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블로그 |
페이스북 |
유튜브 |
1 개요
탑코믹스에서 운영하는 웹툰 연재 사이트. 성인 남성향 웹툰을 주력으로 한다. 자매 사이트로 여성향 웹툰을 주력으로 하는 봄툰이 있다.
2014년 1월 탑코믹스 설립 후 3월에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오픈했다.
당시 전반적으로 낮은 수위와 전체이용가 남성향 위주의 작품이 서비스되던 레진코믹스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수위의 성인물 위주로 성장했다.[1] 어른을 위한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서 성인물 장르가 무조건 성애 장면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웹툰을 서비스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었다.[2]
과도한 마케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있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를 거치며 웹툰 작가와 업체들이 수습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관련 작가를 징계했다.[3]. 이후 추가로 문제가 된 카라차 작가[4]까지 징계하며 가장 확실하게 대처했다.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레진코믹스 등 논란의 중심이었던 사이트의 작가들에겐 표면적인 징계가 없었기에 반사이익으로 인터넷 독자들에게 브랜드 평판이 상승했다.[5]
2016년 3월 기자간담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의 총 누적 매출은 320억링크으로 웹툰 플랫폼 중에서 상위에 속한다.
2 탑툰의 역사
날짜 | 내용 |
2014년 01월 | (주)탑코믹스 설립 |
2014년 03월 | 탑툰 서비스 |
2014년 06월 | 누적회원 100만명 돌파 |
2014년 12월 | 벤처기업인증 2014년 매출 85억원 |
2015년 02월 |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 구로구청에 1000만원 기부 |
2015년 06월 | 일본,대만 지사 설립 대만 서비스 시작 일본 프리 오픈 |
2015년 07월 | 청소년 보호 위해 성인 작품 완전 분리 탑툰 - 한양대 산학협력 체결 |
2015년 08월 | 누적회원 1000만명 돌파 |
2015년 09월 | 제4회 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 웹툰 부문 후원 |
2015년 10월 | 일부 작품에 댓글 기능 서비스 시작 탑툰 한달 자유이용권 서비스 시작 탑툰 - 청강대 산학협력 체결 |
2015년 11월 | 탑툰 - 다우기술 전략적 협약 체결 구로구청에 김장김치 100박스 기부 |
2015년 12월 | 제 2회 탑툰 연말 행사 진행 2015년 매출 200억원 |
2016년 01월 | 웹툰 의견 보내기 서비스 시작 |
2016년 02월 |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작품 서비스 |
2016년 03월 | 제 1회 탑툰 2주년 기자간담회 진행 누적 매출 320억원 돌파 |
3 특징
유료 웹툰 플랫폼이며[6] 남성향 웹툰 플랫폼이다.한때 유행했던 썰만화 붐을 타고 H-메이트 등의 간판 인기작을 통해 급격히 성장했다. 일반적인 웹툰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통계 수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업계에 회사 가치를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미스터블루처럼 상장을 위한 과정 중에 하나라고도 추측된다. 탑툰기사
타 플랫폼들과 결제 방식이나 서비스 형태는 똑같으나 독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서비스가 특징이다. ‘기다리면 무료’, ‘오늘만 무료’[7]가 대표적이고 유료 웹툰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한 달 자유이용권을 서비스하고 있다.
댓글 기능이나 회차 의견 보내기 서비스관련기사를 통해 독자와 작가 그리고 플랫폼의 소통을 이루는데 노력한다고 한다.
4 연재작
기재 순서 : 숫자, 특수문자, 한글, 영어 순으로 작성.
4.1 월요일
4.2 화요일
- - 바꿔볼래?
