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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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imeless Isle.
판다리아의 안개 마지막 패치인 5.4에서 새로 등장한 지역. 비취 숲의 동쪽에 있으며 이상하게도 판다리아의 안개가 걷힌 후에도 안개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섬이라고 한다.

간략한 영원의 섬 퀘스트라인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떡밥들은 카이로즈 항목 참고.

2 상세

이 섬은 매우 이상한 특징을 몇가지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이름 그대로 시간이 가지 않는다. 해가 영원히 떠있고 섬 안에 있는 사람들도 시간감각이 사라지는 듯. 부서진 마을의 폐허 등 과거에는 판다렌들이 살았던 듯한 흔적도 있으나 현재는 일단 아무도 살지 않고 있다. 최근에 건너온 사람들을 제외하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이상한 특성 때문에 시간을 주관하는 청동용군단이 일부 여기에 와서 조사를 하고 있다. 섬에 들어오면 시간 이상이라는 디버프가 생겨 날아다니는 탈것을 탈 수 없다. 그래서 지상주행과 함께 수면보행이 동시에 가능 한 소금쟁이 탈것의 진가가 드러나는 곳이다. 수영속도가 빨라지는 거북이 탈 것이나 각종 수영속도 증가 아이템 그리고 수면 걷기 스킬이나 그런 기능을 제공하는 일부의 아이템이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네 바람의 계곡이나 공포의 황무지 등에서 얻을 수 있는 고속 주행 아이템 또한 이곳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주요 거점은 후오진/투슈이 상륙지와 천신의 광장. 판다리아의 마지막 지역이라 그런지 천신의 광장에 가면 온갖 반가운 NPC들을 볼 수 있다. 샤오하오의 영혼도 천신의 광장에 머무르면서 천신의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그외에 섬 여기저기에는 온갖 야생동물들이 있는데, 희귀몹들도 굉장히 많고 리젠 시간도 빠르다. 또한 필드 곳곳에 캐릭터 당 한번만, 또는 매주마다 한번씩 리젠 되는 상자들이 숨겨져 있다. 몬스터를 잡거나 상자를 열거나 무두질, 약초, 채광을 하면 '영원의 주화'라는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데, 이 영원의 주화들을 모아서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그동안 일일 퀘스트가 지나치게 많다는 불평은 적극적으로 수용 했는지 이번 영원의 섬에서 일일 퀘스트의 수는 극단적으로 최소화 되어있다. 그 대신 자유롭게 필드를 모험하며 몬스터를 사냥을 하여 장비를 충족 하라는 의도로 보인다. 사실 와우의 세기말에는 어떤 식으로든 아이템을 퍼주는 필드나 던전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 영원의 섬도 비슷한 것. 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은 5인 영던으로 등장했으나, 판다리아 초창기 지나칠 정도로 많은 일일퀘스트와 평판의 지옥에 지친 유저들의 항의가 심했는지 이번에는 작정하고 아예 템을 퍼주는 식으로 등장 하였다.

필드 보스로 천신의 시험과 야운골의 화염신 오르도스가 있다. 네 천신은 네 마리가 하나씩 번갈아 광장 가운데로 나와 싸우게 되는데, 드랍 테이블은 네마리 모두 동일하며 이들 중 하나만 잡아도 그 주는 넷 모두 귀속된다. 영원의 섬에서 가장 상주인구가 많다 할 수 있는 곳인지라 서버에 따라선 상대진영의 수가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천신의 시험을 받는 것도 대단히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이전엔 선공한 진영 귀속이었지만 이젠 다른 진영에서 선공한 상태로 한두대만 때려도 드랍 된다.

