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돈 기로스

1 SD건담 삼국전의 하후돈 기로스

009005000178.jpg
SD건담 삼국전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키야마 시게오[1]/심규혁.[2]

삼국지의 맹장 하후돈의 SD건담 삼국전 버전으로 건담 F91의 등장기체인 베르가 기로스를 베이스로 하고있다. 조조 건담의 가장 큰 신뢰를 받으며 가히 조조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호걸. 정정당당한 싸움을 좋아한다.

애니판에서는 어째 딱히 활약한것이 없다. 연의의 하후돈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습한 처우가 아닐 수 없다. 호뢰관 전투에서 여포 톨기스의 공격을 피하다가 눈이 깨지고(…). 관도대전에서 세트메뉴인 하후연 다라스와 합체 필살기(준강 이중섬)를 쓴게 전투신의 전부일 정도로 활약상이 적다. 그나마 싸움 좀 한 관도대전에서 활약상은 관우 건담장료 겔구그의 대활약에 철저히 묻혔으며, 임팩트로는 천옥개를 장착한 조조에게 묻혀버렸다.[3]

안습

동생인 하후연 역시 공기비중인 건 매한가지다. 그나마 하후연은 단독 필살기라도 보여줬지만[4] 하후돈은 그나마도 없었다. 관도대전에서 양민학살한게 활약의 전부라니. 너무하지 않은가! 출연이 적냐면 그것도 아니라 조조가 있는 곳, 특히 전장에는 항상있다. 지못미 하후돈. 어쩌면 정사를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

프라모델의 경우 동생인 하후연 다라스와 더불어 유난히 도색할 부분이 많아 가조립만으로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으며 사복검 기믹 또한 펼친 채로 고정하기 위해선 약간의 개조가 필요하다.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하후돈 기로스

속성 : 묵 랭크 : B
특징 : 단체 부스터 다운

2.1 무장구성

1. 사골강검
2. 검기공격
3. 사류교참
4. 난무형 필살기

2.2 스킬

베테랑 : 민첩성 업 -> 저력 발동 (2011년 2월 17일 패치로 변경)
에이스 : 공격력 업

2.3 설명

지금까지 나온 삼국전 유닛 중 가장 단촐해보이는 스킬 구성을 자랑하지만, 실상은 무시무시한 광역 부스터 다운 무장을 갖춘 요주의 유닛.

사골강검은 기본적인 5타 다운의 근접기로 선타속도는 평균. 하지만 스킬 및 커스텀으로 민첩에 약간만 투자해주면 웬만한 선타싸움에선 밀리지 않을수준은 된다.

검기는 여타 삼국유닛과 같이 괴랄한 판정을 보여주며, 바주카를 조금만 다뤄본 사람이라면 실피 남은 적을 따로 근접전 벌이지 않아도 측대쉬+검기공격으로 농락이 가능하다. 단 바주카와 달리 좌우판정은 넓지만 상하판정이 좋지 않기때문에 점프하면서 사용하는것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검기 특유의 잔탄2발이라는 것도 약점. 하지만 묵기니까 뭐...

사류교참은 사골강검을 빙빙 돌려 주변의 적을 공격하며 부스터 다운의 효과가 있다. 판정은 유닛의 주변 및 상 하단으로 상하단 판정이 상당히 좋지만 주변 판정은 다른 묵기들의 회전형 무장에 비해 빈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게다가 지속시간이 다른 회전형 무기에 비해 굉장히 짧기때문에 달려드는 적을 사류교참으로 반격하거나 선타잡기용으로 사용하는것은 많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넓은 상/하단 판정을 이용해서 적 머리위에서 사용하거나, 적 발밑에서 사용하는것을 추천.

사류교참을 사용할때 이펙트가 상단으로 갈수록 넓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그 넓은 판정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검기와 사류교참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 묵기라고 닥돌만 하기에는 여타 다른 B랭 묵기와 다를게 없기 때문. 부스터 관리/스피드 오버커만 적당히 해주면 달려드는 묵기들을 여유롭게 측대쉬로 회피하면서 검기만으로도 농락하는것도 가능하다. 특히 하후돈은 스킬에 민업이 있기때문에 검기 활용이 다른 삼국유닛보다 쉬운편. 다만 검기의 낮은 잔탄수와, 사류교참의 긴 쿨타임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문제.

■획득방법

현질
  1. 이유 샷코, 저수 R쟈쟈도 겸했다.
  2. 재밌는점이 하후돈 하후연 형제를 맡은 심규혁과 고구인은 다시 각각 원소 바우원술 즈사로 캐스팅되어 또 형제캐들을 맡았다.
  3. 반대로 동봉 코믹스 등의 매체에서는 나름대로 활약을 보여주긴 했었다. 초판 동봉 코믹스에서는 원소군의 매복에 당했을 때 날아오는 화살세례를 사류교참을 결계처럼 써서 막아내고(이후 대사가 일품), 이후 사류교참을 다시 써서 졸개들을 날려버린 뒤 하후연이 안량/문추에게 한 방 먹일수 있게 했다. 이 때 적절히 날려준 대사는 "나에게 사각(약점) 따위는 없다."
  4. 그나마도 상대가 네임드 무장도 아니고 성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