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 Grimm
에이스 컴뱃 5의 등장인물. 19세. 성우는 노지마 켄지. 북미판은 조니 용 보쉬.[1].
생일은 1월 첫째주로 추정.
좀 소심한 청년. TAC네임은 Archer(사수), 콜사인은 Wardog(워독) 4. 블레이즈도 워독 4였으나, 잭 바틀렛이 격추되어 실종된 이후 콜사인이 변경되어 워독 4가 되었다.
원래는 샌드 섬 비행대의 파일럿 후보생이었지만 미션 4에서 샌드 섬이 공습당하는 위기상황에 파일럿이 모자라 어쩌다보니 출격하게 되었다. 보충교육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치지 않고 이륙한 것을 보면 운과 재주는 타고난 듯. 공습 당시 이륙 전 한마디가 "메뉴얼대로 해보겠습니다".
당연하게도 워독 편대 안에서 가장 기량이 떨어졌으나 실전으로 단련하면서 점차 훌륭한 에이스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게임 중에서 버틀렛, 나가세, 다벤포트 등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한번씩은 전투에서 적 미사일에 피격되는 장면들이 있는데, 주인공인 블레이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사일 피격을 받지 않았다. 물론 미션 19의 훈련기 도주에서 나온 위장 피격은 논외로 하고 말이다 어찌보면 워독 분견대에서 제일 무서운 놈이다(…).
주로 앨빈 H. 다벤포트의 막나가는 수다에 딴지를 거는 츳코미역. 팀 내에서는 모두에게 귀여움을 받는 막내 이미지지만 한편으로는 위기상황에 닥쳤을 때 냉철한 상황판단력으로 난국을 돌파해내는 데 도움을 주는 팀의 브레인이기도 하다.
바틀렛 대위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격추되는 일이 없었다면) 곧 정식 파일럿으로 추천할 예정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바틀렛 역시 눈여겨보고 있었던 듯.
형이 한 명 있는데 군인인 형을 동경해서 역시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대신 형은 해병대인 모양인데 자기는 공군에 입대했다. 상륙하는 아군을 지원하는 미션 9에서 무전으로 '아래에 형이 있다'고 발언하며, 들려오는 무전에서 형 역시 동생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