오르도스는 영원의 섬 북쪽의 끊어진 다리지형 건너편의 사원에 위치해 있는데, 계정 내 전설 망토를 제작한 캐릭터가 하나 이상 있는 사람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전설망토를 필요로 하는 건 오르도 성소에서도 오르도스가 있는 중앙 광장 뿐이고, 성소 주변과 서쪽의 방은 무슨 수를 써서든 넘어가기만 하면 돌아다닐 수 있다. 기계공학의 글라이더나, 천신의 광장 주변에 있는 판다렌 npc에게서 주화로 구입할 수 있는 연을 이용해 넘어가는 방법을 시작으로 끊어진 다리 뒤편에 있는 학 석상을 클릭하면 하늘로 솟구쳐 오르게 되고 이 때 상자들을 여러개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상자들을 열지만 않는다면 계속해서 천천히 낙하하면서 건너갈 수 있게 된다. 단 시작 위치에 따라선 아슬아슬하게 건너지 못하는 수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학석상을 최대한 멀리서 건드리자. 그렇게 다리 건너편에 도착했다 해도, 오르도스를 잡으려고 문 안으로 들어가면 문 바깥으로 쫓겨나게 된다. 어찌어찌 해서 오르도스 잡는 공대와 같이 오르도스를 때린다 해도 아이템이나 골드가 들어오지 않는다. 영원의 섬 내의 필드 레이드 보스들은 리젠 속도가 대단히 빠른 편이지만, 전설 망토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으니 오르도스를 잡고 싶다면 그냥 얌전히 망토를 만들자. 망토 없인 기본적으로 오르도 성소 외곽 부분만 돌아다닐 수 있으나 평판과 영원의 짐을 단 한번 100% 무조건 주는 상자가 있기 때문에 오르도 성소 주변에는 그 두가지를 목적으로 들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르소 성소의 몹들은 하나하나가 레이드 레벨 정예 몹으로 바닥 관련 돌진 타격 등의 데미지가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에 템렙이 높지 않은 이상파티를 짜서 뛰어다니는 게 몇배는 나은 편이다.

필드 동쪽 고지대 및 북쪽 오르도스가 있는곳 근처의 화염의 야운골들을 잡으면 황제 샤오하오의 평판을 올릴수 있으나 그 양이 대단히 적어서 정말 대단히 많은 수의 야운골을 잡아야만 한다. 오르도 성소로 가면 가장 많이 평판을 주지만, 이 경우 템렙 530 이상에 부활이 가능한 힐러가 반드시 필요하다. 바닥관련 스킬들의 데미지가 너무나도 강력해서 근접 딜러가 아니라도 조금만 잘못 맞으면 그냥 한두방에 사망하기 때문에 오그리마 공성전 25N 졸업급(보통 템렙 570 이상) 세팅을 맞추고 솔플을 하거나, 타오르는 길 근처에서 파티를 짜서 사냥하는 정도로 타협을 한다.

섬 북동쪽 동굴에서 '쿠쿠루'라는 호젠 NPC가 있다. 그와 대화를 하면 주화 500개당 랜덤한 보상을 주는 상자 하나를 열 수 있는 열쇠를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를 강원랜드에 비교해 영원랜드,쿠루랜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자에서 나오는 것은 기본적으로 1~10000개 사이의 주화가 랜덤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수는 당연히 500개도 안될 때가 많다. 낮은 확률로 각종 계정귀속 아이템 토큰 및 애완동물인 심술보, 영원의 짐등이 나오지만, 문제는 말 그대로 도박이다. 즉 운이 늘 나쁜 캐릭터나 확률이 시원찮은 경우 10만개를 퍼부어 봐야 주화만 소모하다가 끝내 손해를 볼 뿐. 이익은 아무 것도 없는 경우가 많기에 기본적으로 광장 주변 상인 등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것은 다 구하고 난 다음 약 1만에서 2만5천개 정도의 주화를 써버리는 정도가 답인 셈. 그래서 득을 봤다면 해볼만한 수준이니 몇번씩 할만 하지만, 주화 1만개를 투입하면서 1000개는 커녕 500개 이하만 나오는 캐릭터는 아예 하지 않는게 현명 하다. 그 시간에 모으는 게 나을 정도. 보통 손익기준은 영원의 주화 5만개가 필요한 영원의 짐을 그보다 더 적은 영원의 주화를 써서 도박중에 1개라도 얻는 것이다. 그러나 이 도전에 성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 어리석은 짓을 당장 그만 두고 착실하게 일일퀘스트와 약간의 몹 사냥으로 5만개를 벌어서 사자. 사실 충분히 구할만 한 수준인데다 은테를 최대한 많이 잡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다.

