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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국의 역대국왕 | |||||
알수없음 | ← | 6대 하지왕 ??? | → | 7대(?) 가실왕 ??? |
왕명 | 하지왕(荷知王) |
생몰년도 | ? ~ ? |
재위기간 | ? ~ ? (미상) |
반파국의 6대왕
1 소개
《남제서》에 등장하는 왕. 남제서 만동남이(蠻東南夷傳)에 479년, 여러 나라의 사신과 더불어 가라왕 하지가 사신을 통해 폐백을 바쳤고 이에 보국장군본국왕으로 제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加羅國 三韓種也 建元元年 國王荷知使來獻 詔曰 量廣始登 遠夷洽化 加羅王荷知款關海外 奉贄東遐 可授輔國將軍本國王 - 南齊書 卷五十八 列傳 第三十九 蠻東南夷傳가야국은 삼한의 일종인데 건원 원년에 국왕 하지의 사신이 와서 조공을 바쳤다. 이에 남제의 고제가 조서를 내려 말하기를 "가야왕 하지는 관문과 바다 밖에서도 동쪽 먼 곳에서 폐백을 바치는구나"라고 하며 보국장군본국왕에 제수한다 - 《남제서》 권 58 열전 제 39 만동남이전
이때 하사받은 보국장군은 남제의 제3품으로 표기 대장군, 진동 대장군 등의 제 2품을 하사받은 고구려나 왜보다는 낮지만 상당한 지위를 남제에게 인정 받은 것으로 불수 있다. 본국왕이라는 작호 또한 본국(가야연맹)에 대한 실질적 지도자라는 것을 인정 받았다고 볼수 있다.
그외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알수 없다.
2 기타
정약용에 의하면 "수로왕의 자손에는 좌지왕, 질지왕, 겸지왕이 있는데 하지는 이 삼지의 하나라고 했으니 그 연대로 보아 질지왕이 틀림없다" 라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