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의 장르, 레벨 디자인 기법 중 하나
주로 보스급 체력의 NPC 하나가 한쪽에서 반대쪽까지 이동하는것을 다구리를 놓아 저지하는 디펜스의 한마리 버전. 디펜스 항목과 엇비슷하게 이 장르도 유즈맵을 통해 유명해졌으며, 최근에는 하운즈 같은 상업 게임들에서도 '추적 미션'으로 달리 칭하면서 띄워주는 분위기다. #
1.1 스타크래프트 1의 유즈맵. 최대 6인용.
광활한 맵 중앙을 한 줄이 동 서로 양분하는 형태이며, 이를 기준으로 위아래에 각각 3개 정도의 스타팅을 가지고 시작한다. 목적은 줄로 표기된 길을 따라[1]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한마리의 유닛을 맵의 온 플레이어들이 마법과 화력을 총 동원하여 저지하고 까부수는 것. 이와 비슷한 장르론 8000000의 리버를 막아라란 유즈맵이 있지만 게임 양상이 처음부터 끝까지 리버 하나를 상대해야 하므로 '약간' 다르다.
플레이어 진영들은 근방에서 미네랄을 채취 혹은 처음부터 자원이 99999...인 상태로 시작하며,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싶으면 문제의 유닛 하나가 나오며, 이때 단순히 화력을 쏟아붓기보단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유닛에 맞는 전략을 써서 처치해야 한다. 때문에 2명씩 테란/저그/프로토스를 고르는 게 가장 유리하다. 가장 바쁜 것은 화력과 마법을 모두 써야 하는 테란이다. 저그는 밀리유닛이 많은 데다 한방의 데미지도 적어 화력집중엔 부적합하다. 게다가 버전따라 다르지만 플레이어 및 종류당 최대 2~3개인 마법 유닛 제한도 있다. 이게 무슨 지거리야
등장하는 유닛은 버전이나 막판 등을 제외하면 대개 지상유닛이며 리버에서 발업벌처까지 다양하다. 다만, 실드의 경우 매번 채워지기에 과학선의 EMP로 이를 잠시 날려버리고 다구리, 혹은 실드 이상의 데미지를 핵 연발로 먹이는 전략 등이 필요하다.[2]
테란 : 가장 바쁜 종족. 마린 이동샷이나 다수의 탱크를 깔아 화력을 높여야 하며, EMP/방사능/락다운/핵 등 사용하는 마법도 많다.
저그 : 퀸의 인스네어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만 써도 된다. 대신 잘 써야 한다. 모든 유닛에 마법이 먹히기 때문에 아군 마법의 공백기 때 적절히 끼어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굳이 화력을 넣겠다면 러커나 뮤탈 혹은 사정거리가 긴 가디언을 생각해보길.
프로토스 : 아칸으로 화력을 넣고 다크 아칸의 마엘스트롬으로 움직임을 잠시 봉쇄한다. 변칙으로 할루시네이션을 통해 유닛의 이동을 잠시 막아버리는 편법도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