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H. 다벤포트

1 에이스 컴뱃 5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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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버세티?

29세, 소위였으나 작중 대위까지 진급한다. 이후 모종의 이유중령으로 2계급 특진.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북미판은 에디 프리에슨.[1]

수다떨길 좋아하는[2] 쾌활한 청년으로, 록큰롤을 사랑하는 워독 분견대의 무드메이커. TAC 네임은 Chopper(쵸퍼), 콜사인은 Wardog(워독) 3. 전투중에도 끊임없이 잡담을 늘어놓고 있어 공중관제기 선더헤드#s-3한테 여러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고, 아예 서로 까고 갈구는 애증관계(...)로 발전한다. 쵸퍼 왈 "선더 돌대가리 헤드"(...).

상대의 계급 또한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본대 지휘관인 포드 중령이 실종된 분견대장 잭 바틀렛을 대체하여 부임해 오는 미션에서는 적이 한창 공습을 벌이는 와중에 모든 전투기는 활주로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대놓고 미쳤냐?!라고 까다가 지휘관이 '다벤포트 소위. 너냐?'라고 하자 순간적으로 쫄아버린다(...) 하지만 "착륙하기만 하면 넌 징계..."라고 하던 순간 지휘관이 탄 F-4가 뻥!해버려서 문책당하진 않았다. 만세

스토리 중반, 오시아 내륙에 침투해온 유크토바니아 공군과 교전 중 피탄을 당해버리고,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추락하는 비행기가 시민들에게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서 전투가 끝날때까지 탈출을 거부, 이후에 전투가 끝나고 탈출하려 했으나 이때는 이미 사출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그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여 장렬히 전사한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행기를 안전한 곳[3]에 추락시켰으며,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청년이었다.

그의 죽음 이후 게임이 어딘지 모르게 심심해졌다고 느낀 사람들도 다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사이가 안 좋던 선더헤드마저 그의 이름을 필사적으로 부르짖으며, 사망한 직후에는 통신이 조용해진다. 이후 진행되는 미션에서도 그의 빈 자리를 상기시키는 대사 일부가 등장하기도 했다.[4]

여담으로 후에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그에 대한 오마주인듯한 대사가 나온다. 내용은 경기장에 추락한 파일럿을 구출하러 간다라는 것.

1.1 명대사

  • "미친 놈 아냐?!"(What are you, Insane?!) - 미션 4. 새로 부임하는 부대장의 무리한 명령에 반발해며 대놓고 욕을 날린다(...)
  • "그럼 이제부턴 마이크 끄고 혼자 떠들어야겠군."
  • "젠장, 들켜버렸다! 말해야지 - 미션 13. 림팍시와의 교전 당시 대사. 아래의 대사는 제한고도를 넘겼을 때는 나오지 않는다.
  • "여어, 부비(키드). '기체는 소모품이다' 라고 대장이 그랬었지?" - 미션 17.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피격 직후
  • "헤헤…그 목소리가 그리워지겠군." - 미션 17. AWACS 썬더헤드에게 보낸 최후의 통신.
  1. 그의 쾌활한 수다가 좀더 빛이 나는 쪽은 영어판 더빙쪽에 가깝다.
  2. 잭 바틀렛 曰 : Motormouth(떠벌이)(...)
  3. 스타디움의 운동장
  4. 미션 20: (시 고블린) "그 수다쟁이 형씨는 왠일이지? 오늘따라 조용하구먼" (나가세): "그는...여기 없습니다" / 미션 27+: (한스 그림) "초퍼 대위님.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면,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