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재판…… 목숨을 건 속임수 대결…… 목숨을 건 배신…… 목숨을 건 수수께끼 풀이…… 목숨을 건 변명…… 목숨을 건 신뢰…… 목숨을 건 학급재판……!
목차
1 설명
단간론파 시리즈의 용어.
단간론파의 무대인 키보가미네 학원을 점거한 모노쿠마가 정한 '교칙'에 의하면, 주인공인 나에기 마코토를 포함한 학생 전원은 다른 학생을 죽인 '범인'이 되는 것으로만 졸업[2]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단 누군가가 살인을 저질러 살인자가 된 이후 살해된 시체를 발견한 사람이 3명 이상이 될 경우, 모노쿠마가 교내 방송으로 이를 전 학생에게 알리게 되고 이 살인 사건을 수사할 수색 시간을 준 뒤 학급재판을 열게 된다.
이 학급재판에서 범인 이외의 다른 학생들은 살인자를 가려내야 하고, 진범은 다른 학생들이 자신 이외의 다른 학생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해야한다.
여기에서 다른 학생들이 올바르게 범인을 골라내면(즉 살인자를 찾아내면) 살인자 혼자만 벌칙을 받고, 만약 엉뚱한 사람을 살인자로 지목하면 살인자를 제외한 다른 학생 전원이 벌칙을 받고 모두를 속인 범인만이 졸업 하게 된다.[3]이 룰 상 범인의 협력자에겐 메리트가 없다시피 하지만 작중에선 협력자를 범인이 속이거나 자발적인 협력으로 협력자가 되었다. 범인이 2명 발생(각각 다른 사람을 살인)했을때 재판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2명 이상의 살인이 벌어진 사건에선 범인을 죽여서 범인이 된다.
1.1 공통
1.1.1 코토다마
게임의 제목이 단간론파(탄환논파)가 된 이유.
학생들간에 졸업을 위한 살인이 일어나면 일정의 자유시간이 주어진 뒤 학급재판이 열린다. 그리고 그 일정시간동안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조사를 하는데, 거기서 쓰이는 것이 바로 이 탄환(코토다마)[4]이다.
□키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탄환이 진가를 발휘하는것은 바로 학급재판. 상대의 말의 모순점을 조준해 L키로 탄환을 장전, △키로 모순점을 깨트리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 탄환으로 적의 모순점을 논파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얻은 증거뿐만 아니라 상대의 단어 자체도 △키를 길게 누르는 것으로 기억을 스캔, 역시 탄환으로 사용 가능하다.
1.1.2 논스톱 논의
살인을 저지른 학생을 구별해내기 위해 벌어지는 학급재판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수사 파트에서 수집한 증거를 언탄(코토다마)으로 바꾸어 장전하여[5] 학생들 사이에서의 토론 중 거짓 의견이나 모순된 발언을 가려내어 △버튼으로 총을 쏘듯이 맞춰서 논파하는 미니게임. 논파를 성공하면 주인공이 "그건 틀렸어!"라고 외치는데, 비슷한 장르의 역전재판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이의 있음!"에 해당하는 대사라고 보면 된다.
토론 중 학생들이 나누는 대화는 글자 형식으로 화면을 지나가는데, 이 글자들은 흰색이지만 그 중 가끔 노란색 글자가 섞여있다. 바로 이 부분이 바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노란색 글자라고 다 거짓말은 아니며, 틀린 부분을 지적하거나 잘못된 코토다마로 지적했을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핀잔을 받고 하트를 하나 잃는다.
만약 적절한 코토다마가 없을 경우, "언령의 기억" 시스템을 이용해서 노란색 글자 위에서 △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해당 글자를 스캔해서 새로운 코토다마를 장전 할 수 있다.[6] 참고로 주어진 코토다마가 모노쿠마 파일뿐이라면 거의 100% 스캔으로 새 코토다마를 장전해야 된다는 뜻이다[7].
