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하이잘 산 항목 참조.
2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
사건사고 게시판이 아니므로 특정 유저의 언급을 금하며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바랍니다.
전쟁 10 서버. 도시섭 수준의 인구수는 아니었지만 은근히 할 건 다 하고 사는 서버였으며, 전쟁섭이 대부분 그렇듯 호드 강세이며 얼라이언스는 망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살기 다소 힘들다는 평이 많았었다. 무료이전 대상 서버로 지정된 이후로는 얼라이언스 인구의 유입이 늘어나서 얼라이언스도 해볼만해졌다.
서버 통합, 유료 이전 등을 통하여 한국 서버 인구수 1위를 달성하였다. 불의 땅 중반에는 대규모 서버 이전이 풀려 인구비율 1:1의 황금 비율에 합계 인구수 1위가 되었다. 다만 얼라이언스가 PvP에 중심을 둔 전투민족 이민자들 위주라면, 호드는 기존의 레이드 위주의 인구라는 것이 차이점이었다.
하지만 살카트라즈 때처럼 다른 서버에서 문제를 일으킨 이들도 많이 넘어와서 많이들 걱정했다. 닌자 수용소라 불리는 살타리온, 고담 헬스크림, DC 출신이 가득한 아즈샤라 세 서버에서 무료 이전이 풀렸기에 엄청난 양의 범죄자들이 함께 넘어왔다는 말이 있다.
유난히 디씨 출신 유저들이 사고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안좋은 편이고, 서버 No.1 공격대인 디마이즈(Demise)는 '리들 사건'이라는 와우 역사에 남을 병크로 유명하기도 하다. 리들 사건은 링크 참조.
서버 통폐합이 완료되자 막공장들이 서버를 옮겨 대량으로 빠져나갔다. 인원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막공은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다. 하호망(하이잘 호드 망함) 노래부르며 다니더니 현실이 된 모양.
2012년 연말 ~ 2013년 초까지만 해도 인구수는 호드 우세였다. 다만 하이잘 서버는 얼라와 호드가 서로 중점적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달랐는데, 얼라는 극 PvP 중심, 호드는 레이드가 중심이었다. 당연히 필드에서 호드는 얼라들에게 찢기는 게 일상이었고 호드측에서 반격을 해 보려고 해도 호드의 단합력이 얼라에게 번번히 뒤쳐져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러던 중 판다리아의 안개 5.2 천둥왕 패치가 적용되었고, 가뜩이나 와요일에 샤 잡기를 꺼리던 호드는 새로 추가된 필드보스인 나락크나 운다스타를 잡을 때도 얼라와의 필드쟁에서 밀리는 일이 발생했다. 천둥섬 일퀘를 호드가 거의 다 뚫었단 건 일단 넘어가자 급기야는 필드보스를 잡으러 모인 공대도 반대측에서 얼라가 소환하고 있다는 첩보를 들으면 와해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리고 어물쩡 얼라와 호드의 인구수가 역전되었다!
이유는 다양한데, 각 서버에 포진된 얼라이언스 PvP 게이머들이 낙원을 찾아 하이잘 얼라로 모인 것도 있고, 얼라 등쌀에 못이긴 하이잘 호드의 PvP 게이머들이 얼라로 진영 변경을 한 탓도 있으며, 앞서 언급되었듯이 호드의 주축을 이루던 막공장들이 대거 레이드의 성지 아즈호드로 넘어간 이유도 크다. 이래저래 다수의 이유로 5.3 끝물인 지금은 얼라와 호드의 비율은 1.2 : 1로 얼라가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호드도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손놓고 사태를 구경하지만은 않았다. 5.3 패치에서 PvP템의 탄력도 삭제 및 기본탄력 증가는 망패치라고 까였지만 레이드 위주의 하이잘 호드에게는 힘을 실어준 패치였다. 하호의 레게들이 필드에서만큼은 얼라들에게 기를 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락크와 운다스타 등 필드보스를 잡을 때도 '더 이상 얼라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근성이 생겨 몇 시간 동안 필드쟁을 해 결국에 얼라를 물리치고 필드보스를 차지하는 일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간만에 온게임넷에서 방송한 와우관련 프로그램인 인앤아웃의 마지막 화가 하이잘 얼라이언스로 플레이하는 MC들의 호드 수장 공격 미션이었는데, 처음 방송계획이 나왔을 때는 '호드가 수장 방어를 하고 MC들이 호드에 붙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지만 막상 녹화를 시작하니 오그리마의 가로쉬방은 수많은 호드로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었고, 오히려 빈틈을 틈타 스톰윈드를 사보타주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방송에서 얼라는 호드의 수장을 한명도 따지 못하고 방송을 끝내야 했는데 아즈호드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바리안은 하호가 땄다 평소 하호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놀라운 성과였다.
