가시 공주'의 덩쿨을 전부 터뜨려버리고, 베이론의 총격을 수십 번 맞고도 상처 하나 없이 서 있었으며, 재차 불러낸 덩쿨에 전신이 미라처럼 꽁꽁 묶였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풀고 나왔다.
대치 중에 특무 6과가 난입하자 시치미를 떼고 보호를 받았으나, 커렌의 기술에 의해 화재가 나서 시야가 차단되자 소니카를 노리고 기습하여 베이론의 심장을 뽑아내는 중상을 입혔지만 놓치고 만다.
모방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커렌이나 베이론의 기술을 복사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터무니없는 신체강도와 막대한 양의 힘을 지니고 있다. 이 엄청난 능력을 커렌은 원초의 씨앗의 힘으로 여기고 있다.
특무 6과에게는 자기 능력을 들키지 않아 태연하게 숨어있었다고 둘러대면서 딸에게 면회를 올 수 있게 허락해달라는 여유까지 부리지만 그에게 뭔가 있다고 심증을 가진 티아나에게 거절되어 다른 구치소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