그밖에 난이도 원만함(보통) 이상에 2장 이후부터 잡음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주변인물들의 잡담이 보라색 문장으로 등장해 노란색 글자를 가려버리거나 탄환 발사를 튕겨내는등의 방해요소가 된다. 이때는 ○버튼으로 해당 문장을 쏴서 없애버리면 된다. 성공시 제한시간이 2초 추가되지만 실수로 보통 문장에 맞출 경우 시간이 5~10초 정도 깎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그리고 빗나갈 경우 성적이 깎여나가기 때문에 불필요한 저격은 삼가하자. 후반부 챕터에 짓궂음(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맞춰야할 부분에 떼거지로 붙어다니기 때문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물론 정신집중으로 제로의 영역에 들어선 다음 저격->논파 하면 금방이다. 겹쳐있는 잡음을 쏘면 둘 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정신집중 후 잡음이 위크포인트를 가리기 전이나 잡음 사이로 코토다마를 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1.1.3 발언력과 집중력
주인공에게 '발언력'과 '집중력' 수치가 주어진다.
발언력은 HP의 역할을 하며, 오답을 내는 등 실수를 할 때마다 타 학생들의 신뢰를 잃어 깎여 나간다. 발언력이 완전히 떨어지면 범인으로 몰려 게임오버된다.중간중간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올바른 정답 하나를 고르는 형식의 문제를 포함해 가끔 정답을 맞출 경우 발언력을 회복시켜 주기도 한다.
집중력은 마나의 역할을 하며, 논스톱 논의에서 발언들의 속도를 줄이는 등 여러 부가적인 역할을 하는 데 쓰인다. 사용하고 있는 동안 계속 줄어들며, 다 줄어들면 사용할 수 없다. 집중력이 전부 소진되면 집중력을 소모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발언력과는 달리 쓰지 않고 놔두면 조금씩 차오른다.
기본적으로 최대량과 회복량은 고정된 수치이지만, 일부 스킬들을 장착하는 것으로 이 수치들을 늘릴 수 있다.
1.2 단간론파
1.2.1 머신 건 토크 배틀
처음 이걸 봤을 때는 난데없는 리듬게임이라 당황할 수 있는데, 설명을 하자면 '논리나 증거따위는 죄다 쌈싸먹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유력한 용의자나 그들을 변호하는 사람의 비난을 받아주며 마지막에 결정적 증거를 때려박아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다.
○버튼을 템포 마크에 맞춰 누르며 상대의 비난을 록온하고 △버튼을 눌러 상대의 비난을 파괴해서 상대의 하트 수를 0으로 만들면 승리. 단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논스톱 논의와 비슷하게 코토다마로 상대의 마지막 주장을 논파해야 승리. 난이도가 높을수록 비난이 도달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난이도 원만함 이상, 3장 이후로는 탄환 제한이 생겨 탄환이 없을경우 □버튼으로 장전해야 한다.
R버튼을 눌러 피버타임 모드로 들어가면 타이밍을 맞추지 않아도 되고 탄환 무제한 상태가 된다. 단, 상대도 '네거티브 타임'이란 것을 써오고 템포 마크를 숨겨버린다. 그래서 보통 상대가 네거티브 타임을 써올 때 이쪽도 피버 타임을 발동해서 대응하게 된다.
박자는 BPM 100->120->150순서에 콤보수가 10->50 돌파시 빨라지며 스킬 "트랜스"를 장착할시 필요 콤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박자를 놓치거나 △버튼을 누르는 시기가 늦어 상대의 비난이 나에기에게 도달할 경우 하트를 잃게 되며, 하트를 전부 잃을 경우 논쟁에서 지게된다.[8]
마지막 주장을 논파해야 할 문장도 하나뿐이고 코토다마도 하나뿐이라 대부분 그냥 △버튼만 누르면 승리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주어지는 코토다마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L버튼으로 적절한 코토다마를 찾아서 논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논파 성공시 상대방의 일그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사력을 다해 발악하는 학생의 멘탈을 논리로 찍어눌러 으깨는 미니게임.
챕터 2에서는 범인이 아닌 범인을 두둔하는 자와 이걸 하는데 이 장면을 통해 단간론파 제작진들이 얼마나 잔혹한지 알 수 있다(...)
챕터 4에서도 범인이 아니라 범인임을 자청하는 자와도 머신건 배틀을 하긴 하지만 범인하고 머신건 배틀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으니...
1.2.2 섬광 애너그램
주로 증거물을 제시할 때 사용되며 형식은 단어맞추기. 제시해야 하는 증거물의 이름이 글자가 몇 개 사라진 상태로 나오는데 여기서 화면을 둥둥 떠다니는 글자들을 맞춰서 증거물의 이름을 완성시키면 된다.
