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2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변이생명체 난입에 관련된 사태를 통틀어서 뜻하는 말이다.
이름에 레벨이 붙어있는 만큼 총 5개의 단계로 나누어 사태의 심각성을 구분한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의 상황은 레벨 4의 단계이다. 그래도 아직 갈 데까지 가진 않았나보다.
레벨 1의 단계는 방어선 바깥에서 변이생명체가 발견되었을 때를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뭐 한두마리 모였다고 해서 떴다!하고 소란피우는 건 아니고, 일정 수 이상의 변이체가 운집해서 모였을 경우라고 한다. 자주 일어나는 사건인 듯, 언론에 발표되진 않고 교전 또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교전의 단계로 넘어가면 레벨 2의 단계로 넘어간다.
이 경우에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결과만 언론을 통해 발표한다고.
진짜 심각한 사태는 레벨 3부터 시작된다.
방어선이 일부 돌파되고, 도시 내에 실제 보균자가 발생할 때를 레벨 3으로 정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해당 지역 주변에 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방송을 내보내며, 당연하겠지만 해당 지역으로 통하는 모든 교통을 차단한다. 더불어 해당 지역 내에 한정해서 민간인의 총기 사용을 허가하게 된다.
그리고 현 게임 내의 상황인 해저드레벨 4.
이번엔 방어선이 완전 돌파되고, 그 돌파된 방어선으로 변이체들이 난입하게 되거나 해저드레벨 3의 도시에서 변이체들이 다른 도시로 넘어가 바이러스를 퍼트릴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엔 밀레니아 유니언 전역에 경보를 발령하며 각각의 도시를 연결하는 모든 고속도로를 통제하게 된다. 또한 모든 민간인은 총기를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게 되며 해당 지역 내에 건설된 가장 가까운 격리 쉘터로 대피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경제 활동이 중지되며 대신 포상 제도[1] 가 시행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해저드레벨 5.
이 경우는 더 이상 군사적, 의학적으로 사태를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
즉, 갈 데까지 간 상황에서 발령되며, 바이러스로 인한 반 무정부 상태를 의미한다. 웰컴 투 좀비 아포칼립스
각각의 시민은 중앙 위원회에서 배포하는 안내서를 따라 거주지역을 한 구역씩 회복하되 수칙과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마치 과거 바이오스피어의 문명 재건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 ↑ 게임 내의 그 포상이 맞다