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wyn Hoare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강철 군도의 리버랜드를 재정복하는데 성공한 호알 가문의 왕. "단단한 손"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렸다.
젊은 시절에는 스텝스톤즈, 분쟁 지대, 자유도시, 바실리스크 군도 등에서 용병으로 활동했다으며 차남 용병단에도 있었다.
아버지였던 쿼르윈은 신중하면서 평화를 추구했던 왕으로, 무역에 신경을 쓰면서 약탈이 아닌 어디까지나 방어 목적으로 함대를 3배로 증축했다. 쿼르윈 사후 장남과 차남이 죽자 왕의 자리에 오른 하르윈은 당시 리버랜드를 다스리던 스톰랜드의 영향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서 리버랜드에 대대적인 침공을 가했다.
일부 리버랜드 사람들은 리버랜드가 독립할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하르윈의 편을 들었다고 한다. 블랙우드 가문의 아그네스 블랙우드는 당시 리버랜드를 지배하던 듀랜든 가문의 아렉 왕을 지지하고 리버랜드의 군대를 모아 막으려들려고 했지만 하르윈의 지지를 받아 리버랜드의 왕이 되려던 야심을 가진 브랙켄 가문의 로타르 브랙켄은 뒷치기를 날려 아그네스와 리버랜드 군을 분쇄시켜버린다. 하르윈은 아그네스의 아들들을 손수 목졸라 죽이고 자신의 '소금 아내'로 삼아주겠다는 제의를 했으나 "난 아들들이 더 있고 니 좆을 박느니 검을 박겠다"며 거절했고, 바로 처형당했다.
이후 로타르는 하르윈이 자기에게 주지 않고 리버랜드를 직할 통치하려들자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배하고 사망해 까마귀 밥이 되어버린다.
이후 리버랜드에서 반란 진압하고 통치하느라 대부분의 삶을 보냈으며 64세의 나이에 소금 부인하고 붕가하다가 사망. 사후 아들인 할렉 호알이 왕위를 잇지만 손자인 "검은" 하렌 호알에서 대가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