- - 살아있다
- - 성판17: 커플게임
- - 시은
- - 아하루전
- - 위험한 여자
- - 청소부K
- - 첫사랑 신드롬
- - 형수님은 19살
- - 호르몬킹
4.3 수요일
- - 230volt
- - 거기는 안대용
- - 괴생 시즌2
- - 대행자
- - 매력덩어리
- - 보통남자
- - 살인의뢰
- - 억만장자의 은밀한 유혹
- - 언노멀
- - 타락게임
- - 하이힐
- - 후레시망고
- - H-메이트
- - hello~ 옹녀
4.4 목요일
- - 나는 마초다
- - 난폭자
- - 남자중독
- - 베프의 여친
- - 뽈쟁이 LOL만화
- - 심쿵! 오피스 레이디S
- - 아재
- - 오늘의 남편
- - 위험한 플레이
- - 월즈
- - 이방인
- - 커미션
4.5 금요일
- - 나눠먹을까?
- - 디스파밍
- - 레이디 가든
- - 비디오
- - 숨은 그녀 찾기
- - 어서와 카마수트라는 처음이지?
- - 유혹
- - 이중연애
- - 일단 하고 보자
- - 죽음을 보는 남자: 사색
- - 캠핑은 빡세
- - 터치미
- - 230volt
- - THE Hide
4.6 토요일
- - 꼬리
- - 내 아내들
- - 빨간연두
- - 보통남자
- - 스톡홀롬 신드롬
- - 여우같은 남자
- - 유니폼 완전정복
- - 은근슬쩍 버진아씨
- - 은하!
- - 자이언트2
- - 제2신문부 대학고발
- - 태양의 여자
- - 통
- - 후레시망고
4.7 일요일
- - 노예를 충동구매해 버렸다.
- - 버진헌터
- - 산군:활 제로
- - 썬데이서울:갑의시대
- - 썰미썰미
- - 억만장자의 은밀한 유혹
- - 옆집소녀
- - 이혼보고서
- - 청순남녀
- - 최강성기와 박은혜
- - 크로스오버
- - 헤븐
5 완결작
- - 링크 참조.
암퇘지-바람의 전학생으로 유명한 김환작가
정의는 죽었다 - 최준규 작가
6 출판물
- - 링크 참조.
- - 천박한 년 단행본
7 비판
7.1 과도한 광고방식(개선)
서비스 오픈 초기에 문제로 지적되던 것. 초기에는 네이버 댓글 조작, 커뮤니티 바이럴 마케팅, 그리고 다른 웹툰사의 구글 링크에서 리다이렉트하게 만든 적이 있다.[8] 웹툰사 뿐만 아니라 게임회사 홈페이지도 당했다.
최근에는 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집행한다. 대부분의 사이트나 블로거 등이 이런 광고 프로그램(배너)을 걸어놓고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탑툰이 구글 애드센스나 TG 등에 돈을 주고 광고를 하는 것은 정당한 광고 방식이다.
다만 다소 선정적인 문구 내용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었으며 2016년 9월 기준으로는 이러한 비판에서 벗어난 정상적인 배너로 전환되었다.
7.2 작품의 다양성 부족
남성향 위주의 웹툰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작품의 다양성이 크지는 않았다. 커뮤니티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의 경우는 다소 부족함이 느껴졌었고 작품성이 우수한 천박한 년이나[9] 청소부K, 살아있다 등과 같은 작품이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탑툰 측도 이를 개선하고자 했는지 작품성을 인정받은 비성인 웹툰 자이언트와 괴생의 시즌2를 오픈했고,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스톡홀름 신드롬이나 농사를 지어요 같은 웹툰을 영입해 정식 연재했다.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의 은하!도 영입해 대대적인 리메이크 작업을 하고 있다.
