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살리하미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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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산 살리하미지치 (Hasan Salihamidžić)
생년월일1977년 1월 1일
국적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지야블로니차
신체조건177cm
포지션미드필더
유스팀투르비나 야블라니차 (1987~1991)
FK 벨레주 모스타르 (1991~1992)
함부르크 SV (1992~1995)
소속팀함부르크 SV (1995~1998)
FC 바이에른 뮌헨 (1998~2007)
유벤투스 FC (2007~2011)
VfL 볼프스부르크 (2011~2012)
국가대표(1996-2006) 43경기 6골

1 개요

90년대 중반 분데스리가와 바이언을 대표했던 특급 윙어로 에딘 제코 이전의 보스니아 최고의 축구스타였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90년대 말 부터 2000년대 초반 유럽축구계의 헤게모니를 쥐었던 3M(바이언,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 11 선수로 분데스리가 우승과 UCL 우승등 클럽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거진 들어올리며 제코보다도 더 화려한 선수경력을 자랑한다.

주로 왼쪽 미드필더를 맡았으나 양쪽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만능형 윙어이며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에 준수한 킥력까지 갖춘 선수. 비록 2003년 잔부상에 시달리며 커리어에 공백기가 있었지만. 10년 가까이 바이에른 뮌헨의 주력 선수로 활동을 한 만큼 클래스 면에선 유럽 최고 수준의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2 커리어

자국클럽인 투르비나 자블라니카 유스팀에 입단한 살리하미지치는 FK벨레주 모스타르로 유스팀을 옮겼으나 92년에 보스니아 내전이 촉발하면서 지하 벙커에서 생활하는 불안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후 부모의 권유로 친척들과 함께 독일의 함부르크 유스팀으로 옮겨 선수 생활을 계속했고, 96년 마침내 분데스리가에 데뷔하게 된다.

2.1 FC 바이에른 뮌헨 시절

1998년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하게 된 살리하미지치는 초창기 마리오 바슬러의 백업멤버로 뛰게 되지만 이 후 각성하여 리그, 컵대회, 챔스리그 포함헤 40경기 이상 소화하게 되며 바로 팀의 주요멤버로 자리잡게된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중흥기 시절중 하나인 00-01시즌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최고의 윙어로 발돋움 하며 바이언의 UCL 4회 우승에 일조하게 된다. 그러나 2002년 11월 경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려버리면서 제 호베르투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된다.[1] 그러나 제바스티안 다이슬러의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일이 잦았다. 비록 전성기에 비해 기량은 쇠퇴하더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하듯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 로이 마카이의 최단시간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2.2 뮌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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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을 이미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로 이적이 확정이 되었고[2] 2007년 유벤투스 이적 이 후 주로 레프트백을 도맡았다. 2007-2008시즌까진 어느정도 평타를 쳤으나 2009년 이후 서서히 노쇠화가 찾아왔다. 칼치오폴리로 인한 유벤투스의 몰락과 함께 그의 기량도 저하되었고 2011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다시 분데스리가에 리턴한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에서는 부상으로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2012년 현역에서 은퇴하게 된다.

3 은퇴 후

부인과 세 아이들과 함께 전성기를 보낸 뮌헨에 정착하여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분석위원으로 활동중이다.
  1. 당시 교체되어 나올 때 멀쩡히 걸어나왔는데 알고 보니 십자인대 파열이어서 많은 이들이 놀랐다.
  2. 그의 빈자리는 리베리가 메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