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금요무대 | ||||
산장의 밤 | → | 해녀 당실이 | → | 행복한 여자 |
이철향 극본, 하강일 연출의 작품으로 장미희, 강부자 주연의 단막극이다. 1976년 밤 10시 40분에 TBC 금요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었다. 제주 민요 "둥그래당실" 에 얽힌 전설을 담은 이 작품에서 장미희는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약혼자 남기를 기다리는 해녀 당실을 연기했다. 제주 구룡포에서 현지 촬영하였으며 30여명의 해녀가 출연하였다. 1977년에는 국제 TV프로그램 견양시장 중 하나인 칸#s-3 MIPTV에 출품되기도 하였다.
1991년 6월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장미희는 당실이 역을 연기하기 위해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수영장에서 수영과 자맥질을 익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