8 사건사고
8.1 웹툰 육체꽃의 트레이싱 논란으로 연재 종료
2014년 마신슈트로 유명한 로스팅 작가의 신작 육체꽃이 동인지를 비롯한 여러 그림 트레이싱으로 확인되어서 탑툰에서 영구추방 조치한 사건이다. 로스팅(웹툰 작가) 참고
8.2 탑툰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와 후폭풍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 문서 | |
메갈리아 관련 | |
메갈리아 · 메갈리아/사건 및 사고 · 메갈리아4 · 워마드 · 미러링 · 언론의 옹호 |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관련 |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넥슨 · 클로저스 · 티나 · 김자연 · 몰카충닷컴 | |
정의당 집단 탈당 사태 | 서브컬처 작가 언행 논란 |
정의당 논평 논란 · 정의당 행적 · 신좌파 | 서브컬처 작가 언행 논란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박지은 · 초 · 이자혜 · 선우 훈) · JTBC 뉴스룸 편파 보도 논란 |
레진 코믹스 사태 | 트위터 웹망생 비하 발언 |
레진코믹스 | 트위터/문제점 · 4의 일족 · B.Rose · 웹툰 갤러리 |
웹툰 규제 찬성 운동 | |
노쉴드/예스컷 캠페인 ·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 탑툰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와 후폭풍 ·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고발 목록 | |
참고 문서: 페미니즘 · 미소지니 · 만물여혐설 · 문화대혁명 · 페미나치 |
2016년 7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비롯된 환불 관련 사태 중에 같이 일어난 사건
8.2.1 재고 파는 달곰 사건
8.2.1.1 개요
탑툰의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한 결정적 사건
AA 미디어의 대표가 회사 회의 중에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에 관해서 발언했었고, 소속 작가인 박달곰이 발언 내용을 가공한 뒤 익명으로 외부로 유출한 것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 박달곰이 스토리작가로 참여한 웹툰이 탑툰에 연재중이었고, 이는 레진코믹스 사태와 맞물려 탑툰 전체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이에 대해 AA 미디어 대표의 사죄가 있었고,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어느 정도 대처가 이뤄지면서 레진코믹스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상황은 면했다. 오히려 발빠른 대처로 강력한 인터넷 지지세력을 얻게 되었다.
8.2.1.2 내용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재고 파는 달곰'(이하 달곰)이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자신이 업계인이라면서 '독자들이 레진을 탈퇴해봤자 생각보다 큰 타격이 올거란 생각은 안 든다. 그 이유를 말해주겠다.'고 발언하기 시작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7월 22일, 달곰은 AA 미디어[10] 대표 김대현이 참석한 회의에 자신도 참석했다고 하면서, 김대현 대표가 했다고 조작한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 "어차피 예전처럼 어느 한 쪽이 보이콧하면 다른 한쪽이 더 수입되는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얻을 것 아닌가. 독자들의 대거 탈퇴가 손실이라고 할 수 없다. 레진과 우리는 방통위의 웹툰 규제를 더 두려워해야 마땅할 것."
이에 덧붙여 달곰은 '김대현 대표가 회의에서 "찌질이들이 그래봐야 매출에 지장 따위 없다."라는 말을 했기에, 거기서 힘을 얻어 티셔츠를 구매했다.'면서 조작된 발언을 인용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시켜주는 근거로 사용했다. 또한 달곰은 '그러니 레진코믹스를 성우를 지지하는 분들이야 말로 레진을 사주셔야 한다. 그런 운동을 하는게 맞다.'며 직간접적으로 성우를 지지하는 운동을 벌이자는 발언을 했다.
글을 쓸 당시에 업계인이라곤 하지만 자신이 어디 소속인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달곰은 익명성의 힘을 빌어 자기가 말하고 싶은 속내를 다 털어놓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작이 아니냐는 말이 오갔지만, 이후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 사용자들의 조사에 의해서 이 익명의 인물이 AA MEDIA 소속 작가 박달곰임이 실제로 밝혀졌다. (@) 이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박달곰은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도주했으나 이미 때늦은 일이었다. 여기에 박달곰이 과거 마블캐릭터를 소재로 BL 2차창작물을 판매했다는 것까지 추가로 드러나게 되었다. (@) 박달곰의 2차창작물 판매 공지는 아카이브로 박제된 뒤 디즈니 본사에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가 들어갔다.