결론을 내자면 이전보다 호드가 어렵긴 하지만 호드측에는 예전에 없던 근성이 생겼다. 그렇게 다들 전투민족이 되어간다.
아즈샤라와 세나리우스 서버에서 하이잘 서버로의 무료 이주가 열리자 하이잘 호드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고 말았다. 넘어오라는 아즈샤라 호드는 안 넘어오고 얼라가 열세였던 세나리우스 서버의 얼라이언스가 하이잘 얼라이언스로 탈출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결국 2014년 3월 인구비율은 얼라쪽으로 현저히 기울었다. 이미 영원의 섬은 얼라이언스의 섬이 된 지 오래고 늦은 밤에는 하이잘 얼라가 단독으로 호드의 두 달의 제단을 털어버리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2014년 4월 인구 통계에서 하이잘 얼라의 인구가 얼라축섭이라는 듀로탄 얼라와 인구수가 비슷해지기 시작했다!
2014년 5월에 이르러서는 완전한 얼라이언스 서버가 되었다. 이전까지의 PvP 열세 호드를 생각한 것인지, 한동안 얼라측에서는 호드 유저를 '보호종'이라며 선공하지 않는 여론이 생겼으며, 얼라의 섬이 되어버린 영원의 섬에서 바위 하나를 끼고 두 진영이 나란히 개구리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후오론 등의 선호도가 높은 희귀몹은 여전히 얼라이언스의 것이었기에 분노한 호드 유저들은 끊임없는 돚거질과 투게들을 모아 파티를 이루어 얼라 저렙을 학살하거나, 일부 투게 유저들이 각종 장난감을 이용한 테러, 얼라이언스 파티구인 채널 테러, 심지어 얼라 부캐를 파 향로를 써서 뒷치기를 하는 등 끊임없이 자경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기본적인 인구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얼라들의 적개심만 키웠고, 여론은 '호드는 관용이 없어야 한다'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호드 유저들은 혼자 떨어질시 템렙에 관계없이 다굴을 맞기 때문에, 얼라 유저들은 걸핏하면 풀파밍 호드공대가 나타나 깽판을 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은 서로 영섬을 가기 껄끄러워졌다.
악화된 여론 이후 와요일 영원꽃 골짜기에선 서로의 부적 제작자에 대한 테러가 빈번했는데, 5월 1일 새벽3시 리셋 이후~5시 점검 전까지, 점검후 밤이 늦어서까지 특정 호드 유저가 무려 10시간이 넘게 계속해서 부적 제작자를 죽여 GM호출로 체통을 1천만으로 픽스하게 되는 위업을 이루었다(...).
탄력적 공격대와 호드강세인 아즈샤라와[1] 세나리우스에서 열세였던 얼라 유저들이 무료 이주 기간에 하이잘로 몰리면서 막공 중심의 저하드팟이 많아졌다. 전통의 얼라강세인 듀로탄은 직장인 중심의 정공과 고하드팟이 많다. 그냥 둘이 통합 서버로 연결되면 아즈호드에 버금갈만한 얼라도시섭이 될 텐데... 물론 이러면 하이잘 호드가 더 고통 받는다.
판다 세기말 시점에는 그나마 축섭에 가까운 상태이며 얼라 인구는 듀로얼라보다 많아졌다. 3번째 도시섭이라 할 건 그럭저럭 다 할 수 있으면서도 1위 아즈샤라나 2위 듀로탄만큼 비율이 극심하게 개차반나진 않았다는 게 장점. 그래도 하호망이고 얼라가 듀로얼라 이상으로 많지만...