이중 펫인 심술보의 드랍 확율은 대략 1% 정도 되는데, 심술보의 개체값 옵션은 무려 5개나 된다. 결국 실전용 심술보(심술보의 회피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스피드 스탯으로 가야 한다)를 뽑으려면 0.2%정도 되는 확률에 기대를 해야 한다는 소리. 게다가 심술보는 획득시 귀속상태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우리에 넣을 수 없고, 일단 개봉하면 NPC상인에게 팔아넘길수도 없다. 그래서 능력수치가 떨어지는 꽝을 뽑았다면 그냥 놓아주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서 도박하다보면 능력치가 낮은 심술보만 의외로 자주 쏟아지는 경향도 있어서 영원랜드 기념품이라는 별명...도 있다.

3 특징

영원의 섬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상자밑 몹들에게서 나오는 496 레벨의 방어구를 만들수 있는 계정 귀속 토큰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부캐릭터나, 맨땅에 헤딩하는 격인 처음 키운 캐릭터의 육성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90레벨 부근의 몬스터들을 쉽게 잡기 힘든 첫번째 갓 만렙 90레벨 캐릭터라도 스턴기,회피기등을 응용. 어떻게든 애드가 나도 메즈 스킬을 응용하여 몹들의 공격을 피하거나 파티를 맺어서 빠르게 돌면서 상자부터 찾아서 열고 영원의 ~~ 시리즈 장비를 최대한 장만하고 남들이 잡아대는 은테 희귀몹들을 같이 때려대다 보면 496레벨 방어구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방어구 뿐만 아니라 목걸이, 반지, 장신구 부위까지 구할수 있다. 단 방어구는 천/가죽/사슬/판금이 각각 따로 나오므로 키울려는 캐릭에 맞는 토큰을 습득 해야 쓸 수 있기에 사용 가능한 캐릭터용 영원템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팔거나 그 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방어구 장착 클래스에 속하는 부 캐릭터에게 줘서 조금 더 비싸게 팔아먹는 것 밖엔 없다. 물론 이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에 마법부여를 많이 굴리는 유저는 해당 캐릭터의 것이 나오지 않아도 샤 수정을 아주 즐겁게 뽑아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일반 몹과 정예,은테 몹 모두를 포함. 적은 확률로 '영원의 짐'이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이를 구하면 496레벨 토큰 아이템에 사용하면 535레벨의 장비로 변환 할 수 있다. 하지만 영원의 짐은 계정 귀속이 아닌 캐릭터 귀속이라 실제 535레벨의 아이템이 필요한 캐릭터가 획득하여야 한다. 또한 맵의 위치 중 오르도 성소 부근에 위치한 상자 하나에서 반드시 영원의 짐을 한번 획득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에 이걸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샤오하오 평판을 우호까지 올리는 퀘스트를 하고 나면 그 다음 퀘스트로 화염의 대제사장에게 도전하라는 임무를 주는데, 이 퀘스트 보상으로 영원의 짐을 준다. 평작이 꽤나 까다롭지만 대제사장이 수없이 잡히는 희귀몹이므로 나름 깨알같은 퀘스트이니 놓치지 말자. 샤오하오 옆의 상인에게서 도전의 두루마리를 구입하고 채널창에 '제사장 솬합니다. 모이세요.'하면 알아서 지원군이 달려올 것이고, 다른 유저들이 쫄들을 드리블하는 동안 재빨리 제사장을 소환하도록 하자. 그후엔 다른 진영 유저들까지 와서 다 썰어준다.