화면을 떠다니는 글자들은 빨간색과 주황색, 초록색 3종류가 있는데 빨간색은 1번만 쏘면 바로 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주황색은 2~3번, 초록색은 4~5번을 쏘아야 한다.
그리고 빈 칸에 넣어야 하는 글자 이외에 엉뚱한 글자를 맞출 경우 하트를 잃게 된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글자들을 맞춰야 되는 수가 늘어나고, 초록색 글자의 숫자도 많아진다.
참고로 영미판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알파벳"으로 배열되기때문에 글자수가 엄청 많다. 원판의 세배는 될 정도.
1.2.3 클라이맥스 추리
전용 BGM
보통 학급재판 맨 마지막에 하게되며 사건의 개요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라이맥스 추리가 시작되면 사건의 개요가 만화[9]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때 10개정도의 칸이 비어서 나오고 화면 하단에 여기에 들어가야 할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주어지는 화면들을 올바른 칸에 넣어 사건 개요를 완성시키면 클리어. 난이도가 높을수록 쓸데없는 화면수가 많아진다[10].
사건 개요를 완성시키면 나에기가 사건의 흐름을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서 멈추고 데미지를 입는다. 이렇게 막힌 부분이 생기면 다시 사건 개요를 짜 맞춰야 한다. 재생은 틀린 부분부터 재생된다.
1.3 슈퍼 단간론파 2
1.3.1 찬성
전작에서 주인공이나 추리 잘하는 사람[11] 말곤 재판에 도움되는 인간이 하나도 없더라(…)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듯 나온 새로운 논파 패턴. 덕분에 얘네도 생각이란 걸 하긴 하는구나 싶은 모습이 시각적으로 확실해졌기도 하고, 추리보단 감으로 승부하는 바보 캐릭터들의 활약이 약간 늘었다.
이번엔 탄환을 쓸 수 있는 굵은 글씨가 기존의 '논파 포인트'인 노란색 외에도 '찬성 포인트'에 해당하는 파란색이 생겼는데, 재판 과정중 누군가의 증언에 대고 근거를 뒷받침하는 탄환을 쏘면 주인공과 발언자의 머그샷이 교차하며 '동의' 글씨가 떠오르는 연출과 동시에 히나타가 그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물론 잘못된 코토다마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발언에 찬성을 하면 발언력 게이지가 깎인다. 또 뒤로 갈수록 한 페이즈에 논파할 수 있는 주장과 찬성할 수 있는 주장이 혼재되기도 하기 때문에 논파를 할지 찬성을 할지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기억된 탄환은 찬성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할 것.
1.3.2 스포트 셀렉트
범행 현장 및 관련된 장소에서 현재 다루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 선택하는 패턴. 잘못된 장소를 선택하면 생명력이 깎이며, 선택한 장소가 얼추 맞기만 하면 진행이 가능하므로 선택 범위에 있어서는 다소 판정을 유연하게 내리는 것 같다.
1.3.3 반론 쇼다운
머신건 배틀과 논스톱 논의를 한데 융합한 듯한 코너. 전작에서는 주인공이 잘못된 부분을 '논파'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으나 간혹 관련인물이 반론을 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주장을 논파할 때 "그건 틀렸어!"란 음성과 함께 일갈하는 컷 신이 튀어나오는 것과 비슷한 연출이 튀어나오며, 대사와 컷 신의 형태도 캐릭터별로 제각기 다르다. 반론 쇼다운에 돌입하면 탄환은 검 모양으로 바뀌고[12] 사방팔방에서 반론하는 대사가 튀어나오는데, 반론을 구성하는 대사들을 칼을 휘두르듯이 방향키를 눌러 파괴해 '토론 분위기의 우세'를 이끌어내야 한다. 현실에 대입하자면, '상대의 논리에 말려들지 않고 말 하나하나를 똑똑히 들어둔 뒤 의문점을 지적하고, 상대방이 이에 자기 주장의 근거를 대다가 모순을 드러내는 순간을 치는 것'.