박달곰이 연재 중이었던 성인웹툰 <동창모임>은 탑툰에서 인기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매우 많은 작품이었다. AA 미디어 페이스북 역시 <동창모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 독자들은 '인기가 많은 웹툰이니 연재 중지를 시키지도 못하고 저러고 있다.'라며 AA 미디어를 비난하였다.
7월 22일, AA 미디어 김대현 대표 SNS를 통해 메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그러나 그 뒤에 김대현 대표는 '일베와 메갈을 같은 위치로 봐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니 메갈을 페미니즘으로 볼 수 있는 면 또한 존재한다. 자신들은 어느 것을 신뢰해야하냐.'라는 글을 올려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 7월 23일, 사태를 파악하고서는 자신의 발언에 사과하면서 중립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 7월 23일에 게시한 두 번째 공식 발언에서는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AA 미디어 운영진이 메갈에 대해 무지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
7월 23일, 이렇게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달곰이 지난 2016년 5월 26일에 "... (김대현) 대표님은 메갈리아 4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는 평화로운 페이스북..."이라는 허위 내용이 들어간 메시지 등을 트윗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일이 점점 커지자 AA 미디어의 대표 김대현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지속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메갈리아4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렀다"거나 "찌질이 발언"을 한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박달곰이 이러한 발언을 한 점을 월요일에 직접 만나서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회의 중 있었던 발언 내용이 박달곰 작가에 의해 왜곡되었다고 해명하면서, 박달곰에 대한 징계가 경영진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임을 밝혔다. (@, @) 독자들은 김대현의 입장표명문에서 박달곰에 대한 '징계수위'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입장표명에 핵심이 빠졌다며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 웹툰 갤러리에서는 AA 미디어나 레진이나 탑툰이나 다 마찬가지라면서 탑툰 탈퇴 행렬에 뛰어들었다. (@)
김대현은 작가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작성자 본인에게 사과문을 요구하는 것은 강압일뿐더러 진정성이 있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그 대신 '고용주 대 직원'으로써, 즉, 회사 차원에서 강제성 있는 처벌이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김대현은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회사 절차대로 진행을 하는 중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 결국 김대현은 '박달곰 작가를 잘라라.'라는 독자들의 맹렬한 반응, '죄송하다.'라는 말만 반복하는 박달곰,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자신의 회사 간판작이 탑툰에서 내려진 것, 대표 자신까지 메갈로 몰아가는 사태에 멘탈붕괴해버렸다. 7월 23일 오전 10시에 올라온, <동창모임>의 탑툰 하차 등을 언급하는 AA 미디어 대표의 넋두리 (출처, @: 페이스북; @: 페이스북 본문, 디시 반응 @: 페이스북 댓글, 디시 반응)
한편 탑툰은 AA 미디어의 일요 웹툰 <동창모임>을 서비스 목록에서 내리고 코인은 전액 환불해준다."라는 공지를 올리며 박달곰 작가를 퇴출시켰다. (@) 웹툰갤러리는 탑툰의 빠른 결단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7월 24일 새벽 시점에서 탈퇴 러쉬도 멈췄다. (@) 이러한 조치는 레진코믹스보다 낫다는 평을 받았다. 웹툰을 향한 환멸이 이미 깊어졌진 사람들은, 당연히 대처해야 할 것을 호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냐며 이를 크게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립적인 입장을 포함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레진과는 다르게 대처를 잘하고 있고 환불까지 해주었다며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7월 23일 오후 9시, 박달곰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댓글이 5,000 개 이상 달린 상황이다. (출처)
