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하오하이둥 (郝海东 / Hǎo Hǎidōng) |
생년월일 | 1970년 8월 25일 |
국적 | 중국 |
출신지 | 산둥성 칭다오 |
키 | 180cm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프로입단 | 1986년 바이 정방 |
소속팀 | 바이 정방(1986~1996) 다롄 스더(1996~2005) 셰필드 유나이티드(2005~2007) |
지도자 | 다롄 스더(2004 / 감독대행) |
국가대표 경력 | 107경기 / 41골 |
1 개요
중국의 前 축구 선수로, 다렌 스더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90년대 중국을 이끌던 대표 공격수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기도 하다.13억분의 1의 사나이 월드컵 아시아예선 및 아시안컵 등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축구의 성적이 별로 신통치 않았을 때라 한국 팬들에겐 그리 인지도가 없었다. [1]
한국에서 인지도를 올리게 된 계기는 2003년 A3컵 대회인데, 하오하이동은 당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성남 일화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렌 스더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상으로만 주목을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문제는 경기가 끝난 후 '한국 클럽과 중국 클럽 사이에 실력 차이는 없다'는 말을 하면서 한국의 축구 팬들을 자극한 것. 결국 이 발언으로 신나게 까이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뒤이어 벌어진 성남과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성남에게 또 다시 패배를 안기며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놓는다. A3대회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기록했다. 실력이 없던 선수는 아니였던 셈. 입이 문제지
2005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1파운드(당시 우리 돈으로 1800원 정도) [2][3]로 이적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으나 2년 넘게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2 트리비아
중국 대표팀 주장이었던 판즈이와 상당히 사이가 안 좋았다고 알려져 있다. 북부 출신의 하오하이동과 남부 출신의 판즈이는 불화가 잦았다. 심지어는 판즈이가 하오하이동의 월급이 1000위안 정도였을 때 하오하이동의 돈 2000위안(20만원)을 훔친 적이 있었고 그 때문에 하오하이동이 판즈이를 폭행했다는 소리까지 있었다.
성격이 개불 같은지 중국 리그에서 심판판정에 항의하여 난장판을 저지르기도 하고,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국인 주심에게 침을 뱉어 출장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선전한 한국 대표팀을 폄하하는 내용의 칼럼을 써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그를 비난하는 여론이 빗발쳤다.### 하오하이동이 정말 축알못스러운것이, 그리스전 승리 당시 전세계 언론에서 한국을 극찬했다는 기사를 실었기 때문이다.#
그의 칼럼이 게재된 ‘시나닷컴 스포’ 게시판에는 “문맹인줄 알았는데 축구맹이다.”, “하오하이동은 B급 인간이다.”, “넌 한국팀 이겨 본 적도 없다.”, “컴플렉스에 의한 변명, 쓰레기다.”등 중국인들조차 그에게 돌아선 모습이다.
결국, 하오하이동은 망언 사태 이후 예언자 문어를 어마어마한 몸값으로 사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하오하이동, 저 놈은 문어만도 못한 놈(...)이다."라고 조롱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태진아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중국 피파 온라인 3에서 전설로 출시되었다. 그런데 그 스탯이...
중뽕을 맞았는지 스탯이 심히 괴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