특히 첫 파트부터 논파 포인트가 나오진 않으므로 그걸 전부 베어나가며 우세한 분위기로 가야만 히나타의 재반론이 이어지며, 만약 미처 다 베지 못해서 토론의 흐름을 표시하는 세로선이 가운데에 가깝게 걸쳐졌다면 팔씨름 같은 경합이 벌어져 버튼을 연타해야만 재반론으로 이어진다. 그러면 상대방은 자신의 말의 근거를 대는 과정에서 논파 포인트를 노출하게 되는데 그 때를 노려 적절한 증거를 선택해서 세모 버튼을 누르면 검집에서 검이 뽑히는 연출과 함께 노란색 글씨와 함께 화면을 잘라버리면서 반론을 데꿀멍시키는 게 가능하다. 히나타의 전용 대사는 "그 말, 베어버리겠어!"
글자가 논스톱 논의보다 훨씬 빨리 움직이는 데다가 방향키를 이용해서 글자를 때려야 하는데 글자 위치에 따라서 세로/가로/대각선 베는 위치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특히 어렵다. 게다가 여러 번 베어야 깨지는 경우도 있고, 그 와중에 그냥 베는 게 아니라 코토노하로 베어야 하는 약점도 구분해야 하고, 때로는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밀려나야 약점이 나오기도 한다. 공략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소의 실패는 각오하고 실패 후 멘트를 통해서 힌트를 얻도록 하자.
1.3.4 섬광 애너그램 改
빈칸 채우기 게임인 건 동일하지만, 이번엔 문자들이 가만 있지 않고 상하좌우에서 이동한다. 문자는 동그라미 버튼으로 잡을 수 있고 다시 동그라미 버튼을 잡으면 놓아준다. 그런 식으로 잡은 문자를 같은 문자에 놓으면 합체가 되고 그 순간 글자 문양이 커지면서 그 자리에 고정된다. 이렇게 합체시킨 문자를 세모 버튼을 눌러 빈칸으로 이동시켜 단어를 맞추게 된다. 서로 다른 문자들끼리는 부딪히게 되면 폭발해서 데미지를 입으며 합체시킨 문자도 일정시간 가만히 놓아두기만 하면 역시 폭발한다.
1.3.5 로지컬 다이브
히나타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할 때 발생하는 레이싱 게임 형태의 추리 액션. 사이버 공간으로 이뤄진 코스를 스노우보드를 타고 달리면서 결승점까지 가는 게 목적인데, 중간중간에 추리에 대한 답을 하는 퀴즈형 분기점이 등장한다. 객관식을 틀리면 코스를 이탈해버리고 만다. 반론 쇼다운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사람 머리 쥐나게 만드는 코너. 퍼펙트 클리어를 하기에 빡세다는 평이 많다. 기둥이 갑자기 솟아나거나 이동형 방해물 때문에 보통 한 번은 박게 된다.단, 챕터 1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3.6 패닉 토크 액션
이번 작의 머신 건 토크 배틀에 해당하는 코너. 줄임말은 PTA(…). 총체적인 플레이 방법은 비슷하나 ○버튼이 록온과 격파의 역할을 모두 하는것이 특징. 전작처럼 ○버튼을 박자에 맞춰 누르지 않아도 되고, 꾹 누르다 박자에 맞춰 버튼을 떼면 상대방의 발언을 격파한다. 3장부터는 탄환제한이 생겨 □버튼을 같은방식으로 눌렀다 떼면 탄환이 충전된다.
1에서는 상대방의 발언력을 소진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엔 상대편의 '방패'를 모두 부수는것이 목적. 방패가 모두 파괴되면 역시 최후의 한마디가 나오는데, 여기선 탄환을 쏘는 게 아니라 화면 상하좌우에 표시되는 단어들을 적절한 순서로 눌러 조립해서 마무리를 해야 한다.
bpm은 전작보다 빨라진 120>150>180순서대로 빨라진다. bpm이 빨라져서 상대방의 비난이 많이 나오는것도 특징.[13].단, 전작에 비해 판정이 이상해졌다. 싱크가 미묘하게 맞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전작처럼 플레이하면 계속 미스가 날 수 있다.
1.3.7 클라이맥스 추리
만화 칸 맞추기인 것은 동일하나 전작과 달리 조각이 한 번에 전부 제공되지 않는다. 페이즈 당 5개 정도의 조각이 제공되며 여기엔 몰론 더미컷이 포함되어 있다. 사이온지 히요코의 고유스킬이 더미컷을 없애는 것이므로 참고.
