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민(수상한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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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뭐지...? 탕수육이랑 다른 음식인가?

1 개요

수상한 메신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용우. 메신저 대화명과 본명은 한주민.

2 소개

C&R 회사의 이사이자 차기 회장이다. 나이는 27살. V와 동갑으로, RFA멤버들 중 나이가 가장 많다.
강제희 비서 실장과 일한지는 2년하고 반이 넘었다.

이성적인 성격. 재수없음이 묻어나서 젠하고는 티격태격거리지만 정작 자신은 귀찮게 여기곤 한다. 갭모에 특성도 있다
재벌 3세라서 서민 음식은 안 먹는다고 배웠다. 그래서 치킨과 탕수육의 차이가 뭐냐고 묻거나 신조어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루트 진행을 하다보면 신조어사전을 들고다닌다는 말도 한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감정 표현도 잘하는 편이 아니다. 가끔 자신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3세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타 루트에서 한주민의 히로인
고양이를 매니아 급으로 좋아하여 엘리자베스 3세를 예찬하거나 '그녀'라고 부르곤 한다. 회사에서도 항상 고양이 관련 사업을 펼친다.강제희를 포함해 회사 사람들은 그 사업을 못마땅해 하지만 주민 본인은 즐거워하므로 적자를 감수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강제희 말에 의하면, 일처리 하나는 잘한다고 한다.
가끔은 재수없고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기도 한다.

V와는 어렸을때부터 소꿉친구라서 V를 무한히 신용한다. 리카와 V만이 주민이 마음을 연 사람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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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루트에서의 주민의 모습과 주민 루트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공략하다보면 적응이 안 될 수도 있다.

연애감정이 생기는 순간 메가데레로 돌변하기 때문. 엘리자베스가 뭐죠? 먹는 건가요? 내겐 여주뿐이야

성격상 생각을 숨기는 타입이 아니라 다 입밖으로 내뱉는 편이기 때문에 사랑의 언어를 필터링 없이 계속해서 쏟아내므로 처음에는 당황할 수도 있다. 입만 열면 여주인공을 찬양하기 때문에 다른 RFA멤버들이 당황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 해킹당한게 분명해. 뇌가 해킹당한거라고
그외에 갈수록 여주인공을 소유하고자 하는 집착도 어마무시한 캐릭터이다. 메가데레의 특성이 그렇듯, 잘못하면 흑화하기 쉽다는 특성을 이용해 배드엔딩과 굿엔딩 분기가 나누어지게 된다. 주민이 사랑을 속삭이는 걸 듣고 있다 보면 혹해서 본인도 맞장구를 치며 그에게 홀린 대답을 할 수도 있는데 잘 참아야 한다. 어린아이처럼 떼쓰고 소유하려 하는 그를 잘 어르고 달래야 굿엔딩을 볼 수 있으니 공략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