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웹툰 시장의 진흥 및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10월 28일 정식으로 설립된 단체.
웹툰 플랫폼 봄툰/탑툰이 주요 참여 업체이며, 네이버, 다음카카오, 레진코믹스 등의 웹툰 업체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전 서술에는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지 않아 대표성이 없다는 비판적인 서술로 적혀 있었으나,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등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어 현시점 서술로 수정한다.
설립 취지 및 이후 사업 계획에 대한 인터뷰 내용 확인
2016년 1월 13일 사단법인으로 등기를 마쳤으며, 임성환(봄툰의 대표이사)이 대표권 있는 이사로 취임하였다.
2 발기 단체
< 웹툰 산업 협회 발기인 업체(가나다 순) >
업체명 | 사업분야 |
(주)다우기술 | 소프트웨어, 웹 프로그램, IT 아웃소싱 |
(주)락킨코리아 | 광고대행, 행사 기획 및 운영(웹툰 사업 개시 예정) |
(주)미디어로그 | 콘텐츠 유통, 웹툰 유통(만화1번지) |
(주)봄코믹스 | 웹툰 유통(봄툰) |
(주)스토리숲 | 웹툰 유통(코믹스토리) |
(주)북큐브네트웍스 | 웹툰 유통(코믹큐브) |
(주)유주얼미디어 | 웹툰 관련 언론사 |
(주)이야기나무 | 웹툰 유통 |
(주)탑코믹스 | 웹툰 유통(탑툰) |
<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업체 >
업체 | 사업분야 |
(주)드림커뮤니케이션즈 | 마케팅, 온라인 PR |
(주)만두엔터테인먼트 | 웹툰 유통(만두코믹스) |
(주)문영화사 | 영화 제작 |
(주)씨엔씨레볼루션 | 출판업, 웹툰 유통(코믹뱅) |
(주)아카이브팩토리 | 디지털 콘텐츠 제작, 웹 개발, 웹툰 유통(허니앤파이) |
(주)재담미디어 | 출판업, 웹툰 유통, 저작권 관리 |
(주)프라이데이 | 웹툰 유통(프라이데이코믹스) |
(주)하라 | 에이전시 |
3 이사장, 고문
웹툰산업협회는 2015년 10월 28일 창립 총회를 진행하였고, 임시 의장으로 (주)봄코믹스 임성환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고문으로는 전병헌 의원과 박주선 의원이 참여했다. 보기
참고로 박주선 의원은 해외 게임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국내 게임 등급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게임 업계에서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다.[1]
4 사단법인 등록
2016년 신년회를 통해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확인
웹툰산업협회 신년사 및 2016년도 추진 계획
- 한국 웹툰의 해외 홍보
- 플랫폼을 초월하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방안 마련
5 비판
5.1 대표성 문제
웹툰산업협회 첫 발부터 '삐걱' - 서울경제
2015년 대한민국 웹툰 시장의 1, 2, 3위인 네이버, 다음카카오, 레진코믹스가 발기단체로서 참여하지 않았다. 당장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각각 밝힌 상태이나 사실상 참여하지 않을 공산이 컸고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올레마켓 웹툰, 코미코, 코믹GT, 미스터블루, 폭스툰, 코믹스퀘어 등의 업체도 참가하지 않았다. 게다가 협회참가업체 대다수가 성인 만화, 출판 사업을 주로 하거나 아예 웹툰과는 그다지 관련 없는 업체이다. 일각의 분석에 따르면 4대강마냥 정부지원을 노리고 무리하게 협회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2]
5.2 협회 소속 기업의 구설수
참가 업체 중 하나인 (주)아카이브팩토리[3]가 과거 계약 문제당시 작가에게 한 발언[4]으로 물의를 빚었다.
봄툰과 탑툰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불법적인 다량의 광고와 다소 자극적인 배너 광고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5]
웹툰산업협회 회장이자 봄툰 대표인 임성환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업계도 지나친 성인물 서비스는 지양하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지만 구글 애드센스에 자극적인 배너 광고는 계속 비판을 받았다.
그 뒤로는 예전에 비해 적절한 광고를 하며 많이 개선되었다.
6 재조명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계기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탑툰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불거진 이후 벌어진 이후 해당 논란에 관여된 작가들을 징계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그 브랜드 이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았다
봄툰의 경우 웹툰산업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임성환 대표가 '메갈 작가들을 안고 갈 생각이 없다'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6]
이 이후 그동안 과도한 광고 문제를[7] 비롯한 여러 구설수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탑툰과 봄툰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라는 효과를 보았고, 탑툰과 봄툰이 주도하는 웹툰산업협회 역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대표성 있는 웹툰 브랜드를 가진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는 논란에 관여된 작가들에게 아무런 징계나 제제가 없고[8] 특히 레진코믹스의 경우 논란에 관여된 작가 중 한 명인 BU-NONG을 신작에 기용하는 등 구설구에 휩싸이면서 이와 대비되어 이미지 상승 효과를 보았다.
'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 운영자, 20대 여직원 성추행 '실형'
2016년 10월 1일, 웹툰산업협회 이사장이 이전 회사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임성환 이사장은 결백을 주장하며 항소의 뜻을 밝혔고 그와 별개로 웹툰산업협회와 봄툰에서는 사임했다. 그 후로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 ↑ 단 박주선의 주장은 해외 게임에 게임 등급법을 적용하자라기보다는, 국내 게임에만 적용하는게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즉 국내 게임을 위한 주장이었다.
- ↑ 출처 필요
- ↑ 허니앤파이
- ↑ “작가님들도 작가들끼리 소통하시죠. 저희들도 업체들끼리 다 얘기합니다. 그 작가들은(동료작가) 이제 이 계통에서 생매장이다.”
- ↑ 이전 서술에는 구글 광고 배너에 대하여 맹비판을 하고 있지만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은 굉장히 엄격해 일반적인 도덕 이상의 묘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물론 자극적인 문구와 그림을 사용하는 배너 광고도 존재하지만 이것은 이 회사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 ↑ 단 봄툰이나 탑툰의 경우 해당 행보를 보여주는 듯 보이지만 산하 나머지 업체들의 경우 관련 논란 일으킨 작가들에 대해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재중이다.
- ↑ 광고 문제도 대표가 직접 사과하며 개선했다.
- ↑ 그나마 네이버가 7월 말 이후로 작가들의 트윗이 끊긴 것을 근거로 모종의 조치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것 정도. 다음은 쭉 반응이 없으며 레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