전작에서는 사건개요를 올바르게 맞추지 못해도 설명하기 전까지는 올바른 곳에 컷을 넣었는지 알 수 없었으나, 이번 작은 컷 조각을 잘못 넣으면 그 즉시 데미지를 입고 다시 넣어야 하여 전부 올바르게 맞춰 사건의 개요를 완전히 만든 후부터 설명을 한다.
1.4 NEW 단간론파 V3
이번 본작은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의 학급재판보다 비주얼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1.4.1 다이나믹 논스톱 논의
진행 방식은 전작들의 논스톱 논의와 큰 차이는 없지만, 연출면에서는 다이나믹한 요소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글자들이 3D가 되었으며, 캐릭터 감정에 따라서 글자 크기도 폰트도 그리고 출현 연출까지 완전 제각각. 또한 재판 전개에 따라 캐릭터가 서 있는 자리까지 이동시키는[14] 등 다양한 연출을 보여준다.
1.4.2 우소다마
그래, 설령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카마츠 카에데
'거짓말'이 본작의 주제 중 하나인 만큼 학급재판에서 거짓말을 하는 신규 요소가 추가되었다.
논스톱 논의 중 코토다마 발사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장전 중이던 코토마다랑 대조되는 '우소다마'로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코토다마'로 정공법으로 논파하여 일반적인 스토리를 즐길 것인가, 아님 '우소다마'로 모순되지 않는 발언까지 논파하고 비밀 루트를 찾아내어 쇼트 컷 스토리를 즐길 것인가를 선택하게 된다. 즉, 우소다마의 용도는 학급재판 스토리의 숨은 분기점을 찾아내는 것. 다만 학급재판 내의 스토리만 달라지는 것인지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우소다마를 장전 하는 동안에는 거짓(嘘)이 세겨진 눈동자들이 섬뜩하게 맴돌며, 집중력 대신 발언력이 깎여나가므로 사용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카에데의 심리적 압박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1.4.3 패닉 의논
잠깐... 모두 침착해! 한번에 떠들면 대화가 안된다고!- 아카마츠 카에데
분쟁이 지속되다 보면 다수가 한꺼번에 떠들게 되는 '패닉'이 발생하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많은 정보량이 갑작스래 쏟아져나와 모순점을 찾기 어려워진다.
주인공 아카마츠 카에데가 혼란에 빠진 와중에 사이하라 슈이치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재능을 발휘하여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다수의 발언들을 나눠들을 수 있게 된다.
1.4.4 반론 쇼다운 진타
전작 '반론 쇼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 코토노하가 일본도로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의 발언들을 오직 3방향으로만 베던 전작과 달리 본작은 검을 360° 조작하며 베어야 한다.- ↑ 실제로 후속작에서 이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워낙 인상 깊은 대사 였는지 여러 단간론파 동인 작품에서는 위 대사가 자주 보이는 편
- ↑ 폐쇄된 학원에서 나가는 것을 졸업이라고 한다.
- ↑ 여기서 '벌칙'이란 처형을 의미한다. 즉, 당첨되면 바로 죽는다.
- ↑ 원래는 '단어' 라는 뜻이지만 '언탄(言彈)' 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 ↑ 장전된 코토다마는 L버튼으로 교체 할 수 있다.
- ↑ 게임을 하다보면 뒷쪽에 나오는 단어를 스캔한 뒤 다시 앞으로 돌아와 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 모노쿠마 파일은 사인과 살해 시각 등 매우 단편적인 정보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 ↑ 머신건 배틀 시작 부분으로 돌아 갈뿐 패널티는 없다.
- ↑ 만화의 그림체에 광기가 꽤나 흘러넘친다... 미묘하게 스탠딩 CG와도 다르다.
- ↑ 난이도가 '상냥함'일 경우에는 빈칸과 제시되는 화면 숫자가 일치
- ↑ 토가미도 머리는 좋지만 비협조적일 때가 많아서 사실상 추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키리기리뿐이다.
- ↑ 이름도 이 파트 한정으로 코토노하(言刃)가 된다. 코토다마(언탄)과 비슷하게 번역하면 '언날' 정도가 된다.
- ↑ 전작에서는 한 번에 최대 4개정도만 나오지만 이번 작은 버튼을 누르고 있기만 해도 록온이 가능해서 그런지 최대 7~8개정도 나온다
- ↑ 한가지 예를 들어, 범인으로 의심스러운 사람을 재판장 한가운데로 내몰고 나머지 전원이 집중 추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