7월 24일 새벽 1시, 이번 사태를 모르고 있던 <동창모임>의 그림작가는 졸지에 백수가 되었다고 한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11] 같은 날인 24일, 김대현 대표는 일베와 메갈이 반사회적임을 인식하고 반대하며 박달곰이 회사와 동료에 끼친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박달곰 본인도 무지했음을 인정했으며, 박달곰은 회사 직원으로 머무르고, 이는 사과가 진심인지 아닌지 1차 유예 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과가 진실인지 아닌지 제보를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퇴사-잠적'으로 이어지는 무책임한 프로세스보다 전면에 나서서 욕을 먹게해서 책임지게 만들겠다는게 입장이라고 한다. (@) 대표의 입장표명 덕분에 대표에 대해서 동정론이 생긴 웹툰 갤러리의 분위기. (@) 박달곰이 블로그에서 댓글에 하나하나 사과하며 밤새도록 대응하는 것에 대해 동정 여론이 생기기도 하였다. (@) 문제를 일으킨 작가를 해고하지 않는것을 보고 김대현의 입장표명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반응들도 존재한다. (출처; @)
AA 미디어의 최종 공지에서는 문제의 인물은 중징계를 하겠다는 입장, 나머지 내용에서는 메갈리아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밝혔고 오히려 사과한 이에게 악플을 다는 메갈리아 유저들에 대해 격정을 토로하고있다. 연재 중단된 <동창모임>에 대해서는 새로운 스토리작가를 붙여서 재연재하거나 새로운 작품을 맡겨서 이 그림작가에게는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탑툰 측에서도 피해자인 그림작가를 구제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한 듯하다. (웹툰인사이트-최근 이슈에 대한 AA미디어 공식 입장 및 추후 진행 예정 사항 공개; @)
8.2.1.3 대처에 대한 반응
문제를 일으킨 작가를 퇴출하면서 같이 작업하고 있던 그림 작가에게는 큰 피해가 없도록 하는 등 탑툰의 대처에 대한 평가는 좋다. 오죽하면 레진코믹스가 탑툰의 대처를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만약 레진코믹스가 논란이 된 작가들에게 처벌을 내리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일로 인해서 초기의 과도한 광고와 포토툰 등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탑툰을 다시 봤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박달곰에 대한 징계가 해고가 아닌 중징계 수준에 그친 것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많지만, 반달곰이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도록 하면서 징계를 내린 것 자체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문제를 일으킨 작가들을 방치한 레진코믹스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레진코믹스가 작가들에게 취한 조치라는 게 SNS를 하지 말라는 것 밖에 없어서, 이러한 대처를 탑툰의 대처와 대조하는 독자들의 비난이 오히려 더 크다. 게다가 레진코믹스의 SNS 발언 자제 조치에도 여전히 논란 작가들은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침묵으로 일관하는 레진코믹스의 행태를 보고 탑툰은 대처할 만큼 대처했다며 긍정적으로 봤으면 봤지 탑툰을 비판하는 의견은 별로 없다.
탑툰 연재 작가 중에서 메갈리아를 옹호하거나 넥슨을 비판하는 사람은 박달곰과 카라차 이후로는 없다. 사실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작가가 있더라도 괜히 논란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SNS 등에 올렸다간 박달곰처럼 연재 중단을 포함한 징계를 받을 위험이 있어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안 그래도 웹툰계의 상황이 좋아 않아 연재 중단 혹은 계약 해지까지 당하면 언제 다시 일거리를 찾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단순히 레진코믹스에서 방치하니까 이것저것 트위터에 올리는 작가들과는 처지가 다르다. 그만큼 탑툰의 대처가 잘 됐다는 것이다.
