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아머드 코어)

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엔서와 관련 소설인 For Embrasure의 등장인물. 링크스이며, 컬러드 랭크 10이다.

시간이 한정된 천재라는 평을 듣고 있는 링크스로, 그 이유는 자신의 매우 특이한 AMS 적성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짧은 시간 동안 AMS에 따르는 부하를 무시하거나 중화할 수 있는 모양. 아스피나 기관에 있었다는 말도 있지만, 게임상 언급으로는 "확실하지는 않다"라고.
실제로는 오르카 여단의 스파이로, 랭크는 똑같이 10. 메르첼이 목줄을 떼어, '사자 몸 속의 벌래'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설정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등장은 오더 매치뿐. 일단 미사용대사에서 하리의 것으로 추측되는 대사가 있긴하다.안나와서 문제지

탑승기 크라스나야는 03-AALIYAH 프레임을 사용하며, 무장이 BFF 라이플 두 자루로 끝이다. 이유인즉슨 어차피 장기전을 할 수가 없으니까. 단숨에 라이플 두 자루로 쓸어버리고 퇴각하는 전술을 사용하게 된다고. 기체명은 러시아어로 "붉은색". 잡지 설정에 따르면 임무에 따라 무장을 바꾸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랭크에 맞지 않게 화력이 빈약한 것일지도.
크라스나야는 코토부키야에서 한정판으로 발매했다. 무장은 위에서도 언급한 두 자루의 BFF제 라이플.

2 본래는 잡지 출신

잡지기획으로 참전한 링크스이다. 마치 LRP EX아레나의 R이나 M. 영과 같은 느낌?
소설 For Embrasure는 fA 이전의 시대를 그리고 있으며, 그 당시의 하리는 소년에 가까웠다. 오퍼레이터로는 오레온 누님 바이올렛이라는 인물이 있었으며[1], 동료기로 록 음악 매니아인 토미 유니언잭[2]이라는 링크스가 자신의 기체 시스템식스를 몰고 등장했었다. 그들은 AF 내부에서 화이트 글린트와 AZ라는 기체의 전투를 목격하게 된다.
토미 유니언잭이나 바이올렛은 fA시점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기체 컬러링은 마치 나인볼. 프라 제작자가 의도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위성궤도소사포 파괴 미션에서 모든 위성궤도소사포를 파괴하면 00-Aretha가 한 대 등장하는데, 오르카 여단의 다른 링크스들은 전부 어떤 형태로든 등장하고서 격파 당하는데 하리는 안 나오고, 아레사도 엄연히 넥스트인지라 링크스 탑승자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혼자 등장하지 않는 하리가 이 아레사에 탑승한 거라는 추측이 있다.
  1. 셀렌 헤이즈보다 성격이 더러웠다...미션에 실패하면 저녁 반주가 맛없어지니 성공하고 돌아오라는 말을 던져주는 멋진 사람. 사실 소설이라 인물적 묘사가 미션 완료 후에나 나오는데, 그 전에는 통신으로밖에 대사가 없는데다 그나마도 욕밖에 없어서 남자로밖엔 생각되지 않는다. 하리의 언급에 따르면 '뭔가 어른의 향기가 풍기는' 사람.
  2. 기체를 몰고 다닐 때도 록 음악을 듣는 사나이. 하지만 통신으로 AMS에 부하가 와서 하리는 친구 관계를 차치하고라도 이 취미는 달가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