토큰 아이템중 무기류(보조무기,마법봉,방패포함)는 획득되지 않으며, 평판을 올리고 나면 535레벨의 장신구를 천신의 광장 샤오하오 황제 옆의 NPC가 주화 5만개에 판매하는 탓인지 장신구 토큰은 영원의 짐으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또한 영원의 귀중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장신구는 캐릭터의 특성에만 맞는 것이 주어질 뿐. 랜덤 스탯이 붙지를 않는 형식이라서 만약 도적,사냥꾼 처럼 민첩 스탯 특성만 있는 캐릭터라면 장신구는 하나만 변환 되기에 별 의미가 없다. 즉 특성과 능력치에 맞는 고정된 장신구만 나오기 때문에 얻고 나면 평판을 올리거나 인던을 좀 다녀서 정의,용맹 점수라도 얻어서 다른 장신구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적당하다. 참고로 계정 귀속 토큰 아이템이나 영원의 짐을 이용하여 얻는 방어구 아이템들의 옵션은 무작위로 붙는데 문제는 영원의 시리즈는 쉽게 나오다 보니 자신의 전문화에 아예 맞지 않는 스탯이 붙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영 안되겠다면 재연마 시스템이라도 이용하자. 예를 들어 전사는 가속이 붙을 경우 도통 쓸모가 없고(가속 수치가 40-50%는 되어야 뭔가 조금 효율이 생겨나는 수준이라...지금의 전사에게 가속 스탯은 의미가 무척 없다.) 혹은 적중/숙련도 스탯만 과다하게 붙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번 토큰을 구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은테 몹을 잡기만 하면 생각보다 상당히 쉽게 장비를 맞출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사냥을 더 해보자. 영원의 섬에서 파는 무기는 사실 그다지 구입 할만한게 못되며(5.4.7 시점 명예점수로 구입할 수 있는 무기가 522 템렙이라 가장 효율이 좋다. 물론 무작위 레이드를 가서 거기서 모구룬을 굴려서 천둥의 왕좌에서 무기나 장신구 주는 넴드를 잡고 주사위를 굴려 보자. 맞는 템이 드랍될 것이다.

종종 2차 스테이터스가 딱 1개만 붙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2차스탯이 2개 붙은 장비의 스탯 1개 값 보다는 크지만 2개 합보다는 작은 값을 가진다. 이 때문에 특정 스탯이 중요한 클래스라면 그 스탯만 몰아서 얻어버린 후 천천히 더 상급의 장비를 바꿔가도 되지만, 웬만하면 2개 붙은 장비를 조율하는게 좋은 편이다. 그래도 농사만 짓는 부캐릭터나 천둥의 섬을 시작으로 522 명점템으로 다음 확팩을 준비하려는 캐릭터의 템렙을 조율하는 것에 대단히 많은 도움을 주는 컨텐츠.

시간이 지난 지금은 각종 은테들이 여전히 인기이지만, 은테들 중 잿불 같은 초강력 광역기(바닥) 들을 시전하는 몹들 상대로 템렙이 달리는 상태의 근접 밀리 클래스들은 피똥을 쌀 지경. 한번만 피하질 못하면 한두방에 맞아 죽기 때문.

4 상황

새로운 지역이 오픈할 때마다 늘 생기는 일이지만, 몇몇 서버의 약세진영 플레이어들은 몹 보다도 많은 상대진영 플레이어들의 등쌀에 매우 고통을 받는다(..). 사설 파티채널에는 자기 진영의 세력이 큰 타서버 플레이어들에게 파티 초대를 부탁하는 사람이 종종 보일 정도다.

덤으로 이번 패치로 영원한 고통의 향로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사용하면 싸움꾼 조합 진영이 되어 동일 진영이든 적대 진영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어 이걸 쓰고 동일 진영 플레이어들을 썰고 다니는 유저들이 생겨 이에 불만을 터트리는 유저들이 많다.제대로 썰린 유저들은 화가 나서 차단, 레이드 왕따, 패드립을 하는 경우도 있다.여기서 얻는 있는 주화로 살수 있는 탈것이나 업적, 같은 진영을 써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향로 먹고 같은 진영을 썰려는 유저들은 말릴 수 없겠지만 뒷감당은 알아서 하자. 진짜로 판이 커지면 향로를 쓴 향로공대 VS 영원의 섬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구도가 되므로 피묻은 동전을 얻겠다고 썰어대려다 오히려 썰려서 쓰러지기 딱 좋다. 다행히 일반 서버에서는 여전히 PvP상태를 활성화한 플레이어만 공격 할 수 있다.