이번 박달곰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메갈리아4 또는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탑툰의 공지를 부당 해고라고 주장하며 탑툰을 비난하기 시작했다.[12] 레진코믹스의이자혜 작가는 '탑툰이 독자에게 굽신댄다.'라며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진코믹스가 어떻게 몰락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독자에게 굽신대지 말라는 것은, 사고친 작가를 방치해 두고 독자들의 항의는 무시해서 망하라는 악담 밖에 되지 않는다. (@) 그리고 박달곰은 글작가를 맡았던 <동창모임>이 연재 중단되고 중징계를 받았을 뿐 해고된 것은 아니다. 즉 메갈 쪽은 단순히 박달곰의 작품이 연재 중단 되었다고 무작정 부당 해고라고 단정하고 비난한 것이다. 또한 박달곰이 사고를 일으켜 회사측이 손실을 입게 만들었는데 이러한 회사 측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당연하지만 직원이 물의를 일으켜 회사에 유무형의 피해를 입힌 경우, 회사에게 고소 당해도 할 말 없는 처사가 된다. 이러한 탑툰을 향한 비난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탑툰의 행동이 당연하다며 오히려 탑툰 쪽을 지지했다.
메갈리아 옹호로 논란이 일어난 유료 웹툰 플랫폼 중에서 피해가 적으며 이미지도 좋은 편이다. 웹툰이나 서브컬쳐를 혐오하는 시각에서도 비난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탑툰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이 사건의 발달은 레진코믹스가 단순히 메갈을 지지하는 것도 모자라 독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작가들을 아무런 처벌도 없이 방치한 것에 크게 반발해 일어난 것이었는데, 탑툰은 논란을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연재 중단시키며 징계를 내리고 코인 전액 환불까지 해줬으며 같이 연재가 중단된 그림 작가는 다른 작품으로 연재를 할 수 있도록 구제해 모든 대처를 완벽히 해냈다.
8.2.2 카라차 작가 퇴출 사건
독자 기만과 메갈리아 지지에 대한 탑툰의 대처가 일회성이 아니었음을 알린 사건
작가 카라차가 김자연 성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트위터에 밝히고(출처; @) 이후 탑툰에 소설을 연재하게 되었다. (출처) 이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소설 식물소녀을 연재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조아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카라차가 김자연을 옹호하는 트윗을 올리자, 댓글로 지지하는 사유를 묻거나 사건을 알고 있냐면서 비판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응하였다. '티셔츠를 펀딩한 과정과 메갈리아4에 대해서 심각한 오해를 하고 있다.', '메갈리아4의 티셔츠 산 것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이 문제는 여성이 페미니스트임을 공공연히 드러냈을 때 입은 피해라고 생각한다.' 등등 메갈리아의 실체를 모르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메갈리아의 미러링 행위를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언급한 글을 리트윗[13]하거나 이번 사태에 관해서 웹툰판에 절망했다는 작가 지망생의 블로그 주소를 띄우며 비웃고, 디시와 일베를 비교하면서 메갈리아4와 메갈리아는 다르다는 주장을 하는 트윗을 리트윗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 작가 본인이라고 밝힌 인물이 게시물 댓글란에서 다른 사람들과 댓글을 주고받는 글도 있으니 참고해보자. (출처, @)
한편으로는, '그 외 일부 작가들과 독자 사이에 좋지 않은 마찰이 있었다는 건 안타깝게 생각한다.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덕질은 보통 애정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부정당하면 나도 화가 날 것이다.'라는 뭔가 모순된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8.2.2.1 카라차의 논지에 대한 반박
위의 언급에 관해 참고로 설명하자면, 디시인사이드는 일베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일베와의 관련성으로부터 손을 완전히 씻기 위해 일간 베스트 게시물 기능을 폐지했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라는 사이트 이름은, '디시 내의 일베'에 올랐다가 음란물, 과도한 공격 성향글과 함께 디씨 기준에서 문제될 것 없는 글도 삭제되자 이러한 글들을 갈무리, 보관하기 위한 저장소라는 성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연히 디씨의 '일베' 기능이 일베저장소 사이트보다 먼저다.
또한 디시에서 일베와의 연동 기능을 삭제한 것이 아니고 외부 사이트로부터의 크롤링을 차단한 것이다. 이 크롤링 차단은 트래픽 문제 때문이었고, 당시 일베는 디씨 본체하고는 상관없는 수많은 디씨 크롤링 사이트 중 하나에 불과했다. 일베가 성장한 것은 그 이후 독자적 컨텐츠 생성을 시작한 뒤의 일이기 때문에 디시는 일베의 악명과 관계 없다.
