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엘름란트2호의 탑승원으로서 계급은 상사. 원작에서는 등장도 없고 애니판 및 코믹스판인 황금의 날개에서만 나온다.
라인하르트 폰 뮈젤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를 보고 "대체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윗대가리들은..! 아직 엄마젖도 못뗀 애를 함장이라고? 웃기는군! 전선을 대체 뭘로 아는 거야?"라고 불평하는중 키르히아이스가 나타나자 그에게 시험(이리 쓰고 시비라고 읽는다)을 해봤으나 한주먹에 쓰러졌다.
이 일로 눈 하나가 밤탱이 가 된 했어도 그 뒤 이 둘의 활약상을 보고 그 두사람의 빠돌이가 된듯 하다. 누나인 안네로제를 비웃던 귀족 출신 장교들을 둘이 신나게 두들겨 패고 영창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술자리 도중에 멋진 도련님들을 위하여!라고 웃으며 건배했고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무사히 귀환하여 사상자가 한사람도 없자 기뻐하며 함장님 이게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라고 칭송하는 대사를 했다. 그리고 등장 끝....이 전투로 활약하여 진급한 두 사람이 다른 함으로 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