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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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외환 위기의 일부이자 IMF를 더욱더 촉진시킨 원흉
정경유착의 상징

2 상세

한보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발생한 추악한 경제범죄 사건으로 정태수 회장이 김영삼의 차남 김현철 등 정계 유력인사에게 뇌물을 준 사건이다. 이렇게 해서 생긴 불법대출액은 무려 5조 7000여억 원이다. 추가바람

3 박석태(제일은행 상무이자 한보 사태의 증인)

박석태는 1938년[1] 출생하여 1966년 제일은행에 입행하였다. 그의 책임감 넘치는 성격과 근면적인 성품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1997년 퇴사 당시에는 상무 자리까지 올라가 있었다.
1997년 한보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한보그룹의 비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 과정에서 제일은행과의 불법대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청문회로 강제로 불려나가는 수모를 겪는다. 박석태가 청문회에서 증언한 내용에 따르면 1995년 한보가 유원건설을 인수할 때 제일은행과 불법대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4월 28일, 서울 망원동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빨랫줄에 목을 맨 것을 딸이 발견해 신고했으나 이미 숨졌다고 한다. 자살 원인으로는 청문회 당시 국회의원들이 박석태에게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준 것과 은행장의 구속 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평소에 유약한 성격이었고, 체중이 10kg 이상 줄어들었다고 알려진 것으로 보아 사실인 것 같다.

4 여파

정태수 회장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음. 추가바람.
  1. 그가 자살할 당시 기사에서는 그의 나이를 59세라고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