몇몇 희귀몹은 아주 인기가 많은데, 섬의 6시 방향에서 젠되는 거대한 고래상어인 '영원아귀'. 특히 이녀석은 섬의 11시 방향에서 젠되는 제단에 설치하여 공포의 유령선 바주비어스호를 소환하도록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드롭해서 인기가 아주 많은데, 아귀잡고 유령선을 잡으면 보통 1000 ~ 2000개 분량의 주화를 얻기에 인기 순례코스 No.01이다. 그리고 이녀석과 맞먹는 인기를 자랑하는건 섬의 2~3시 방향의 오르도스 야운골 지구에 출연하는 검은 운룡인 후오론이다. 주화도 짭잘하게 주는데다 낮은 확룰로 공중탈것을 드롭하는지라 젠시간이 다가오면 그쪽 지역에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든다.

화염의 대제사장도 인기 네임드 몬스터. 모든 희귀몹중에서 영원의 짐 드랍확률이 가장 높다는 말이있으며 주화나 템도 짭짤하니 꼭 잡아줄것.(다만 불타는 강타나 불폭풍같은 스킬은 조심해 주자,특히 불타는 강타는 데미지가 100만을 넘으며 맞으면 거의 100퍼 퍼센트 사망이다) 오르도 성소 무너진 다리 쪽에 있는 잿불폭포도 좁은 다리에서 넓은 광역기를 바닥에 깔아대다 보니 근딜들이 순식간에 다 몰살 당하지만, 어차피 파티를 맺을 것도 없이 쳐대기만 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서 결국 엄청난 물량 공세 앞에서는 금방 잡혀버린다. 이들 말고도 영원의 섬에 있는 모든 희귀몹들은 때리기만 하면 거의 고정으로 일정량의 주화와 아이템들을 드롭할 확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오기만 하면 몰려와서 말그대로 순삭되고 있다. 때문에 아귀와 연계되는 공포의 유령선 바주비어스호는 제법 튼튼해서 공개창에서 소식만 나오면 빨리 가면 건질 기회가 있고 오르도 성소 안의 희귀몹은 망토 제한과 정예몹이 강력해서 좀 늦게 잡히는 편이지만, 나머지 은테 몹은 주변에 없었다면 몇초만에 순삭이기 때문에 피크 타임 때 잡으러 가는 건 그냥 포기 하는 게 현명하다.(...) 영원의 섬의 희귀몹 리스트는 여기를 참조.

이외에도 온갖 유용한 능력치를 대폭 올려주거나 지상 탈 것의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녹템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쓸모있는 아이템들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원의 섬에서 벌어지는 일

새로운 패치로 인해 영원의 섬에서 주화3000개로 용맹점수를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 되었고 반대로 용맹점수로 주화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할 수도 있게 되면서 부캐릭터들이 총출동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용맹점수를 추가로 100% +50% 더 획득할 수 있게 되는 버프가 주어지면서 주간 최대치 1000점 제한에 하루만에 도달하게 해줄 정도로 엄청난 보너스가 추가된 상황이며 소드군 기간에 리젠 속도가 빠른 꼴깍 개구리를 계속 잡아서 오그리마 공성전 드랍템을 얻을 기회와 아이템 강화에 쓰이는 부적을 모으는 개구리팟을 많이 하고 있다. 드레노어가 열리기 전까지는 영원의 섬에서 사람들이 쉽게 사라질 날은 없을 듯.

아울러 향로에 의한 필드 PVP도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 결국 향로의 쿨타임을 1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다. 그리고 어느 필드든 쓸수 있는 대신 피의 주화 드랍률이 10%인 화염감시자의 서약은 10분 지속 10분 쿨타임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