사실 뉴비를 제외한 디씨 갤러[14]들은 둘을 혼동할 일이 없었는데, 원래의 디시 '일베'는 '일베'로, 일베저장소 사이트는 통베라는 멸칭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조 파시즘인 무솔리니를 뛰어넘은 히틀러처럼, 일베저장소 사이트의 인지도가 원조 '일베'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는 바람에...
폐지 이후, 디시 일베의 기능은 '유저이슈', '펀이슈' 게시판 등과 함께 '개념글', '초개념글'로 통폐합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디시인사이드의 조치 및 내부 사정과는 달리, 이미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처럼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 워마드와 깊은 연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조직이다.
8.2.2.2 논란 후
사건이 터지기 전에 계약을 한 것인지 카라차가 메갈4 티셔츠에 대해 옹호한 사실을 모르고 계약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메갈리아 관련 웹툰을 강제 연재 중지시키며 상황을 진정시킨 상황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라차가 메갈리아4 티셔츠를 옹호한 것을 제대로 모르고 기용했을 거라고 여기고 있었다. 탑툰 또한 이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회의를 소집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카라차의 작품이 연재 목록에서 사라지면서 논란을 없앴다.# 두 사고 다 초기 대응을 제대로 했다는 호의적 반응을 얻고 있다.
작품 주소 링크를 통해 카라차의 연재작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어났는데, 오해로 밝혀졌고 카라차의 연재 목록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
9 여담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되었는지 해외진출을 시도 하고 있다. 일본, 대만 등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고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6년 목표는 중국을 중심으로하는 중화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16년까지 레진코믹스, 짬툰처럼 단독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적은 없지만 일요신문과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을 공동 진행했으며 봄툰, 미스터블루, 마녀코믹스, 빅툰, 피키툰, 북큐브와[15] 공동으로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을 여는 등 타 플랫폼과 공동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들을 배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그러나 사실 레진코믹스도 몸에 좋은 남자같은 성인물로 성장했다
- ↑ 이전 주석에는 포토툰을 서비스한다며 비판적 어조를 남겼으나 사실 포토툰은 다른 사이트도 다 서비스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토툰은 에이전시 업체를 통해 공급되는데 웹툰 작품을 계약하면서 사업 파트너 관계상 같이 가져오는 느낌도 강하다
- ↑ AA미디어 소속의 박달곰 작가. 독자 기만을 사유로 박달곰 작가가 스토리에 참여한 웹툰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액 환불 조치
- ↑ 탑툰에 웹소설을 연재했고 신작도 준비중이었으나 중단됨
- ↑ 레진코믹스 같은 경우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의 신작을 연재함으로서 탑툰의 행보와 대조되어 더욱 반감을 키웠다
- ↑ 무료 작품도 서비스한다
- ↑ 유료 웹툰의 초반 회차를 무료로 전환한다. 적용 웹툰은 매일 한 편씩 바뀐다
- ↑ 후일 광고 대행사의 소행이었다며 사과했다
- ↑ 다만 이 작품은 성인물이긴 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요소도 존재한다
- ↑ 레진코믹스와 탑툰에 웹툰을 제공하고 있다.
- ↑ 이에 대해 탑툰과 AA 미디어는 후속 조치를 통해 그림 작가는 다른 작품을 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하지만 애초에 고용 관계가 아니다. 박달곰에 대한 징계는 AA 미디어가 집행한 것이고 탑툰은 AA 미디어에게서 공급받던 작품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직접적인 고용 관계가 아니라는 이야기
- ↑ retweet : 트위터에서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의 메시지를 다시 게시하거나 남에게 전달하는 것.
- ↑ 갤러리 이용자
- ↑ 미스터블루, 피키툰을 제외한 업체는 전부 웹툰산업협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