11월 20일 드레노어의 군주가 열린 이후로는 호드는..그냥 렙업하면서 복날에 개 잡듯이 쥐어터지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렸다. 인구 비율은 1:2까지 벌어졌다. 결국 하호망은 사실이었다
12월 기준 얼라 강세가 지속되면서 아즈샤라, 헬스크림 서버와 함께 대기표가 생기고 있다. 그리고 양진영 간의 감정이 매우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라크 첨탑, 샤트라스, 카드가의 탑 등 주요 지점에서 치열한 필드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호드는 판다시절 영섬에서와 마찬가지로 숫적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타 서버의 호드까지 끌어모으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인벤의 하이잘 서버 게시판에서는 양 진영간 서로를 도발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병림픽 지속 중. 그래도 여전히 하호망이잖아? 아마 안될꺼야
언제부턴가 하이잘 서버의 스톰윈드 경매장 앞에는 리그베다 위키의 와우 관련 항목들을 읽어주는 플레이어가 생겼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전승지기라고 한다.
2014년 연말에는 얼라이언스가 와우저들의 이목을 끌만한 대형사건을 연달아 터뜨리며 와우 인벤의 사사게(사건사고게시판)를 사실상 석권, 아즈샤라에 이은 제 2의 짜이찌엔 서버가 되어가고 있으며
대망의 2015년 초,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사실상 와우인벤의 사사게(사건사고게시판)을 석권하는 대업을 이루는데 성공하였다.(얼쑤 좋구나) 그리고 년초가 되자마자 두드림 사건이 터졌다. 사건을 말해보자면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두드림 공대를 짜 서로 공존하며 두드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드림은 46시간을 넘어 마지막 91시간이 다되가도록 젠이 되질 않았다. 이제 5시간안에 두드림이 젠이 확실한 것이었다. 이에 하이잘의 많은 와우저들이 두드림 냄새를 맡고 고르그론드로 몰려들었고 대망에 두드림이 젠되었다. 두드림이 젠되자 미쳐버린 엄청난 수의 와우저들이 두드림을 극딜했고 이에 엄청난 렉이 유발되어 서버가 다운되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아무도 두드림은 받질 못하였고 수많은 얼라유저들이 그 즉시 호드 수장팟 짜서 호드 수장을 죽였다
15년 초 1월 중순 경 하이잘 얼라이언스의 Clan Wanted 공격대가 높은망치의 최종 보스 마르고크 신화 난이도를 서버 최초로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최초 킬이 버그킬임이 자신들이 올린 영상때문에 만천하에 공개가 되어 한때 인벤 레이드 게시판과 사건사고 게시판이 한 번 뒤집어 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6.2가 되어 타나안 밀림이 열리자 호드의 MurdeR길드가 타나안에서 몰려 얼라를 사냥하는게 문제가 되었다.
섭게와 타나안 공개창은 머더 이야기가 나오면 쟁섭에 대한 토론이 과열되기도 하며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pvp에 관심도 없던 얼라이언스 유저들 마저 단결하여 그들을 무찌를 공격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9월경엔 대부분의 서버가 그렇듯이 파티가 많이줄었다. 그리고 듀로탄보다 얼라 인구가 많다. 하지만 원래는 PVP 위주 서버였기 때문에 그런건지 레이드 인프라는 인구 수에 비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레이드를 하려면 아예 얼라 말고 호드(정확히 말해선 아즈호드)를 하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단이 열리고난 직후 인구조사에서 5:1로 얼라인구가 많은 얼라 강세섭임이 입증됐다. 실제로 호드캐릭터를 키워보면 파티창엔 동일한 2~3명이 올리는 매크로글만 주기적으로 올라오며, 필드에서는 별의 별 혈압오르는 상황을 겪게되지만 얼라캐릭터를 키울때는 호드에 비해 너무나도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애초에 하이잘의 인구비율 붕괴는 판다시절 블리자드 코리아의 멍청한 서버통합에 의한 결과이므로 블리자드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책이 뭐든간에 하호는 접던지, 서버이전을하던지 해서 결국 아즈얼라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단에서 가끔 부서진 섬 필드 서버통합으로 데스윙 서버와 통합되곤 한다. 데스윙은 인구는 적으나 호드가 많은 편.- ↑ 아즈얼라는 2014년 무료 이주가 열리기 전부터 이미 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